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환자가 중요한 것은 2차 감염 즉, 우한 방문없이 감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도 여러분께 '관심'에서 '경계'단계로의 상향을 권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1. 면역력 높이기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시길 권합니다. 물도 충분히 마시고요.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체온을 높일 수 있도록 매일 가벼운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2. 습관적인 손씻기
어딜 다녀오거나 하지 않아도 주기적인 손씻기를 권합니다. 손씻기 후 핸드 드라이어는 사용하지 마시고, 손을 열번 정도 턴 후 자연건조 또는 핸드타월 사용을 권합니다.
3. 소독약 여유있게 구입하여 비치
아직은 품절대란까지는 아닙니다. 지금 바로 소독용 에탄올 2-3통, 락스 큰 거 한 통 정도 구입하여 비치해 두시길 바랍니다. 목이 칼칼한 느낌이 있는 분들은 베타딘 스프레이를 구입해 두시길 바랍니다.
4. 생필품 사재기까지는 불필요
아직까지는 생필품 사재기까지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외국에서 지금 정도면 난리가 났을텐데, 우리는 보건당국의 감시체계 안에서 발생한 감염자이기에 두려워 할 정도는 아닙니다.
5.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사용 후 걸어두기
외출 후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 다녀왔다면 바로 폐기를 권하고요. 하루 최대 8시간 이상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스크는 주며니에 넣는 것이 아닌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어 접촉을 피하게 해야 합니다.
6.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혹시 허베이성에 다녀오신분이 있고, 의심증상이 있다면 지금 바로 1339에 연락하시고, 절대 병원에 가지 마세요. 보건당국에서 지시하는 대로 행동하세요.
일반분들은 자신의 이동경로가 감염자와 겹치는 경우, 그런데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가 해당됩니다. 절대 병원에 가지 마시고 당국의 지시에 따르세요.
일반 분들이 일상에서 의심증상이 나오는 경우, 평소처럼 병원진료를 보시면 되겠고요. 가정에 상비약을 준비해 두시는 것도 고려할 만 합니다.
정리하며
신종플루 때는 우리나라도 70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260여명 이상 사망했습니다. 메르스는 186명이 감염되고, 39명이 사망했었습니다. 언론의 공포마케팅에 휘둘려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제가 실시간으로 올려 드리는 내용을 확인하시며, 침착하게 기본만 지키면 싸워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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