처음 대회장에 가보니 엄청 긴장되더라고요. 심장소리가 경기장까지 튀어 나오는 듯 했습니다.
선수 대기 중 같은 조에 속한 상대를 보니 모두 2~30대의 건장한 청년들이더라고요. 지역의 소규모 대회이고, 중량급이라 참가자는 3명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리그로 진행되는 방식이 부담되더라고요. 나이차이도 그렇고, 역시 체력문제가 컸습니다. 또한 선수들 피지컬이 모두...ㅎㄷㄷㄷㄷ 그 중 한 선수는 키가 180 중반대여서 한참을 올려다 봤네요 ^^;;
아무튼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상대가 바로 셀프가드로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니컷+니슬라이드로 가드패스를 하려 하자 이 분이 참돔처럼 세차고, 활력있게 움직이며 방어. 그래서 왼쪽으로 넘어가는 척 무릎을 넣었다가 바로 몸을 꼿꼿이 세우며 오른쪽 다리를 누르고 이동하며 가드패스에 성공했습니다.
이 때 약간 이 분이 당황하시더라고요. 제가 가슴위로 올라서자 '어후' 이러더군요. 저는 속으로 '아~이번 판 할 만 하다!' 싶었습니다. 이 때 마침 오른팔이 어깨쪽으로 올라와 있길래 사이드 마운트를 유지하며 바로 캐치! 키락을 잡고 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판은 그 장신의 선수..저는 이 선수가 셀프가드로 넘어갈 줄 알았는데, 계속 스탠딩을 하더라고요. 오케이 잘 됐다 생각하며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하려 했는데, 좀 얕게 들어가서 둘이 옆으로 같이 넘어졌다가 장외라 다시 스탠딩.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뿌리치며 테이크다운을 하려 했는데, 상대에게 읽혀서 오히려 제가 바닥에 깔리는..ㅠ.ㅜ 그래도 잘 방어하고 있었는데, 상대가 옷깃 안으로 그립을 잡는 반칙을 해서 다시 스탠딩. 점수는 2점 뒤졌지만 상대 반칙 하나에 저도 어드하나가 있어 아직은 급하지 않았더랬지요.
세번째 스탠딩에서는 제가 밭다리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짧은 다리로 인해 실패..ㅠ.ㅜ 중심을 더 흔들며 잽싸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좀 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시 서로를 부여잡고 있는데, 이 친구가 몸을 날리며 크로스초크를 시도하네요. 와...이 중량급에, 그 신장에 이런 공격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무튼 방어는 성공했는데, 상대가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인정되어 또 2점 헌납..ㅠ.ㅜ 니온밸리 시도하며 마운트를 타려 하기에 무릎을 붙이며 방어 성공. 이 때 시간이 4분 정도 되었길래 마음이 좀 급해지더라고요.
마침 이 친구 목을 보니 비어있길래 바로 라펠을 잡으며 베이스볼 초크로 카운터 시도. 왼손은 잘 들어갔는데, 아, 오른손이 문제였어요. 이게 스물스물 들어가다 어느 부분부터 딱 걸리는 거예요. 그러자 이 친구가 몸을 세우며 방어시도.
이 때 들려오는 지도자들의 외침.
'야, 어서 암바걸어!' ,
'암바 걸리면 안 돼요!'
아차 싶어 바로 손을 빼려 했는데, 헉.. 이미 잡혔네요..ㅜ.ㅠ 이스케이프 하려 했더니 긴 다리로 먼저 제 팔을 뜯으며 암바시도..바로 탭을 하고 말았습니다..ㅠ.ㅜ 차라리 프레임을 세우고 상대를 밀어내며 이스케이프를 시도했으면 성공했을 텐데, 무리한 공격 때문에 스스로 패배를 자초해 버리고 말았네요.
나중에 보니 이 친구는 전직 축구선수였더라고요. 또 매일 두 타임씩 약 3시간 정도 운동하며 여러 선배들과 준비를 오래 했더라고요. 얘길 듣고나니 제가 훈련량이나 준비과정 모두 부족했던 것을 알 수 있었고, 제 무리한 움직임까지 떠올라 반성하며 흔쾌히 기분좋게 승리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이렇게 대회를 다녀오니, 이제 다시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지난 1년간 병마와 싸우며 피눈물을 흘려 왔는데, 오늘은 기쁨의 눈물이 났습니다. 좋았어요!
예전처럼 건강해 질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삭신이 쑤시긴 하는데, 집에 은메달을 들고 오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걸 보니 운동시작하길 잘 했다 싶더라고요.
이제 1그랄 승급에 대회출전이라는 제 단기목표는 모두 성취해 냈습니다. 지금부터는 2그랄까지 다치지 않고 수련하면서 근력량도 높이고, 체력도 좀 더 길러보고자 합니다. 그렇게 건강 관리를 잘 하면 겨울 쯤 있을 대회에 한 번 더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또 그렇게 10년 정도 가다보면 완치판정을 받을 수도 있을 테고요^^
조만간 모두에게 힘이 될 만한 좋은 소식을 들고 다시 한 번 글 올려 보겠습니다! 어제 응원해 주셨던 모든 회원님들~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지난 번 제 목표가 1그랄 승급 후 대회에 한 번 나가보는 것이라 말씀 드렸었는데, 드디어 내일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것 아닐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인생을 건 도전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걸레가 된 몸을 부여잡고 피땀을 흘리며 병마와 싸워 왔습니다.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버둥치지 아니하면 난 영원히 중환자로 살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곁에 있는 아이들을 보며 모든 것을 걸고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건 도전을 하며 오늘 대회 최종 점검을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호흡도 많이 안정되고 근육도 많이 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주짓수를 하며 제가 참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일상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내일 결과 상관없이 벌써부터 행복에 벅찬 마음입니다. 35년전 부모에게 버림받고 소아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때에 태권도를 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했고, 지금은 주짓수가 제게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시간을 살며 죽음근처를 다녀와보니..인생이란 것이 참 단순해 지더이다. 나를 재밌게 하는 것 하나만 찾아도 이미 성공한 삶이더라고요.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고, 선하게 봉사도 하며 살면 잘 살다 가는 인생이지요.
저는 지금의 재밌고, 행복하며 벅찬 마음으로 다녀오겠습니다. 혹시 여유되시면 기운 한 번 실어주십시오. 저도 긍정적이고, 희망찬 기운 나누고 오겠습니다!
1. 늘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있음 2. 몸 기운이 전체적으로 막히고, 안 통하는 느낌 3. 금방 지치는데, 회복이 더딤 4. 온 몸에 멍이 자주 들곤 하는데, 왜 멍이 들었는지 모를 때도 흔함 5. 쉽게 몸이 붓거나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체중 조절이 어려움 6. 손, 발 시려움-6월까지 양말을 신고 잤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니 또 손, 발이 시렵기 시작했음 7. 감정 기복이 심해져 평상심을 유지하는데 대단히 큰 에너지가 필요함 8. 가족이나 지인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은 커지고, 작은 부탁이나 업무에도 쉽게 부담감이 느껴짐 9. 무언가 도전하는 것이 대단히 어려움(부상, 자신감 감소 등의 이유 때문에) 10. 각 종 영양제를 달고 사는데, 이걸 하루라도 거르면 컨디션 떨어지는 게 확 느껴짐
암 투병을 하면 인생이 완전히 달라 집니다. 물론 암의 진행, 전이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작은 암이라도 삶이 달라지는 건 같습니다. 암은 우리의 믿음이나 삶에 대한 의지, 희망을 늘 시험합니다.
가족, 지인, 교인 중 암 환자가 있으면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 말씀해 주세요. 정말 힘이 되고요. 죽음의 언저리에서는 그 기도의 힘이 실제로 느껴집니다.
오늘은 스파링 데이. 지난 6월은 체력자체가 받쳐주지 않아 스파링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부담스러운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몇 판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가급적 중고생이나 성인이라도 같은 무그랄과 스파링을 합니다. 그래도 22년 전에 짧게 주짓수 맛을 보기도 했고, 이런저런 운동을 해왔다고 지난 두달간의 스파링은 늘 탭을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그 중 제가 꽤나 재밌게 스파링을 하는 20대가 있는데, 이 친구는 약 80킬로 정도의 체중에 유도를 반 년 정도 수련했던 친구입니다.
이 친구의 장점은 훌륭한 밸런스, 뛰어난 체력, 겸손한 성품, 성실한 자세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 참 보기드문 괜찮은 학생이라 제가 예뻐하는 편인데요. 그런데 아쉬운 건 그라운드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드 포지션에서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우물주물 할 때가 많아서 그동안의 스파링은 늘 제가 탭을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이 친구의 부탁으로 처음 30분 정도는 가드 포지션 서브미션을 연습했습니다. 제가 아는 수준에서 기무라, 트라이앵글, 암바 등을 연습해 봤고요. 가드 포지션에서 다리를 이용해 방어하는 것이나 중심이동을 하는 것도 지난 두달간 느끼고, 깨달았던 것 위주로 연습해 봤습니다.
뭐 저도 무그랄이라 수박 겉핥기 정도인데, 그래도 그간 깨달았던 것을 나누며 연습하니 이 친구가 뭔가 알겠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잠시의 휴식을 가진 후 다시 스파링을 했습니다.
와~이게 웬일. 움직임이 달라졌습니다. 제 다리에 묶여 한참 고생을 하더니 사이드 포지션 비스무레한 위치가 되었습니다. 저는 제 다리를 배까지 당기고, 손으로 프레임을 만들며 방어했습니다. 이 때만해도 이 친구의 머리를 밀고, 엉덩이를 빼며 암바를 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이 친구의 손이 제 깃을 잡고, 몸을 고정시키며 팔을 돌려 당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아이쿠! 이게 웬일! 깃초크에 제대로 걸려 버렸습니다. 피곤하다고 바닥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스윕시도나 그 흔한 새우빼기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나(좀 쉬엄쉬엄 하려고..ㅠ.ㅠ)..이 친구가 이런 기술을 쓸 거라 예상치 않고 방심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투기 운동의 기본 중 기본을 지키지 않고, 교만하게 '방심' 하니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동안 좀 편한 상대와 스파링을 하긴 했지만, 관장님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같은 수련생에게 탭을 치게 되었습니다. 유색벨트나 관장님에게 탭을 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하하...암 투병 중인 아저씨이지만 아직 마음 속에 투지가 살아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스파링 중 탭을 치는 건 너무도 당연한건데 겸손함이 부족했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다음 월요일 수련 때는 몇 가지 보완을 해야겠습니다. 우선, 몸이 많이 피곤하니 좀 쉰 다음 들어가야겠다는 것. 에휴..요즘 과로했더니 온 몸이 땅에 빠져드는 느낌이.. 둘째, 나는 아저씨에 암 투병 중인 환자이니 20대와의 스파링에 절대적으로 겸손해야 한다는 것. 셋째, 가드 포지션에서는 내 공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목을 지키며 포지션을 유지하고, 순간의 틈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자, 잠을 잘 자는게 많이 어렵지만..일단 자고, 월요일 운동은 월요일에 다시 해야겠습니다.
올해 1월 7일 암수술을 하고, 3월에 항암을 마친 후 겨우 할 수 있는게 만보걷기 밖에 없었던 때에.. 뭔가 도전하지 않으면 이대로 삶이 무너질 것 같은 생각에 과감히 주짓수를 시작했던 회원입니다. 처음 체육관 등록을 하고 글을 썼을 때 많은 분들이 힘을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체육관 등록 후 두 달이 거의 다 차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염려 덕에 건강히, 즐겁게 수련하고 있습니다.
첫 달 3주차까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체육관을 몇 바퀴 돌고, 몇 가지 기본 드릴만 해도 죽을 것 같더라고요..ㅠ.ㅠ (사실 이때만해도 6월 임에도 발이 시려 양말을 신고 잘 만큼 몸이 별로였거든요) 그런데 4주를 넘기고 나니 힘들긴 해도..'어 해볼만 한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한 달을 채우고 나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어쩌면...정말 잘 하면...다시 건강해 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해서 체육관 전체에 음료수를 샀더랬죠.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더라고요. 하지만 첫달에는 몸이 다칠까 무서워 스파링 한번을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한달 동안 3~4회 정도?
이제 두달이 거의 다 되어갑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스파링도 한 두 판씩 하고 있고요. 22년 전에 동영상 틀어놓고 합기도장 빌려 주말 세미나 하던 기억도 떠오르면서... 무그랄 중고등학생 정도는 탭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ㅎ 처음 스파링을 하고 탭을 받아 냈을 때 또 울고..ㅠ.ㅠ 집에와서 이 얘기하며 아내하고 또 함께 울고..ㅠ.ㅠ 제게 주짓수는 눈물과 감동의 연속이네요.
제게 목표가 하나 생겼습니다. 일단 1그랄을 획득하는 것. 그리고 비기너 대회에 출전해 보는 것! 그 때까지 다치지 않고, 열심히 재밌게 수련해서 또 보고 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되십시오!
학생 대상 특강 중 가장 힘든 연령과 대상을 손꼽으라 하면 흔히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을 꼽곤 한다(개인적으로 동의 불가). 지난 주말 바로 이 친구들 12명과 함께 성교육 특강을 진행하였다. 어머님들의 신청으로 성사된 교육이었고, 총 3개 학교 친구들이 모였다.
역시 처음 시작할 때는 엄마의 손길에 끌려온(?) 친구들 답게 궁금한 것도 없고, 별다른 기대도 없었으며, 심지어 불편함이 옅보이는 친구마저 있었다.
그러나 쉬는 시간도 없이 2시간 넘게 진행된 교육결과...친구들의 마음의 문이 열리며 질문이 쏟아져 나왔고, 이 친구들과 어머님들의 평가는 대만족으로 귀결되었다.
(이 친구들이 어떤 질문을 했고, 어떤 평가를 했는지는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보라)
나는 분명히 지적하고 싶다. 지금의 학교나 교회 성교육으로는 이러한 친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은 물론 흥미조차 유발할 수 없다.
음담패설로 괜한 호기심을 자극하자는 것도 아니고, 교육을 가벼운 웃음으로 채우자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어줍잖은 잔소리나 뻔한 얘기를 하거나 부모 세대가 살아오며 갖게 된 가치관을 주입하는 시간이어서도 안 된다.
성교육은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공감하는 시간이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합리적이고, 책임 있으며,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시키는 시간이어야 한다.
또한 무엇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인지...나는 어떠한 마음과 태도로 이 성을 건강하게 누릴 것인지...내가 살고 있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어떤 세상일지 비전을 그려내는 과정이어야 한다.
자녀를, 학생을 내 소유물로 생각하지 말고, 이 친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비전이 차고 넘쳐 꽃 피울 수 있도록 돕고 안내하는 것이 바로 부모와 보호자, 어른의 역할임을 지적하고 싶다.
주요 질문: 야동은 불법인가, 몇 살부터 성관계를 가져야 하나, 자위를 하는게 건강한 것인가?, (성경험이 많으면 성기가) 검은색이 되나요?, 온도와 환경에 따라 고환의 움직임이 바뀌는 이유, 음란물을 보면서 성매매 등 사회적 문제를 모르는 학생들을 어떻게 보는가? 자위하는 방법, 적절한 자위 주기, 자위의 종류와 올바른 자위법 등
주요 후기: 이번 성교육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워 유익하였다.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고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성에 대해 해야할 것과 하면 안 될 것을 잘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지식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에서는 알려줄 수 없는 것을 배웠고 궁금증이 풀렸다, 평소 못해봤던 교육을 해봐서 재미있었다, 성이 문제적인 측면도 있지만 여러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 같다, 제대로 자위해야겠다, 몰랐던 점을 많이 알게 되어 좀 놀랐지만 재밌고 신기했다, 성교육을 들어보니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성교육을 한 번 더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