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의 암환자가 주짓수를 11개월 간 수련하면서 느낀점 12가지>
1. 아직 살아있다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고
2. 의학적 건강지표도 좋아지며
3. 이것이 실제 체력으로 증명된다.
4. 내면의 두려움을 직면할 수 있으며
5. 아팠거나 약해진 마음이 회복되어
6. 눈빛과 표정으로 드러난다.
어린이부터 50대 선배님들과 부드럽게 롤링하는 가운데
7. 아름다운 청춘을 만나며
8.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할 수 있고
9. 내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며 사랑할 수 있다.
균형점과 지렛대, 구조를 만들어 가며
10. 적은 힘으로 무리하지 않으며 효율성을 높이고
11. 멈춤과 쉼, 움직임의 타이밍을 찾게 되며
12. 삶의 균형과 조화 가운데 인생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다.
<주의사항>
1. 옛날 생각하며 힘을 쓰면 반드시 부상이 온다.
2. 매일 출석하며 속성으로 승급하려 해도 반드시 부상이 온다.
3. 스파링을 승부로 여기며 덤벼도 반드시 부상이 온다.
4. 바닥에 깔려 나오지 못했다거나 중학생에게 탭을 쳤다고 자존심 상할 필요 없다.
5. 운동한다고 가정을 소홀히 하면 인생이 정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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