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대화를 못하는 많은 부모님들 특히 아버지들이 이렇게 말을 하곤 합니다.
'마음은 있는 데 시간이 없어서..'
'우리 아이도 말은 안 하지만 제 마음을 알고 있을 겁니다..;
'우리 아이도 말은 안 하지만 제 마음을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상담해 본 청소년들 중 상당수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일찍 와도 tv만 보고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만날 시간 없고 피곤하다면서 성적표 나온 날만 대화하자고 ...'
자, 자녀와의 대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꼭 시간을 내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메모지 한 장 꺼내 이렇게 적은 후 아이의 교복 주머니나 필통에 넣어보세요.
"시험 준비하고 또 치르느라 힘들었지? 아빠가 바빠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늘 너를 응원하고 있단다. 아빠는 힘들때마다 너를 생각하며 힘을 얻어. 너도 힘들 때는 아빠를 생각해보렴. 아빠의 마음은 늘 너와 함께 하고 있단다. 아자~아자~화이팅!!"
내 아이를 향한 사랑은 작은 메모지에 적은 짧은 편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은 이런 작은 관심에 감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현 못 하는 '마음'은 쇼윈도에 전시된 '명품'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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