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수정>

요즘 우리 하울교회는 프리즘 어플을 활용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예배를 드립니다.

처음에 시도했던 라이브톡보다 프리즘 어플을 활용하는 방식이 화질과 음향이 미세하게 낫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유튜브 계정이 없는 친구들은 단톡방에 아멘! 을 남기며 예배를 참여합니다.

현재 마이크는 보야 무지향성 핀마이크를 활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은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의 경우 갤럭시 s7부터 s9까지의 화질에서 큰 차이를 못 느꼈으나 s10부터는 좀 더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체감상 느낌이 그렇긴 한데, 일부 유튜버도 비슷한 얘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어요.

 

<원본글>

오늘 우리 하울교회는 라이브톡을 이용해 예배를 진행 했습니다. 아이들이 많다보니 프리즘 어플보다 접근성이 용이해 보였습니다.

다만, 소리와 녹화가 문제였습니다. 스마트폰이 멀어지니 소리가 안 잡히고, 라이브톡에는 녹화기능이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라이브톡 녹화어플을 쓰라는데, 이것보다는 아예 스마트폰 두 대를 쓰는게 나아 보였습니다. 문제는 이걸 어떻게 연결하느냐인데..(교회에 마이크가 하나라서..ㅠ.ㅠ)


다ㅇㅇ에 가보니 오천원짜리 블루투스 기기가 있더군요. 또 오백원짜리 변환젠더를 하나 샀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유선 마이크를, 하나는 블루투스를 잡았습니다.

제가 이 방식을 택한 것은 녹화방송 또는 일방통행식 방송의 경직성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그냥 인터넷 강의 듣는거와 다를바가 없더군요. 유튜브의 생생한 방송에 익숙한 어린이, 청소년, 청년에게 어필이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 낸 방식은 예배에 실시간으로 댓글을 다는 것입니다. 아멘도 하고, 이모티콘도 올리고, 리액션도 올립니다. 이러니 좀 가까이 있는 듯 한 느낌도 들고, 생생함이 배가 되더군요.

저희 같은 개척교회나 작은 교회는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일단 예배가 생생해지고, 비용도 거의 안듭니다.

참고로 라이브톡은 카톡에 있고요. 와이파이를 쓰면 데이터 비용도 안 들며, 한 번에 천 명 이상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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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몰이
시원한 샘물처럼, 상쾌한 숲 속 바람처럼,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며 세 딸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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