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풀렸지요.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완연히 느껴지는 봄기운까지 막을 순 없는 것 같습니다. 날이 풀리다보니 운동을 시작한 분도 많으신데요. 오늘은 이 얘기 좀 잠깐 해보겠습니다.


1. 운동 시작 전 점검할 것 

 

운동은 마음의 준비 자체가 첫 출발점입니다. 그러나 체중을 얼마나 줄이고, 옷을 뭘 입겠다고 목표를 세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다보면 운동이 스트레스가 되고, 매일의 과업이 될 때가 많습니다. 오늘 하루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2. 가벼운 산책도 부상위험이 있다!

 

흔히 걷기를 쉽게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걷기를 하다가도 부상을 입지요. 즉, 잘못된 걷기자세, 운동화 밑창 상태, 체중 등에 따라 단순 염좌부터 무릎관절 이상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걷기 운동을 시작할 때는 몸을 바르게 세우고, 턱을 가볍게 당겨주며 손 발의 리듬을 찾아 한 걸음 한 걸음씩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밑창이 닳아 있는 운동화는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근육경련을 주의하라

 

겨울동안 굳어 있던 근육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별로 준비되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그러다보니 근육경련도 자주 일어나고, 소위 '알'이 배긴다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이 필요한데요. 사실 근육경련은 스트레칭도 중요하지만, 근육온도가 충분히 '워밍업'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바로 뛰거나 산을 오르기 보다는 스트레칭과 충분한 워밍업 후 움직여야 근육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4. 다른 사람이 하는 운동이 아닌 내게 맞는 운동을 하라!

 

운동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내게 맞는 운동을 찾아야 하는 거지요. 모두 좋다 하는 등산이나 조깅, 헬스도 내겐 안 맞을 수 있습니다. 또 젊었을 땐 괜찮았는데, 지금은 안 맞는 것도 있을 수 있지요.

내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려면 자신의 체중을 관절이 버틸 수 있는지, 유연성은 어떤지, 근육은 얼마나 사용되어 있는지, 재밌게 지속가능한지 확인을 해봐야지요. 특히, 30대 후반이나 40대 이상이신 분들은 몸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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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을 막을 수 없습니다

[안전] 안전교육 2017. 2. 4. 08:11 Posted by 바람몰이

오늘은 비와 눈 소식이 있네요. 이번 눈은 온화한 기온탓에 습기를 잔뜩 머금고 내릴 듯 합니다. 저기압대가 남동진하면서 남부의 온화한 공기와 만나 눈이 내리는 것이고요. 내일 낮이 되면 빠르게 녹을 것입니다.

앞으로 봄의 기운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안개가 많이 끼게 될 것입니다. 제가 볼 때는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를 기본으로 약간 더 낮은 기온을 보일 듯 한데, 입춘이 지나며 밀려오는 흐름은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이 때의 공기는 그리 좋지 못 할 것입니다. 앞으로 미세먼지 얘기가 더 많이 나올 것이고요. 새벽 조깅이나 미세먼지 특보 발효시 운동은 자제하시는게 좋다고 보입니다.

또 이럴 때 감기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 공기는 건조해지고, 일교차는 커지고..먼지도 많아지고..지난 겨울내내 괜찮았던 분들도 급작스레 엄청 아플 수 있는 기간이지요. 개인면역력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연구소는 월요일부터 교회성교육 강사과정을 시작합니다. 언론보도도 두 차례나 되고, 문의도 자주 옵니다. 주변 관심이 큰 만큼 저도 부담이 되는데요. 잘 진행할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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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눈이 많이 내린다죠?

특히, 제가 있는 경기남부는 15cm이상까지 예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제 관점에서는 내일 이후가 더 걱정입니다.

시베리아에서 영하 40도에 이르는 냉기가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다음주초까지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질 것입니다.

즉, 내일 내린 눈이 다음 주 초까지 녹지 않고 쌓이며, 또는 이것이 살짝 녹다가 다시 얼어 빙판길이 형성 및 유지 될 거란 의미입니다.

자,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무리하게 와이퍼를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2. 다리위는 무조건 얼음이 있다고 보고 안전운전해야 합니다.

3. 앞 차에서 쏟아지는 눈때문에 시야가 상실되는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4. 아이들이 젖은 신발을 신은채 돌아다니지 않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5. 눈을 만지면 반드시 비누로 손씻기를 해야 합니다.

6. 내리는 눈에 머리와 옷이 젖지 않도록 방수재질의 재킷과 모자가 필요합니다.

7. 빙판길 낙상 발생시 바로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야 합니다.

8. 만약 낙상으로 머리를 부딪치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그 자리 그대로 안정을 취하며 환자파악을 해야 합니다.

9. 혹시 매스꺼움, 비린내, 울렁거림 등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을 가야 합니다.

10. 이번 눈에는 미세먼지가 매우 많습니다. 절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자, 이 내용을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아무도 다치지 않고, 불편도 잘 이겨내며,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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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가 겨울방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학교에는 아이들이 오고 갑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고, 방학 중에도 방과후 교실을 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평소 학기 중보다는 아이들 안전확보가 소홀해 지는 것이 일반적인 경험이기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아이들의 안전이 염려됩니다.

물론 요즘은 배움터 지킴이 어르신도 계시고, CCTV 설치도 되었습니다. 또 모든 방문자가 행정실을 경유하겠금 되기도 하였지요. 그러나 방학내 동안이나 주말까지 배움터 지킴이 어르신이 계시지는 않지요. 학교 인력의 한계상 CCTV를 상시감독 할 수도 없고, 어떤 범죄자도 행정실을 경유해 가지는 않습니다.

몇 해 전 발생했던 김수철 사건을 보십시오. 이 사건의 주인공 가해자 김수철은 주말에 초등학교에 침입하여, 학교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를 커터로 위협하여 끌고 간 후 성폭행 하였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CCTV에 녹화되기도 했지요. 실제 저 역시도 수많은 학교를 방문하였지만 단 한 번의 제지도 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모든 학교에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학교 사회복무요원은 주로 직원들 잔심부름 위주의 활동을 하는 데요. 아동인권과 성(),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에 관한 전공을 하거나 관련 소양교육을 이수한 사회복무요원이 배움터 지킴이 어르신과 협력하여 활동할 수 있다면 큰 예산 없이도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서 하나 더 생각할 것이 바로 학교개방입니다. 저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학교개방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학교를 시민에게 개방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부모님이라면 학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것이지요.

현재 프랑스의 경우는 등하교 시간 외에는 학교를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학부모라 하더라도 반드시 사전에 학교와 연락을 취해야만 학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 반드시 그 신분을 확인하게 되어 있지요. 이런 필터링 혹은 확인절차 없이 아이들을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겠냐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학교는 아이들의 해방구가 되어야 합니다. 최소한 아이들의 안전에서만큼은 그래야 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활동 때문에 안전사고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타인의 침입에 의해 아이들이 피해를 당해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물론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이들이 외부인에 의해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켜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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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고..남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 지하철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아이들 이동이 주로 지하철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럼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우선 상황이 이렇게 된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요. 이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부족한 인력, 둘째는 노후화 된 차량과 부품, 셋째는 안전의식의 부재입니다.

1. 국가기반 시설 또는 공공재는 시장논리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영국이 시장논리로 공공재에 접근한 대표적 국가인데요. 결국 사고율 급증으로 귀결되었지요. 지금 우리도 딱 그대로인 상황입니다.

우선 기관사 자체가 부족합니다. 예전엔 두명씩 배치하여 효율적 대처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한명뿐이죠. 비정규직 비율도 높고, 숙련자도 부족합니다. 그러니 우왕좌왕하는거지요.

2. 이번에 사고가 난 차량은 무려 19년이나 되었다 합니다. 진작에 교체되었어야 했는데 그냥 운행했던 거지요. 이에 대해서는 노컷뉴스에서 잘 보도했으니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시어요.

3. 안전의식의 부재는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안전교육을 가보면 다 잡니다. 귀찮아하고 다 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이론위주입니다. 지하철 공사직원 중 방독면 사용법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정말 의문입니다.

안전체험을 해보신 분은 아시다시피 직접 체험을 해보면 그냥 이론수업과 차원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를 해도 체험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지요.

4. (대처법) 만약 이번같은 사고가 나면 우선 기관실과 통화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만약 통화도 안되고 전기는 나가고, 연기까지 올라오면 한명은 비상코크를 돌려 문을 열고 동시에 다른 이는 119에 신고합니다.

단, 이때 상대편에서 전동차가 오는가 확인해야는데요. 이것은 바람이 불어오거나 진동이 전해져오는가, 소리가 나는가를 통해 보시면 확인이 됩니다.

만약 전동차가 온다면 선로가운데 기둥 틈으로 피하시면 되는데, 이때 전동차의 속도로 인해 빨려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선로 내에는 이동통로가 있습니다. 안전한 이동통로를 따라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다음 역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침착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라'가 안해주면 '나'라도 해야지요. 제가 수업시간에 알려드렸던 지하철 안전장치도 숙지하시고, 위기상황 대처능력도 실습을 통해 길러 가시길 바랍니다.


'사고철' 서울 메트로…닳고 낡은 전동차 고령화 '심각'
출처 : 노컷뉴스 | 네이버 뉴스
http://me2.do/GyIxVC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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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초미세먼지 얘기가 자주 나오지요. 제가 다음 교육과정 때 초미세먼지 파트를 추가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초미세먼지는 일반 마스크로는 걸러지지 않고, 폐에 직접 들어가게 되는데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때는 외부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굳이 외부활동을 해야한다면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때 굳이 n92 방진마스크까지 착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판단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요즘 우리는 중국발 초미세먼지 얘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 이것보다 위험한 것이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 입니다. mbc 오늘아침의 보도에 따르면 생선을 구울 때 초미세먼지 발생률이 평상시보다 10배 이상,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56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흡연을 전혀 하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여기에 간접흡연까지 있다면 정말 노답이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특히, 남편이 밖에서 흡연을 하고 와도 그 몸에 남아 있는 니코틴이나 타르는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아이들에게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일상에서의 초미세먼지는 자칫 우습게 지나칠 수 있어 더 위험하지요. 사실은 매일 매일이 초미세먼지에 노출되고 있는 것인데, 이에 대한 경각심이 너무 부족한 것이니 말입니다. 결국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총량은 일상에서 더 높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 글을 보시는 독자님께서는 중국발 초미세먼지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대기환경을 더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가급적 환풍기를 켜시고, 요리 후에는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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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태풍 찬홈의 영향권 속에 들어가게 되어 염려가 많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 간단한 태풍 대비 요령을 올려 드릴테니 참고하시 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1. 강풍: 테이프-->나무 합판-->젖은 신문지 순으로 대비 효과가 좋습니다.

제가 아래 첨부한 영상(위기탈출 넘버원, 편집)을 보시면 쉽게 확인 가능하지요. 만약 테이프를 붙이고, 신문지도 붙인다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요. 또한 커튼을 꼭 쳐서 혹시 모를 비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침수: 꼭 저지대나 지하층이 아니더라도 침수는 발생합니다. 하수구 역류가 핵심 원인인데요. 아파트의 경우는 우수관 주변 정리를 꼭 해주고, 주차장 하수구 커버 등에 이물질이 없도록 정리합니다.

또한 가정에 침수가 시작될 때는 주저 없이 몸부터 빠져 나오고, 전자제품은 약간 높은 곳에 위치시켜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침수된 후의 가정은 가스 누출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환기부터 해야 합니다.

3. 야외에 있을 경우: 계곡에서는 말 그대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고, 유속 역시 매우 강하기에 즉각적인 대피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심이 60cm 이상이 되면 차량이 물에 뜨기 시작하니 수심을 잘 관찰하여 이동해야 합니다. 시내에 있을 경우는 옥외간판이 추락할 위험이 매우 매우 높기에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차량관리: 지하에 주차를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나 어쩔 수 없을 경우 하수구를 미리 확인하고, 차량 머리를 출구로 향하게 합니다. 야외에 주차할 경우 나무 밑이나 산 밑, 축대 아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경우 트레드를 점검하여 많이 닳았을 경우 교환하거나 운행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여유가 된다면 발수코팅을 해주는데, 개인적으로 발수코팅 워셔액은 추천하지 않습니다(네버!!).

5. 비상물품

다기능 경광봉은 생활방수가 되어 일정시간 이상 사용가능하며, 내 위치를 노출시켜 줍니다. 전기가 나갔을 때도 유용하죠. 기초 의약품으로는 반드시 포비돈을 준비합니다. 포비돈은 가장 강력하고, 모든 상처에 사용가능한 소독약으로 전천후 사용가능 하며, 오랫동안 강풍과 폭우, 침수에 노출될 경우를 대비해 해열제와 종합 감기약을 준비합니다. 비상식수도 필요하기에 물을 미리 준비하되 응급상황시 물 1리터 락스 4방울을 떨어뜨려 정수할 수 있습니다. 

6. 기타: 작년에 고양시에서 용오름이 발생했지요. 우리나라 도시에서 용오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힌 경우 매우 이례적인데요. 참고로 알아 두시고, 용오름 발생 시 그 자리를 떠나는 것 외에는 수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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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이슈인 비타민 c에 관한 말씀 좀 드립니다.

우리 몸은 비타민c를 생성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외부보충을 해줘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식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지요.

제가 추천하는 채소나 과일은 고추와 딸기입니다. 특히 딸기는 100g당 약 77mg의 비타민c가 함유된 황후의 과일이라 하지요.

그럼 하루에 얼마나 먹는게 좋을까요. 보통 성인은 하루 1백mg정도를 권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괴혈병 등을 막기 위한 최소 수치이고, 면역력 향상이나 감기예방 등을 위해서라면 최대 2천mg까지 얘기합니다.

아, 그런데 이쯤되면 좀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좋다는 딸기도 1천미리를 먹으려면 1인이 최소 1.5kg은 먹어야하니 그 양이나 비용이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이럴땐 마트 등에서 비타민c를 사먹는 거지요.

여기서 급 씹어먹는게 나을까 마시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제가 몇 몇 자료를 살펴보니 액체형으로 마시는 것이 더욱 흡수율이나 속도가 좋다는 얘기가 있네요.

하지만 원래 기력이 약한 사람에게 백약이 다 무슨 소용일까요. 특히, 비타민 C가 메르스를 치료한다거나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는 등의 이야기는 말도 안 되는 루머입니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비타민을 먹는것이 효과가 배가되는 것이지요. 꾸준한 체력관리 특히, 근력운동에 신경을 써갈 수 있어야 비타민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설사가 나거나 평소 신장이 안좋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니 자신의 몸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여 섭취하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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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위생이 강조되고 있지요. 그러나 손씻기가 강조되는 것에 비해 가정이나 교회 내 세균 및 바이러스 노출 취약지대에 관한 이야기가 부족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이 얘기를 좀 할까 합니다.

1. 현관문 손잡이와 번호키
집의 가장 외부에 노출된 곳이 바로 현관 손잡이와 번호키지요. 외부활동 이후 바로 접촉하는 곳이고, 소독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엘리베이터 버튼
엘리베이터 버튼 역시 많은 사람의 손이 닿는 곳임에도 소독에서 자주 제외되곤 합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72시간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반 바이러스도 수시간 이상 생존하기 때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3. 세면대 손잡이
화장실은 철저한 위생과 방치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변기의 경우는 잦은 락스 소독이 이뤄지지만 세면대 손잡이는 안 그럴 때가 많은데요. 외부활동 이후 손씻기를 위해 제일 먼저 접촉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에 절대 잊으면 안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4. 마이크
보통 마이크는 한 두개를 여러 사람이 돌려가며 사용합니다. 또 여러 이야기를 하고 노래를 하다보면 비말이 많이 튀게 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5. 피아노 건반 외 악기
피아노를 비롯한 악기류는 개인 것도 있지만 교회 등에 비치된 것을 반주자 외 여러 사람이 돌려가며 쓰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곳 역시 가능하면 소독을 한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기타: 키보드, 리모컨 등
스마트폰은 이미 한번 말씀드렸으니 생략하구요. 평소에 진짜 청소하지 않는 키보드와 리모컨만 한번 확인합니다. 긴 설명 안해도 공감되시죠?

※ 소독법 ※

1. 가정이나 교회의 일반 가구 등은 흔히 사용하는 염소계 소독(락스)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실제 WHO는 1:99비율로 소독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락스와 에탄올 등을 혼합하는 것은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2. 작은 스프레이 용기에 소독약을 담아 휴대하는 것도 괜찮지요. 저는 이 방식을 선호하는데요. 마트에서도 카트에 한번씩 뿌린 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마이크 사용전에는 베타* 스프레이 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포비돈 요오드 용액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비롯한 광범위한 바이러스 소독효과가 있지요. 시간도 15초내외면 됩니다. 대중강연을 자주 하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정도면 마이크, 일반 가구 등에 대한 소독은 충분하지 싶습니다. 물론 따지고 들면 이것저것 다 걸리지만 일반적으로 자주 손길이 닿거나 비말이 튀는 데 비해 소홀하기 쉬운 곳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아무쪼록 이번 한주(주일)도 충분히 준비하셔서 은혜 가득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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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 임정혁 소장입니다. 오늘은 웹상에서 많이 회자되는 손소독제에 대한 얘기를 하려 합니다. 아래의 본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내용을 담아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기본적으로 저는 살균도 중요하지만 세척에 의한 워싱효과가 더 크다고 봅니다. 손씻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2.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을 보입니다. 이에 손소독제를 셀프 제조 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이용되는 것이 소독용 에탄올입니다. 이를 두가지 버전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소독용 에탄올을 물과 혼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8:2가 추천되는데요. 저는 에탄올과 물의 비중, 살균력 등을 고려할 때 9:1이나 85:15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앞의 방식도 괜찮습니다.

두번째는 좀 다른 방식인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손소독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시중 제품은 60프로 내외의 성분비율을 보입니다. 이를 70프로 내외의 수준으로 올리고, 알로에 같은 첨가제를 넣는 방식을 찾는 거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럴 땐 손소독제 1, 소독용 에탄올 6, 알로에 등을 1 의 비율로 혼합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건 저도 제가 가입해있는 모임에서 배운 건데요. 도움이 되실 듯 하여 말씀 드립니다.

3.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살균방식은 베타*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베타*은 사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베타*을 바로 사용하면 착색이 걱정되지요. 이럴때는 구강용 스프레이와 가글, 세정액 타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와 가글타입은 하루 1회 정도 하시면 되고, 손세정액 타입은 희석 후 수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동네는 이 제품을 아는 약사들이 없어 제가 알려주고 주문 넣어 다음주에 수령키로 했습니다)

사실 어떤 제품을 어떤 비율로 사용하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 관리와 면역력 증대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민간요법 중에는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야기하는 것도 있는데요.

따라서 저는 기존에 충분히 활용되었거나 검증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사실 이걸로도 충분합니다.

또한 메르스를 너무 무서워하거나 편히 보지도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도한 공포는 면역력 감소를 유발하기도 하고, 안 걸릴 병도 걸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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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가정 내 메르스 대응방법

[안전] 안전교육 2015. 6. 4. 02:09 Posted by 바람몰이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 임정혁 소장입니다. 요즘 메르스 관련 대응방법으로 알려진 것 중 아쉬운 것도 있고, 좀 더 효과적인 방법도 있어서 이를 알려 드리고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1. 바세린을 코에 바르는 것에 대한 부작용이 보도 되었지요. 사실 이보다는 마스크 착용이 더 효과적이고요. 이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손씻기입니다.

중요도: 바세린<<<<<<<<마스크<<<<<<<<<<<<<<<<<<<<<<손씻기

2. 손씻기: 반드시 비누로 최소 1분 이상 씻어야 합니다.

▶ 기본적으로 바이러스란 것은 숙주가 없으면 생존불가능한 것으로 체외로 배출된 경우 잘 씻어내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3. 손관리: 깨끗하게 씻지 않은 손으로는 가급적 얼굴을 만지지 말고, 콧물이나 침 등이 닿았다면 반드시 씻도록 합니다.

4. 손소독: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손소독겔이 품절되어 있다면 알콜스왑이나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여기에 베타딘 등의 소독 성능이 소독용 에탄올보다 매우 효과적이란 자료가 있는데요. 참고로 저는 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폰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온상입니다. 스마트폰 소독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기본 위생관리

▶ 수저 등은 열탕소독을 한번씩 해주고, 공동 식기류가 아닌 개별식기류를 사용합니다.

▶ 집에 오자마자 모든 옷을 벗고 샤워를 하고, 옷은 바로 세탁합니다.

▶ 아이들과의 뽀뽀는 가급적 자제합니다.

6. 기초의약품

발열, 기침이 난다하여 무조건 메르스는 아닙니다. 그러나 검진을 받는 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이며 만약 집에서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두 시간 이내에 열이 안 잡히면 바로 당국과 상의해야 합니다.

7. 개인건강관리

무조건 잘 먹고, 잘 자서 면역력을 최대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고급 벌꿀, 생강, 고기, 비타민C 등을 섭취하고 있으며 특히, 피로를 느끼는 날은 비타민 C를 1천미리 이상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저희 연구소 내부 회원 및 강사님들과 공유했던 내용인데요. 많은 분들이 메르스 때문에 너무 걱정하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간단히 내용정리를 하였습니다. 참고하시어 이 어수선한 시절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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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 임정혁 소장입니다.

최근 어린이안전지도관리사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연구소에서는 제 7기 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는데요.

특별히 이번 과정은 아이러브 안산 및 아이러브 안전 팀과 공동으로 진행됩니다.(개인참여도 가능)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제  목: 제 7기 어린이안전지도관리사 양성과정

2. 일  시: 2015년 4월 6일~10일, 9시 30분~12시 30분

3. 강  사: 임정혁 소장(어린이안전지도관리사 전문위원)

4. 장  소: 안산 들꽃피는 학교 강당

5. 특  전: 정기검정처럼 서울 고시장으로 가지 않고, 교육장에서 바로 상시검정 가능

             핵심요약자료 및 객관식, 주관식 예상문제 제공

             모든 수업내용을 실습과 병행

             교보재 구입 신청 시 현장에서 '원가'에 구입 가능

             특별할인 교육비 적용

6. 교육비: 특별적용가 16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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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사고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에휴...ㅠ.ㅠ

그래서 오늘은 화재 대피시 유용한 즉석 방독면 제조법을 하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재시 대피하는 방법은 셋 중 하나입니다.

1. (가능하다면) 밖으로 나온다.

2. 집안에서 불과 연기를 최대한 막으며 구조를 기다린다.

3. 옥상으로 올라가 대피한 후 구조를 기다린다.

그런데 이번 화재는 가장 저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므로 밖으로 대피하는 것은 어렵기에 2, 3번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라 해도 연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은 찾아야 하는데요.

이럴 때 유용한 방식이 바로 '브래지어 방독면' 입니다.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서는 한 여전사님께서 브래지어 방독면 사용법을 설명한 적이 있는데요.

실제 이 브래지어 방독면은 '이그노벨상' 수상을 한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래서 주인공께서 이를 본따 즉석으로 시범을 보이신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실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브래지어는 우크라이나 과학자가 개발한 것인데요.

이 브래지어에는 양쪽의 컵에 유독물질을 걸러주는 필터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브래지어는 그렇지 않지요. 단순 패드만이 들어 있을 뿐입니다.

 

또한 이런 단순 패드는 일종의 '건식마스크' 방식이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건식마스크는 유독물질을 걸러주는 비율이 40% 내외이며, 지속시간 역시 짧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이 부족함을 보완하는 방식을 찾으면 좋은데요.

그것은 아주 간단하게도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처럼 가정에서 물이나 브래지어를 쉽게 구할 수 있을 때는 

브래지어 패드에 물을 적셔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유독가스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수도 있고, 걸러줄 수도 있지요. 

구조대를 기다리는 동안 좀 더 안전한 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글을 정리합니다.

이번 의정부 화재발생 사고 희생자가 더 이상 없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께서는 미리 미리 이런 방식을 숙지해 두셔서 위급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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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께 하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판교 환기통 추락사고는 전형적인 안전불감증 사고로 보입니다.

가장 큰 책임은 역시 주최측에 있습니다.

다수의 인파가 모일 것이 예측되는 행사를 진행할 때는 사전에 세 가지 작업을 해야 합니다.

첫째, 안전한 장소를 구하고, 위험구역을 식별한다.

둘째, 안전조치를 취한다.

셋째, 위험사항과 안전행동을 상기시킨다.

즉, 주최측에서는 애초에 허가받은 공연장을 구했거나 위험구역을 식별하여 안전망 또는 세이프티 라인을 설치한 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끊임없이 이를 상기시켰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사고에서는 이 모든 것이 미비 또는 잘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정말 아쉬운 대목이지요.

제가 아쉽게 생각하는 또 다른 것은 환기구에 올라가서라도 공연을 보려 했던 점입니다.

물론 안전조치를 사전에 충분히 취해야 했고, 사람이 몰리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항변도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사고 처리의 실질적 단계에 들어서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 때부터는 매우 현실적인 얘기가 나오게 될 확률 즉, 피해자들의 과실을 어느 정도 묻게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는 거지요.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 아픈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내가 있는 곳에서 이와 같은 추락사고를 예방 및 대처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낙상사고에 따른 외상징후를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이와 같은 높이에서의 낙상사고가 발생한다면 다음과 같은 피해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첫째, 척추골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둘째, 두부(뇌)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복강 내 장기파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두 위치에너지가 우리 신체에 전달됨으로써 생기는 현상입니다. 어느 것 하나 만만한 증상이 없습니다.

이 증상들은 외적으로 뇌척수액, 혈액 등이 귀나 코 등에서 흘러나오건 대소변이 나오는 것, 사지변형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한데요.

이럴 때는 절대 흐르는 액을 막거나 몸을 움직여서는 안 됨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조 역시 백보드를 이용해 숙련된 구조인력이 수행해야만 하지요.

자칫 환자를 업거나 움직일 경우 더 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락사고는 특정 지지점이 하중을 이기지 못 할 경우 발생합니다.

특히, 환기구처럼 고정된 지지대가 아닌 단순거치 즉, 스틸 그레이팅의 경우 관련 규정마저 없기에 더욱 위험합니다.

일반적으로 2m 이상 높이의 추락위험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안전장구를 갖추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반듯 추락위험 경고문구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 두어야 합니다.

그 외 사다리 등은 3점 지지접 즉, 두손과 한발 또는 한 손과 두발 이상이 접해 있어야만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매년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축제와 공연장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합니다.

사전에 안전구역과 위험구역을 잘 식별하고,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고려해 안전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 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방송을 해야 효과가 있는 것이지요.

아울러 우리 역시 안전하게 공연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의식의 전환 역시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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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 밤 10시. 연구소 정규강좌가 끝났다. 지금 진행하는 과정은 어린이안전지도관리사 제 3기. 강의자료를 업그레이드에 업그레이드를 해놨다. 그러나 아쉽게도 기존에 수강하기로 했던 분들이 이런저런 사정을 다 수강취소...ㅠ.ㅜ;;

오늘 3시간 동안 수강한 인원은 단 한명! 내일은 두명일 예정! 그러나 명강사에게 숫자가 무슨 의미랴...한 명을 천명처럼, 두 명을 2만명처럼 생각하고 강의하면 될 것을!

오늘 수강한 분은 안산에 있는 한 중학교 교장 선생님이시다. 참 멋진 분이다. 이 늦은 시간에, 그 연세에 아이들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공부하는 분이다. 더 열심히, 더 잘 안내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교장 선생님, 우리 공부 잘 마치고, 원패스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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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경기 EFR 교육원입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는 이번에 올해의 마지막 어린이안전지도관리사 자격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평일 낮시간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저녁반을 개설하게 되었는데요.
 
자세한 일정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일정: 9월 29일~10월 2일까지 4일간
 
2. 시간: 저녁 7~9시
 
3. 과정: 안전론, 아동(성)학대, 응급일차처치, 응급이차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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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경기 EFR 교육원 임정혁 소장입니다.

오늘은 야외에서 급하게 모기 기피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일반적인 천연 버물리 제작과정을 살펴보지요.

 1. 천연오일, 무수알코올, 정제수 등을 준비한다.

 2. 이 셋을 일정비율에 맞춰 혼합한다.

간단해 보이지요?

하지만 보통은 천연오일 3종류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냄새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또 몇 방울 단위를 스포이트로 넣어 주다보니 피곤하다는 말씀도 종종 듣게 되지요.

게다가 이건 야외에서 급히 제작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와 달리 야외에서 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정석이 있는데요. 우선 이것을 살펴 보도록 하지요.

 1. 식물성 알코올 또는 무수 알코올, 정제수를 준비한다.

 2. 야외에서 쑥을 캐온 후 이파리를 따서 물에 세척한다.

 3. 믹서기 등에 정제수와 쑥 이파리를 넣고 돌려 준다.

 4. 즙을 잘 짜내어 식물성 알코올과 8:2 (또는 9:1) 비율로 섞어 준다.

자, 이렇게 하면 천연 버물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매년 여름마다 아이들과 함께 천연 버물리를 만들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이 버물리 덕에 모기를 단 한 방도 물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다 지나간 듯 보일 때, 또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갔을 때 등 급 모기 기피제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1. 야외에서 쑥을 캐온 후 손으로 잘 비벼 준다.

 2. 그 즙을 종이컵 등에 짜내어 생수와 함께 섞어 준다.

끝!

간단하지요?

그러나 효과는 매우 확실하다는 거~또 냄새도 없고, 피부자극도 전혀 없다는거~

 

자, 이제 곧 추석 성묘길 등도 있고, 늦여름 모기가 극성을 부릴지도 모르는데요.

제가 알려 드린 천연 쑥 버물리가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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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무더위와 아이들 방학기간이 겹치면서 아이를 기르는 엄마, 아빠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시도 쉬지 않고 물놀이를 하자고 조르기 때문이지요.

실제 동네 앞 개울이나 수영장만 가봐도 아이들로 바글바글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걱정되는 모습도 보입니다.

물놀이 용품을 잘 못 선택하거나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지요.

<튜브의 선택과 사용법>

어느 동네나 과도하게 알뜰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아이들 성장속도를 고려해 꼭 한 치수 큰 튜브를 고릅니다.

또 어떤 분들은 튜브 속으로 아이들 다리를 끼울 수 있는 제품을 고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튜브를 놓치거나 물놀이 도중 뒤집어질 경우 원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튜브는 자기 체형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다리를 끼우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것이 더 안전합니다.

그래야 튜브가 몸에 잘 고정되기도 하고, 센 물살이나 급류 등에 뒤집혀도 금방 회복할 수 있지요.

덧붙여 튜브 사용법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기압의 여유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한 직사광선은 공기를 팽창시켜 급작스레 튜브가 터질 수 있기에 공기는 총량에서 약 80% 내외로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조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 체형에 맞는 것을 골라야지 한 치수 큰 것을 고르면 안 됩니다.

특히, 워터파크 같은 곳을 가보면 사이즈를 맞추지 않고 대충 입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위험한 일입니다.

파도풀 등에서 구명조끼가 얼굴 위로 벗겨지며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명조끼는 튜브를 사용하더라도 착용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튜브를 놓치거나 급작스레 터지더라도 안전하게 부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타 참고할 만 한 점들>

시력이 나쁜 아이들이나 어른의 경우 '렌즈'를 착용한 후 물놀이를 즐기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들은 싸구려 컬러렌즈 등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 결막염이나 기타 눈병이 발병할 위험이 있고, 심한 경우 시력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물놀이 도중 가벼운 찰과상 등을 입게 되었다면 바로 상처부위를 생리식염수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00덤 등의 제품을 바로 사용하지 말고 방수 테이프 등을 사용해 드레싱 해줍니다.

하지만 이 경우 제품을 2~3일씩 붙이기 보다 물놀이 후 바로 떼어내어 새롭게 소독 및 드레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물놀이 용품 선택시 기억할 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안전한 물놀이는 나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다른 이들도 안전케 하기에 더욱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선생님, 수련회 관계자들은 더욱 세심한 지도를 통해 즐거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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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삼계계곡에서 일가족이 사망하게 된 사고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 사고는 사전에 예방이 가능했기에 더욱 마음이 아픈데요.

오늘 이 글에서는 캠핑장 주변분석 등을 하기보다 휴양지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 났을 때 대처법을 알려 드립니다.

<사전작업>

 1. 사전에 캠핑장 점검을 합니다. 캠핑장 입구가 가이드가 있는 다리형식이 아닌 '보' 형식의 통행로라면 주의하도록 합니다.

 2. 캠핑장 주변에 119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물은 순식간에 불어나기에 119와의 거리가 가까워야 합니다.

 3. 캠핑장 내에 구명환 등 각 종 안전장치가 잘 구비되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캠핑 중 작업>

 1. 계곡 바로 위에 치면서 위험을 감수하지 말고, 약간의 여유를 두고 자리를 잡습니다.

 2. 로프 1개, 돗자리 1개는 무조건 준비합니다(돗자리 1개가 70kg의 성인부양 가능).

 3.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방수기능이 있는 다용도 랜턴의 작동여부를 확인해 둡니다.

 4. 실시간으로 일기예보를 확인합니다.

 <계곡 범람시 탈출법>

 1. 계곡 범람 전에 캠핑장을 빠져 나오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몸만 빠져 나옵니다.

 2. 차를 몰고 나올 경우 수심이 약 60cm 이상이면 차량이 떠내려 가게 되므로 매우 신중히 접근합니다.

 3. 수심이 머플러를 덮을 경우 시동이 꺼질 수 있으므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고 한번에 쭉 나옵니다.

 4. 이때, 절대로 에어컨을 켜거나 기어 변속을 하지 않습니다.

 <차량이 떠내려 가거나 침수될 경우>

 1. 우선 안전벨트부터 풀어 줍니다.

 2. 외부 수심과 차량 내부 수심차이가 클 경우 문이 열리지 않으므로 그 전에 탈출합니다.

 3. 만약 탈출 실패시 차량 유리창을 깨뜨린 후 탈출합니다(측후면).

 4. 이 모든 것을 실패할 경우 물이 목 정도로 찰 때까지 기다린 후 문을 열고 탈출합니다.

 5. 탈출 후에는 차량지붕 등을 지지대 삼아 구조를 기다려 줍니다.

 여름휴가를 가기 전 꼭 한번씩 읽어보신 후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캠핑이나 휴가도 즐거울 수 없습니다.

(수원,오산,화성,동탄,안양,안산,의왕,성남,과천,부천,용인,평택 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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