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머리 제목'에 해당되는 글 1161건

  1. 2023.01.14 지난 한 해도 수많은 사건과 씨름하며 보냈습니다.
  2. 2022.12.30 남자에게 더 좋은 속 옷은 삼각형일까, 사각형일까?
  3. 2022.12.27 두 시간 교육이 30분처럼 느껴졌다. 남양주 s학교 성교육 후기!
  4. 2022.12.22 내 아이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하면 어떤 운동을 시켜야 할까? 2
  5. 2022.12.11 5차 동절기 추가접종 BA4/5 후기 1
  6. 2022.12.07 내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7. 2022.11.22 "행운유수 초무정질" 위국헌신 도복에 새기다
  8. 2022.11.18 내 자녀에게 학폭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추천운동은?
  9. 2022.11.11 결혼기념일, 밤산책, 붉은달이 밝은달로
  10. 2022.11.11 위국헌신 도복 도착! 또 신나게 롤링~
  11. 2022.11.09 오산 필봉산에서 조난 당하다?! 가족이 산책하기 좋고, 약수 맛있는 곳~
  12. 2022.11.04 주짓수 하는 암환자 목사,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13. 2022.10.29 런닝맨 유재석이 인정한 소이산 전망대, 모노레일 즐기는 방법 1
  14. 2022.10.10 자살예방 교육을 준비하다보니..
  15. 2022.09.25 42세, 주짓수 하는 암 환자, 은메달 따고 왔습니다!
  16. 2022.09.23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 대회출전 합니다.
  17. 2022.08.29 암 투병 이후 달라진 점 10가지
  18. 2022.08.22 [42세, 주짓수 하는 암 환자 목사] 1그랄 승급하다!
  19. 2022.07.22 [42세, 주짓수 하는 암 환자 목사] 첫 패배
  20. 2022.07.20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 목사 3 (수련 2개월차)
  21. 2022.07.20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 목사 2
  22. 2022.07.20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 목사 (1)
  23. 2022.07.02 서예로 기록한 성서의 세계
  24. 2022.06.15 [암 투병기] 투병생활의 일곱 가지 깨달음을 안고 인생 후반전으로!
  25. 2022.05.04 [암 투병기] 내가 암 걸린데는 당신도 책임이 있어!!
  26. 2022.04.25 성교육은 잔소리 하는 시간이 아니다.
  27. 2022.04.20 [암투병기] 성찰과 위로
  28. 2022.04.06 [암투병기] 목사가 암 환자가 되어보니...
  29. 2022.04.01 [암투병기] 사명감 하나로 달려온 임정혁 목사의 인생 전반전, 암으로 멈춘 그 후 이야기
  30. 2022.03.21 갑상선암 수술과 여성의 성기능, 성관계, 질염(저하증, 항진증)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 임정혁 목사입니다. 지금 정리해보니 지난 한 해 저와 저희 연구소 강사님들이 많은 교육을 진행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저희를 믿어 주심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제가 담당했던 총 25건의 단기-장기사건 상담이었습니다. 가정폭력, 부부상담, 자녀교육, 학교폭력, 성희롱-성폭력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건이 접수되었습니다.

2022년 상담의 특징은 그 전에 비해 장기사건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1건 당 평균 1~2개월 정도 소요되었고, 제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으니 거의 매일 몇 건의 사건과 계속 씨름 하며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제 자신도 추스리기 힘든 시간이었고요. 당장 생활하는 것도 문제가 있었는데, 모든 것을 무료로 하다 보니 참 오지랖 넓다는 소리도 듣고, 또 저도 그런 생각이 올라왔었으니 말이죠.

그러나 인생의 큰 아픔을 한 번 겪고 보니 피해자분들과 더 깊이 공감하며 진심을 다할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또 제가 더 건강히 회복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내가 걷는 이 길이 얼마나 귀한 길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도 잘 살아가겠습니다. 다만, 너무 열심히 살지는 않겠고요. 책임도 너무 많이 지지 않겠습니다. 대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겠고요. 제 마음과 건강도 잘 챙기며 가겠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즐겁게 살아가기도 하겠습니다.

이번 한 해도 많은 성원과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도 함께 힘을 보태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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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속 옷은 어떤 것일까?

삼각형 VS 사각형

오랜 토론의 주제인데, 이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밝혀본다.

https://youtu.be/c9CVh4zs9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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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이 30분 정도로 느껴졌다'

폭설을 뚫고 다녀왔던 청소년 종합 성교육 후기.

성인지 관점을 토대로 친구들에게 필요한 성 관련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풀어냈다.

당초 2시간 교육을 계획했으나 30분이 넘게 진행된 질의응답으로 2시간 30여분 이상 진행되었는데, 모든 학생이 화장실 한 번 가지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힘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이건 내가 잘했다기보다 집중력 좋고, 무엇이든 열심으로 임하는 친구들의 열정이 인도한 수업이라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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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학.폭 피해를 경험하면 대부분의 양육자는 자녀에게 체육관 등록을 권유한다.

본인은 관련 문제 전문가로서 실제 무도수련을 권유하는 편이다.

그러나 모든 무술을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볼 때 가장 적절한 운동은 무엇인지 개인적인 의견을 밝힌다.

https://youtu.be/JPU1ZIf-H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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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동절기 추가접종 BA4/5 후기

[LIFE]이 남자의 인생 2022. 12. 11. 07:17 Posted by 바람몰이


5차 백신 즉, 동절기 추가접종 1일차 후기.

처음 반나절은 전혀 이상이 없었으나 밤 10시 즉, 12시간 정도 경과하니 몸이 무거움을 느꼈다. 잠을 자려고 누우니 땅속으로 몸이 푹 들가는 기분이었다.

식욕이 돋았다. 이상하게 백신접종을 할 때마다 그런다. 물을 많이 찾게 된다. 목이 메마르는 느낌이랄까..어쨌든 그간 안 먹었던 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먹어댔다.

아침이 되니 몸이 천근만근이다. 머리도 띵~한 상태라 타이레놀을 하나 먹어야 예배인도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나마 열이 없는건 다행이다.

노바백스 접종 때는 아예 이런 증상이 없어서 참 편했었다. 내 몸에 잘 맞는 백신인건지 아니면 여러 차례 접종해서 그런건지 확실치 않았는데, 이번에 또 화이자를 접종해보니..일단 화이자는 나와 잘 안 맞는게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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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6Z-JKbcUc8

간략히 요약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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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유수'. 사실 원문은 소동파의 시구에 있는데, 그것은 '행운유수 초무정질(行雲流水 初無定質)'이다. 요즘 내 삶의 원리로 삼는 것 중 하나로서 새로 산 도복에 새겨 넣었다.

삶의 태도나 마음 모두..학문을 하거나 사역을 해나갈 때도..유연하고, 자유로운 바람 같이~나비의 날개짓처럼~그렇게 오늘을 살며 내일을 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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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에게 학폭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직접 요약설명해 드립니다.

https://youtu.be/TxJcyOjH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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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바람에 자신을 맡기는 구름처럼, 흐르는 물처럼 자유하려 하나 여전히 애를 쓰고 있다.

집착할 이유도 없고, 할 필요도 없는 것을 붙잡고 무거운 마음에 홀로 길을 걷고 있다.

일그러진 붉은 달이 마치 내 마음 같으니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하다.

환하게 빛나는 달이 떠오르니 다시 마음을 붙잡아 본다.

행운유수 초무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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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헌신 도복 도착! 또 신나게 롤링~

카테고리 없음 2022. 11. 11. 12:44 Posted by 바람몰이


아싸~새 도복!

내 도복을 사면서 교회학생 것도 추가구입 하여 지급할 예정.

꿈을 꾸는 친구들을 후원하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다.

바람에 몸을 맡기는 구름처럼, 흐르는 물처럼

자, 이제 또 신나게 회복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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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필봉산, 참 좋습니다. 심지어 약수도 맛있어요^^

주차하는 방법, 등산시간, 코스, 난이도 설명 드립니다.

https://youtu.be/TvhrZjpCW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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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사부터 모노레일 예약방법, 전망대에 오르는 시간과 경사도..등산의 난도 등을 설명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끝내 줍니다.

https://youtu.be/bstIa82b5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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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교육을 준비하다보니..

[LIFE]이 남자의 인생 2022. 10. 10. 20:36 Posted by 바람몰이
 
여러 친구가 자살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할 뻔한 곳이 있다. 해당 기관에서는 상황이 급한 만큼 신속한 교육을 원한다 했고, 우리 연구소가 이 교육을 맡기로 했다.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나를 비롯 우리 연구소에서 자주 하는 강의 중 하나 지만 이렇게 집단적 시도가 있는 곳은 정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말 한 마디, 눈 빛 하나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문득 소아 우울증 환자로 살던 초등시절과 무너진 마음에 많이 힘들었던 사춘기 시절이 떠올랐다. 버림 받은 존재라는 생각..지독한 가난..매일 같이 벌어지는 학교폭력..상당한 정도의 흡연..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마음이 흔들렸다. 밥을 먹다 가도 눈물이 나고, 별거 아닌 일에도 주먹이 나가기도 하였다. 많이 방황했던, 힘든 시간이었다.
 
그래도 나는 신앙생활을 하고, 좋은 선생님과 선후배를 만나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다. 물론 몇 번 정도 극단적인 선택을 할 뻔하기도 했으나..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지금 주의 일을 하며 살고 있으니..
 
방금 강의안 초안을 완성했다. 이제 강사들과 이 내용을 공유할 것이다. 그러나 파일 자체보다는 내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한 내용인지 고백하고, 친구들과 눈을 맞추며 마음을 나눠 달라 부탁하고자 한다.
 
친구들 마음에 위로와 평안이 있기를..
 
희망과 용기가 생기기를 진심으로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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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설레는 마음에 대회출전 글을 올렸지요. 간단하게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처음 대회장에 가보니 엄청 긴장되더라고요. 심장소리가 경기장까지 튀어 나오는 듯 했습니다. 

선수 대기 중 같은 조에 속한 상대를 보니 모두 2~30대의 건장한 청년들이더라고요. 지역의 소규모 대회이고, 중량급이라 참가자는 3명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리그로 진행되는 방식이 부담되더라고요. 나이차이도 그렇고, 역시 체력문제가 컸습니다. 또한 선수들 피지컬이 모두...ㅎㄷㄷㄷㄷ 그 중 한 선수는 키가 180 중반대여서 한참을 올려다 봤네요 ^^;;

아무튼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상대가 바로 셀프가드로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니컷+니슬라이드로 가드패스를 하려 하자 이 분이 참돔처럼 세차고, 활력있게 움직이며 방어. 그래서 왼쪽으로 넘어가는 척 무릎을 넣었다가 바로 몸을 꼿꼿이 세우며 오른쪽 다리를 누르고 이동하며 가드패스에 성공했습니다.

이 때 약간 이 분이 당황하시더라고요. 제가 가슴위로 올라서자 '어후' 이러더군요. 저는 속으로 '아~이번 판 할 만 하다!' 싶었습니다. 이 때 마침 오른팔이 어깨쪽으로 올라와 있길래 사이드 마운트를 유지하며 바로 캐치! 키락을 잡고 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판은 그 장신의 선수..저는 이 선수가 셀프가드로 넘어갈 줄 알았는데, 계속 스탠딩을 하더라고요. 오케이 잘 됐다 생각하며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하려 했는데, 좀 얕게 들어가서 둘이 옆으로 같이 넘어졌다가 장외라 다시 스탠딩.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뿌리치며 테이크다운을 하려 했는데, 상대에게 읽혀서 오히려 제가 바닥에 깔리는..ㅠ.ㅜ 그래도 잘 방어하고 있었는데, 상대가 옷깃 안으로 그립을 잡는 반칙을 해서 다시 스탠딩. 점수는 2점 뒤졌지만 상대 반칙 하나에 저도 어드하나가 있어 아직은 급하지 않았더랬지요.

세번째 스탠딩에서는 제가 밭다리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짧은 다리로 인해 실패..ㅠ.ㅜ 중심을 더 흔들며 잽싸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좀 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시 서로를 부여잡고 있는데, 이 친구가 몸을 날리며 크로스초크를 시도하네요. 와...이 중량급에, 그 신장에 이런 공격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무튼 방어는 성공했는데, 상대가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인정되어 또 2점 헌납..ㅠ.ㅜ 니온밸리 시도하며 마운트를 타려 하기에 무릎을 붙이며 방어 성공. 이 때 시간이 4분 정도 되었길래 마음이 좀 급해지더라고요.

마침 이 친구 목을 보니 비어있길래 바로 라펠을 잡으며 베이스볼 초크로 카운터 시도. 왼손은 잘 들어갔는데, 아, 오른손이 문제였어요. 이게 스물스물 들어가다 어느 부분부터 딱 걸리는 거예요. 그러자 이 친구가 몸을 세우며 방어시도. 

이 때 들려오는 지도자들의 외침.

'야, 어서 암바걸어!' ,

'암바 걸리면 안 돼요!'

아차 싶어 바로 손을 빼려 했는데, 헉.. 이미 잡혔네요..ㅜ.ㅠ 이스케이프 하려 했더니 긴 다리로 먼저 제 팔을 뜯으며 암바시도..바로 탭을 하고 말았습니다..ㅠ.ㅜ 차라리 프레임을 세우고 상대를 밀어내며 이스케이프를 시도했으면 성공했을 텐데, 무리한 공격 때문에 스스로 패배를 자초해 버리고 말았네요.

나중에 보니 이 친구는 전직 축구선수였더라고요. 또 매일 두 타임씩 약 3시간 정도 운동하며 여러 선배들과 준비를 오래 했더라고요. 얘길 듣고나니 제가 훈련량이나 준비과정 모두 부족했던 것을 알 수 있었고, 제 무리한 움직임까지 떠올라 반성하며 흔쾌히 기분좋게 승리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이렇게 대회를 다녀오니, 이제 다시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지난 1년간 병마와 싸우며 피눈물을 흘려 왔는데, 오늘은 기쁨의 눈물이 났습니다. 좋았어요!

예전처럼 건강해 질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삭신이 쑤시긴 하는데, 집에 은메달을 들고 오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걸 보니 운동시작하길 잘 했다 싶더라고요.

이제 1그랄 승급에 대회출전이라는 제 단기목표는 모두 성취해 냈습니다. 지금부터는 2그랄까지 다치지 않고 수련하면서 근력량도 높이고, 체력도 좀 더 길러보고자 합니다. 그렇게 건강 관리를 잘 하면 겨울 쯤 있을 대회에 한 번 더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또 그렇게 10년 정도 가다보면 완치판정을 받을 수도 있을 테고요^^

조만간 모두에게 힘이 될 만한 좋은 소식을 들고 다시 한 번 글 올려 보겠습니다! 어제 응원해 주셨던 모든 회원님들~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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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입니다.

지난 번 제 목표가 1그랄 승급 후 대회에 한 번 나가보는 것이라 말씀 드렸었는데, 드디어 내일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것 아닐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인생을 건 도전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걸레가 된 몸을 부여잡고 피땀을 흘리며 병마와 싸워 왔습니다.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버둥치지 아니하면 난 영원히 중환자로 살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곁에 있는 아이들을 보며 모든 것을 걸고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건 도전을 하며 오늘 대회 최종 점검을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호흡도 많이 안정되고 근육도 많이 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주짓수를 하며 제가 참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일상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내일 결과 상관없이 벌써부터 행복에 벅찬 마음입니다. 35년전 부모에게 버림받고 소아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때에 태권도를 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했고, 지금은 주짓수가 제게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시간을 살며 죽음근처를 다녀와보니..인생이란 것이 참 단순해 지더이다. 나를 재밌게 하는 것 하나만 찾아도 이미 성공한 삶이더라고요.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고, 선하게 봉사도 하며 살면 잘 살다 가는 인생이지요.

저는 지금의 재밌고, 행복하며 벅찬 마음으로 다녀오겠습니다. 혹시 여유되시면 기운 한 번 실어주십시오. 저도 긍정적이고, 희망찬 기운 나누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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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이후 달라진 점 10가지

[LIFE]이 남자의 인생 2022. 8. 29. 16:58 Posted by 바람몰이

암 투병 후 달라진 점 10가지-신체, 정신적 측면

1. 늘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있음
2. 몸 기운이 전체적으로 막히고, 안 통하는 느낌
3. 금방 지치는데, 회복이 더딤
4. 온 몸에 멍이 자주 들곤 하는데, 왜 멍이 들었는지 모를 때도 흔함
5. 쉽게 몸이 붓거나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체중 조절이 어려움
6. 손, 발 시려움-6월까지 양말을 신고 잤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니 또 손, 발이 시렵기 시작했음
7. 감정 기복이 심해져 평상심을 유지하는데 대단히 큰 에너지가 필요함
8. 가족이나 지인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은 커지고, 작은 부탁이나 업무에도 쉽게 부담감이 느껴짐
9. 무언가 도전하는 것이 대단히 어려움(부상, 자신감 감소 등의 이유 때문에)
10. 각 종 영양제를 달고 사는데, 이걸 하루라도 거르면 컨디션 떨어지는 게 확 느껴짐

암 투병을 하면 인생이 완전히 달라 집니다. 물론 암의 진행, 전이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작은 암이라도 삶이 달라지는 건 같습니다. 암은 우리의 믿음이나 삶에 대한 의지, 희망을 늘 시험합니다.

가족, 지인, 교인 중 암 환자가 있으면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 말씀해 주세요. 정말 힘이 되고요. 죽음의 언저리에서는 그 기도의 힘이 실제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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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 목사입니다.

처음 주짓수에 도전한다는 글을 올리며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 달은 근육이 올라와 통증 때문에 핸드폰 조차 제대로 들지 못했고,

호흡이 너무 거칠고 불규칙 하여 애를 많이 먹었더랬습니다.

가장 큰 위기였지요. 스파링을 한 번만 해도 몸과 뼈에 멍이 들어 매일 약과 파스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여러 좋은 선배님들이 노하우를 알려주시어 그 위기를 지혜롭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달이 되니 근육 올라오는 횟수가 점점 줄었습니다.

어떤 회원님께서 알려주신대로 힘들지만, 로드웍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틈날 때마다 맨몸운동을 하며 체력도 꾸준히 길러 보았습니다.

와..이렇게 하니 두번째 달이 금방 지나가며 몸이 좋아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3개월이 되었습니다. 운동하는데 점점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주짓수 기술도 좀 늘고, 체력훈련도 잘 따라가고,

'나는 가드보다는 탑 포지션이 잘 맞는구나..' 이런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수련을 할 때마다 살아있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지난 토요일.

4개 체육관이 모여 합동 수련 및 승급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영광스럽게도...1그랄 승급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거 뭐 남들 다 하는 1그랄..벨트 체인지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오버하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난 10개월을 죽음과 절망의 언저리에서 살아왔던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 아내가 함께 있었는데, 겉으론 웃었지만...눈물이 쏟아지는 걸 참아내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다시 예전처럼 건강해 질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회원님들..저는 이게 모두 여러분의 응권과 지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지도자를 만난 것도 제 복이고 말이죠..

지난 번에 제가 1그랄 승급 후 비기너 대회 출전이 목표라 했는데, 이것까지 한 번 또 재밌게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절대 희망을 놓지 마세요!

저같은 암 환자도 해내는 걸..여러분이 못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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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파링 데이. 지난 6월은 체력자체가 받쳐주지 않아 스파링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부담스러운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몇 판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가급적 중고생이나 성인이라도 같은 무그랄과 스파링을 합니다. 그래도 22년 전에 짧게 주짓수 맛을 보기도 했고, 이런저런 운동을 해왔다고 지난 두달간의 스파링은 늘 탭을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그 중 제가 꽤나 재밌게 스파링을 하는 20대가 있는데, 이 친구는 약 80킬로 정도의 체중에 유도를 반 년 정도 수련했던 친구입니다.

이 친구의 장점은 훌륭한 밸런스, 뛰어난 체력, 겸손한 성품, 성실한 자세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 참 보기드문 괜찮은 학생이라 제가 예뻐하는 편인데요. 그런데 아쉬운 건 그라운드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드 포지션에서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우물주물 할 때가 많아서 그동안의 스파링은 늘 제가 탭을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이 친구의 부탁으로 처음 30분 정도는 가드 포지션 서브미션을 연습했습니다. 제가 아는 수준에서 기무라, 트라이앵글, 암바 등을 연습해 봤고요. 가드 포지션에서 다리를 이용해 방어하는 것이나 중심이동을 하는 것도 지난 두달간 느끼고, 깨달았던 것 위주로 연습해 봤습니다.

뭐 저도 무그랄이라 수박 겉핥기 정도인데, 그래도 그간 깨달았던 것을 나누며 연습하니 이 친구가 뭔가 알겠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잠시의 휴식을 가진 후 다시 스파링을 했습니다.

와~이게 웬일. 움직임이 달라졌습니다. 제 다리에 묶여 한참 고생을 하더니 사이드 포지션 비스무레한 위치가 되었습니다. 저는 제 다리를 배까지 당기고, 손으로 프레임을 만들며 방어했습니다. 이 때만해도 이 친구의 머리를 밀고, 엉덩이를 빼며 암바를 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이 친구의 손이 제 깃을 잡고, 몸을 고정시키며 팔을 돌려 당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아이쿠! 이게 웬일! 깃초크에 제대로 걸려 버렸습니다.  피곤하다고 바닥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스윕시도나 그 흔한 새우빼기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나(좀 쉬엄쉬엄 하려고..ㅠ.ㅠ)..이 친구가 이런 기술을 쓸 거라 예상치 않고 방심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투기 운동의 기본 중 기본을 지키지 않고, 교만하게 '방심' 하니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동안 좀 편한 상대와 스파링을 하긴 했지만, 관장님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같은 수련생에게 탭을 치게 되었습니다.  유색벨트나 관장님에게 탭을 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하하...암 투병 중인 아저씨이지만 아직 마음 속에 투지가 살아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스파링 중 탭을 치는 건 너무도 당연한건데 겸손함이 부족했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다음 월요일 수련 때는 몇 가지 보완을 해야겠습니다. 우선, 몸이 많이 피곤하니 좀 쉰 다음 들어가야겠다는 것. 에휴..요즘 과로했더니 온 몸이 땅에 빠져드는 느낌이.. 둘째, 나는 아저씨에 암 투병 중인 환자이니 20대와의 스파링에 절대적으로 겸손해야 한다는 것. 셋째, 가드 포지션에서는 내 공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목을 지키며 포지션을 유지하고, 순간의 틈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자, 잠을 잘 자는게 많이 어렵지만..일단 자고, 월요일 운동은 월요일에 다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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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7일 암수술을 하고, 3월에 항암을 마친 후 겨우 할 수 있는게 만보걷기 밖에 없었던 때에..
뭔가 도전하지 않으면 이대로 삶이 무너질 것 같은 생각에 과감히 주짓수를 시작했던 회원입니다.
처음 체육관 등록을 하고 글을 썼을 때 많은 분들이 힘을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체육관 등록 후 두 달이 거의 다 차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염려 덕에 건강히, 즐겁게 수련하고 있습니다.


첫 달 3주차까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체육관을 몇 바퀴 돌고, 몇 가지 기본 드릴만 해도 죽을 것 같더라고요..ㅠ.ㅠ
(사실 이때만해도 6월 임에도 발이 시려 양말을 신고 잘 만큼 몸이 별로였거든요)
그런데 4주를 넘기고 나니 힘들긴 해도..'어 해볼만 한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한 달을 채우고 나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어쩌면...정말 잘 하면...다시 건강해 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해서 체육관 전체에 음료수를 샀더랬죠.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더라고요.
하지만 첫달에는 몸이 다칠까 무서워 스파링 한번을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한달 동안 3~4회 정도?

이제 두달이 거의 다 되어갑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스파링도 한 두 판씩 하고 있고요.
22년 전에 동영상 틀어놓고 합기도장 빌려 주말 세미나 하던 기억도 떠오르면서...
무그랄 중고등학생 정도는 탭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ㅎ
처음 스파링을 하고 탭을 받아 냈을 때 또 울고..ㅠ.ㅠ 집에와서 이 얘기하며 아내하고 또 함께 울고..ㅠ.ㅠ
제게 주짓수는 눈물과 감동의 연속이네요.

제게 목표가 하나 생겼습니다.
일단 1그랄을 획득하는 것. 그리고 비기너 대회에 출전해 보는 것!
그 때까지 다치지 않고, 열심히 재밌게 수련해서 또 보고 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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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염려와 조언, 응원에 힘입어 벌써 수련 3주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1년 전. 주짓수 개념조차 없던 시절..

합기도장을 빌려 주말마다 세미나를 했던 경험을 살려가며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호흡이 거칠긴 하지만 조금씩 안정되는 느낌도 들고, 수련도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른 부분은 다 괜찮은데...

양팔 이두근이 엄청 올라오면서 통증이 장난 아닙니다.

매일 찜질도 하고, 파스를 붙이며 응급처치를 한 후 체육관에 가면...

4~50분 만에 다시 근육이 올라와서 음료조차 들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수님들의 현명한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현재는 2일 수련 후 하루 휴식...이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팔이 아파서 3일은 무리더라구요..ㅠ.ㅠ)

 

-------------->>>>>시간이 답이라는 조언을 듣고, 열심히 찜질하고, 파스 바르며 계속 수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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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항암치료 끝내고, 만보걷기만 두달 정도 하다가 큰맘먹고 등록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2년전. 주짓수를 정식으로 배운 사람조차 거의 없던 시절..주말 동호회에서 동영상보며 몇 달 해본 기억은 있는데..

그땐 건강이나 체력, 회복력 모두 좋아 겁없이 했더랜죠. 지금은 나이도 꽤 있어서 체력이 예전 같지 않네요..사실 지금 몸에 감각도 없고..호흡이 돌아오질 않긴 합니다. 기혈순환도 안되어 금방 지치고요..

근데 좋아요. 우선 일주일 해보니..와..살아있다는 느낌이 오네요..ㅠ.ㅠ

우선 목표가 화이트 1그랄까지 버티는건데..가능할진 모르겠으나..그래도 용기 잃지 않고 꾸준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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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로 기록한 성서의 세계

[LIFE]이 남자의 인생 2022. 7. 2. 21:47 Posted by 바람몰이

21년 전 한창 붓글씨에 빠져 있을 때 쓴 교과목.

다시 한 번 붓을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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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암 투병기 마지막 글이 연재되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글을 읽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제 저는 새로운 관점과 태도로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합니다.

아직은 완전히 복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만간 밝은 모습으로 컴백하여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4455&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utm_campaign=publishing

투병 생활의 일곱 가지 깨달음 안고 '인생 후반전'으로

[임정혁의 창 너머 풍경] 과제: 나를 사랑하며 행복하고 재미있게 사는 방법

www.newsnjo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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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암 투병기 3편이 연재 되었습니다. 이번 글은 부끄러운 제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암 환우가 있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4346 

 

"내가 암에 걸린 데는 당신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어!"

[임정혁의 창 너머 풍경] 태도: 우울하고 힘든 마음이 태도로 드러나다

www.newsnjo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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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대상 특강 중 가장 힘든 연령과 대상을 손꼽으라 하면 흔히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을 꼽곤 한다(개인적으로 동의 불가). 지난 주말 바로 이 친구들 12명과 함께 성교육 특강을 진행하였다. 어머님들의 신청으로 성사된 교육이었고, 총 3개 학교 친구들이 모였다.
역시 처음 시작할 때는 엄마의 손길에 끌려온(?) 친구들 답게 궁금한 것도 없고, 별다른 기대도 없었으며, 심지어 불편함이 옅보이는 친구마저 있었다.
그러나 쉬는 시간도 없이 2시간 넘게 진행된 교육결과...친구들의 마음의 문이 열리며 질문이 쏟아져 나왔고, 이 친구들과 어머님들의 평가는 대만족으로 귀결되었다.
(이 친구들이 어떤 질문을 했고, 어떤 평가를 했는지는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보라)
나는 분명히 지적하고 싶다. 지금의 학교나 교회 성교육으로는 이러한 친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은 물론 흥미조차 유발할 수 없다.
음담패설로 괜한 호기심을 자극하자는 것도 아니고, 교육을 가벼운 웃음으로 채우자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어줍잖은 잔소리나 뻔한 얘기를 하거나 부모 세대가 살아오며 갖게 된 가치관을 주입하는 시간이어서도 안 된다.
성교육은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공감하는 시간이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합리적이고, 책임 있으며,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시키는 시간이어야 한다.
또한 무엇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인지...나는 어떠한 마음과 태도로 이 성을 건강하게 누릴 것인지...내가 살고 있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어떤 세상일지 비전을 그려내는 과정이어야 한다.
자녀를, 학생을 내 소유물로 생각하지 말고, 이 친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비전이 차고 넘쳐 꽃 피울 수 있도록 돕고 안내하는 것이 바로 부모와 보호자, 어른의 역할임을 지적하고 싶다.
주요 질문: 야동은 불법인가, 몇 살부터 성관계를 가져야 하나, 자위를 하는게 건강한 것인가?, (성경험이 많으면 성기가) 검은색이 되나요?, 온도와 환경에 따라 고환의 움직임이 바뀌는 이유, 음란물을 보면서 성매매 등 사회적 문제를 모르는 학생들을 어떻게 보는가? 자위하는 방법, 적절한 자위 주기, 자위의 종류와 올바른 자위법 등
주요 후기: 이번 성교육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워 유익하였다.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고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성에 대해 해야할 것과 하면 안 될 것을 잘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지식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에서는 알려줄 수 없는 것을 배웠고 궁금증이 풀렸다, 평소 못해봤던 교육을 해봐서 재미있었다, 성이 문제적인 측면도 있지만 여러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 같다, 제대로 자위해야겠다, 몰랐던 점을 많이 알게 되어 좀 놀랐지만 재밌고 신기했다, 성교육을 들어보니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성교육을 한 번 더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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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기] 성찰과 위로

[LIFE]이 남자의 인생 2022. 4. 20. 09:10 Posted by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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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이 발행 되었습니다. 암 판정 후 제가 경험한 마음의 변화과정, 기존에 익혀왔던 신앙의 학습체계가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무너지는 마음을 어떻게 잡아갔는지 등을 적어 보았습니다.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4255

 

급작스러운 '암 발병', 그 앞에서 기존 신앙 체계는 작동하지 않았다

[임정혁의 창 너머 풍경] 무너짐과 신앙: 목회자로서 직접 암 환자가 되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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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관련 질환이나 갑상선암 수술을 경험했는데, 질염에 걸렸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에 걸리면 성욕이 감퇴하고, 성관계 갖기가 어렵다?

갑상선 관련 질환과 여성의 성을 다룹니다. 

https://youtu.be/4272vqsy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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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몰이
시원한 샘물처럼, 상쾌한 숲 속 바람처럼,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며 세 딸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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