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 걸그룹 멤버들의 뱃살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태연이나 카라의 구하라 등이 그 예입니다. 아, 그 전에 고현정 씨의 경우도 뱃살 보도가 나왔지요. 댓글이나 기사 제목을 보니 '귀엽다' 등의 반응이 대세이긴 했지만 이 기사와 반응을 보며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는 건 왜일까요.


여성의 몸과 시간의 흐름

과거 여성들은 사회적 진출과 성공이 제한된 조건속에서 권력이 있는 남성의 여인이 됨으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외모를 가꾼다'는 것은 결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였던 것이고, 시대의 이상적 기준에 부합하는 소수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는 얘기입니다.(한서설아 '다이어트 성정치' 참조) 


그러나 이것이 자본을 만나자 달라졌습니다. 사람의 몸과 특히, 여성의 성이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 된 지금은 여성의 외모가 '경쟁력'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튼튼한 허벅지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소녀의 청순함과 이에 대비되는 섹시함은 어려운 사회적 환경과 결합하며 걸그룹의 열풍을 만들어내기도 하였습니다.

바야흐로 보드리야르가 그의 저서 <소비의 미학>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육체 그 자체와 육체를 이용한 사회적 활동 및 정신적 표상은 사유재산과 똑같은 지위를 부여받고 있다"라고 하기도 했던 것처럼 외모 그 자체가 재산과 같은 최고선의 지위에 오르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걸그룹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보드리야르의 명제가 남배우들보다 유독 여배우들에게 혹독하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얼핏 과거보다 좀 더 나아진듯한 여성의 위치가 여전히 변함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앞서 잠시 얘기를 꺼냈던 여배우들에 관한 얘기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여배우로 사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우리는 말로는 '배우는 연기로 승부해야' 라고 하지만 여배우는 '예쁘면서 연기도 잘해야한다' 라는 명제가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물론 그 반대도 성립가능 : 예쁘면 연기 못해도 봐줄 수 있다). 또한 결혼과 출산을 하게 되면 전통적으로 적용되는 여성에 대한 관점이 추가로 적용됩니다. 나이를 먹어도 남자 배우들은 중후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비해 여배우들은 젊은 여배우들로 대체되어 갑니다.

저는 우리 나라 여배우들의 현실적 위상이 우리 사회의 가부장적 속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여배우는 예뻐야한다는 것이나 걸그룹은 보호받아야할 만큼 청순해야만 하며(동시에 섹시함을 요구하는 아이러니), 그의 뱃살마저 머릿기사가 되어야하는 현실인 것입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다!

카트린 방셰는 <욕망의 심리학>에서 "사회가 부과하는 이미지들은 교육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또는 미디어와 광고가 점점 더 중요하게 차지하는 역할을 통하여 우리의 사고방식에 파고든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 이미 자리잡은 가부장적 또는 남성중심적 관점을 통해 '이런 것이 당연해' 라는 얘기를 하며 미디어와 광고를 통해 그들을 동경하며 '이상적인 기준'으로 삼고 있을런지도 모릅니다.

이는 여성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지요. 흔히 우리는 '여자의 적은 여자다' 라는 얘기를 하는데요. 가만보면 웹상에 인기 여배우들의 뱃살이나 굴욕 사진을 올리는 건 여성유저들이 참 많습니다. 심지어 악플을 달기도 하고 말입니다. 여성 역시 남성 중심으로 편재된 자본과 기준에 따라 미의 기준을 적용하고, 이에 예외가 아님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여배우들의 뱃살을 허락하라!

저는 좀 더 우리 사회가 여배우들의 뱃살에 관대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 미성년자 걸그룹을 벗겨가며 섹시함을 강요하지도 않았으면 좋겠고, 슬럼프에 빠졌던 여배우가 노출을 하며 복귀하는 악습도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그 이면에 자리잡은 외모 지상주의와 자본, 남성중심적인 미적 기준 등을 극복해가는 결과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것과 자신의 직업에 적합한 몸이 아름다운 것이지 특정한 몸매를 만드는 게 아름다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런 획일화된 사고방식은 심지어 '파쇼'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니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김연아와 소녀시대는 물론 장미란의 악력과 이상화의 근육도 아름답다생각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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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요일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 데요. 몸을 다시 만들어볼까해서 시작해봤습니다. 그런데 운동하고 나니 배가 고프더라구요. 결국 밤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말았네요. 흑..ㅠ.ㅜ;;


예, 정말 생각하고, 아는 대로 실천한다는 건 참 쉽지 않지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캔 블랜차드는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를 셋으로 보고 있는 데요. 그 내용이 함께 생각해볼만 하여 짧게 글을 적어나가보고자 합니다.


1.정보의 과부하(Information Overload)

사람들은 흔히 정보가 부족해서 뭘 잘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게 아니라 하는 데요.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서 그렇다는 겁니다. 지식을 너무 쉽게 얻다보니 아는 것을 실천하기 보다 새로운 지식을 알아내는 데 더 큰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쓸모없는 지식중독자 또는 정보 사냥꾼이 되어 버린다는 거지요.

참 그렇지요? 옛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습니다. 지식만 충만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지요. 토익 시험만 생각해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꼭 보면 시험 정보만 충만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막상 이 분들을 보면 생각보다 성적이..^.^;; 진짜 고수들은 말 없이 공부해서 900점 고지를 넘기시더군요.  


2.부정적 필터링(Negative filtering)

어느 조직이든 꼭 흠을 잡고, 부정적인 말만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말을 할 때마다 안 될 말만 하지요. 사람들 힘이 쭉~쭉~빠지게 합니다. 저자는 이것을 "역기능 프로세스"라고 설명하는 데요. 우리가 뭔가 한번 하려 하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부정적 필터링은 이에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를 분산시키게 되고, 결국 행동을 가로막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작년 이 후부터 집중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음의 흐름"을 읽는 것인데요. 제 마음이 지금 어떤 상태이고, 나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의식적"으로 보고, 조절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불 같이 일어나는 화 이렇게 다스리고 있다>는 그것중 하나이구요.

그런데 그 중 가장 신경쓰는 게 바로 "반응기제"입니다. 어떤 상황에 닥치거나, 말을 들었을 때 우린 내면에 잡힌 반응체계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더라는 거지요. 그것은 주로 "부정적" 인 것이었구요. 예컨대 배가 고파도 '배고파 죽겠네~' 라고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거 이래서는 내 자신도 뭐가 안되고, 옆에 있는 사람도 짜증나지요. 계속 '죽겠다~죽겠다' 해보십시요. 이게 쌓이다 보면 평생 죽을 것 같은 인생만 살게 되지요.
 


3. 계속 추구해 나가려는 의지의 부족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강한 의지를 갖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우린 잘 압니다. 그래서 스스로 고민하고, 괴로워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저자는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얘기합니다. 그것은 바로 "반복"이지요. 


저자는 이것을 지식과 실천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라고 합니다. 많은 정보를 갖으려 할게 아니라 소수의 중요 개념에만 초점을 맞춰 그 생각과 기술을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는 거구요. 이걸 주기적으로 하는 "반복"이 바로 그 열쇠라는 것입니다.

아마 이쯤되면 '에이~그게 뭐야. 다 아는 거잖아'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 듯 한데요. 뭔가 대단한 게 나올줄 알았는 데 아니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바로 이런 게 문제라는 거지요. 이미 다 알고 있다 하는 데, 그것의 핵심을 파고, 반복하며 내 삶으로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변화가 없다는 거지요.


최고의 공통점은 작은 것부터 집중, 반복하는 데 있다

요즘 최고의 전성기인 김연아 선수를 두고 많은 언론이 타고난 신체구조나 감정표현을 얘기하던 데요. 하지만 그녀는 허리 디스크가 생길 정도로 작은 것 하나하나 연습하던 연습벌레였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발이나 몸짱 타이거 우즈도 그렇지요. 모두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집중하여 반복하며 내 것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밤에 샌드위치를 해먹은..;; 저로써는 상당히 반성을 많이 하게 되는 대목인데요..ㅠ.ㅜ;;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다함께 마음의 흐름을 잘 잡아가며 좀 더 긍정적인 사고와 하나라도 확실히 해나가는 마음으로 꾸준히 반복해보아요. 그래서 서말이나 되는 우리의 가능성을 하나 하나 꿰어 보배를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아자~아자~화이팅!! ^.^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사진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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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재미를 붙인 사이트가 있다. "이슈플레이"가 그것이다. 이번 이슈 메이커 2기에 선정된 까닭도 있지만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이슈를 보고, 베팅을 곁들여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각 달마다 있는 "기프티콘 이벤트"이다. 이것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이슈에 매우 현실적인 상품을 걸고 참여하겠금 하는 이벤트인데, 상품은 핸드폰으로 기프티콘이 오고 이것을 해당 업소에서 교환하는 형식이다.


특히, 이 이벤트가 괜찮았던것은 너무 고가의 상품을 통해 허영심을 조장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상품이 대부분 커피, 햄버거 세트 등 소박하면서도 현실적이다. 또한 당첨 확률 역시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냥 추첨식으로 하는 게 아니다. 다수/예측 베팅에 참여해 성공한 승자에게만 선물이 주어진다.


이번에 내가 공을 들인 이벤트는 7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역대 여자 연예인 시구 최강은 누구?>와 7월 18일까지 진행되는 <효도르 VS 실비아 대결의 승자는누구?>이다.


이 중 효도르와 실비아의 대결은 매우 진지하게 고민하고 참여하였다. 평소 이종격투기를 좋아하고 두 선수 모두의 팬이었던 탓이다. (여자 연예인 시구는 좀 가볍게 웃으면서 베팅)


(효도르는 타격과 유술 모두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타고난 격투 센스는 물론 노력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다. 몸짱은 아니지만 완벽한 밸런스와 믿기 힘든 유연성을 소유한 강자이다. 나는 그에게 붙는 60억분의 1이란 수식어가 절대 과언이 아니라 보고 있다.

물론 실비아 역시 대단한 선수이다. 나이를 넘어서는 체력과 강한 펀치력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체격조건 역시 매우 좋다. 무려 208cm에 118킬로이다. 허나 그의 움직임은 매우 빠르다. 또한 터프해 보이는 수염 역시 매력적이다.

허나 나는 효도르의 KO 승이라는 다소 과격한 승부에 베팅하였다. 효도르는 타격의 강자 크로캅이나 마크 헌트와의 대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었는 데, 나는 실비아가 비슷하면 비슷했지 결코 이들보다 더 낫다 생각하지 않고 있다. 효도르가 효도르인 것은 실비아 역시 그를 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음..만약 당신 역시 베팅에 참여하고 싶거나 다른 의견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라. 가볍게 회원 가입을 한 후 누가 이기는지 살펴보자. 혹시 당신에게 운이 따라 이기게 된다면 버거킹 와퍼세트를 받을 수도 있다.

~7/18 [예측]효도르 VS 실비아 대결의 승자는 누구? (http://www.issueplay.com/bettinghouse/viewer/BettingJoin_IssueView.aspx?seq=2415)


밖에도 기프티콘 이벤트는 매달 주요 이슈를 통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슈 자체도 그렇고, 베팅과 선물 받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특히, 스타벅스 커피를 2회나 받을 수 있었다. 덕분에 아내에게 점수 좀 땄다~ㅋ


현재 진행중인
또 다른 7월의 이벤트인 여자 연예인 시구에 대해서 나는 김연아를 선택했는 데, 결과가 어찌 될지 궁금하다. 최근 대세 자체가 김연아이고, 일부러 예쁘게 꾸미려 하지 않고 던졌지만 그 자체에서 발광이 나니 어쩌겠는가. 그냥 김연아를 찍을 수 밖에..ㅋㅋ

이것 역시 승리하게 된다면 나는 기프티콘을 받아 버거킹 와퍼세트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ㅋㅋ

7/20[다수]역대 여자연예인 시구 최강은 누구? (http://www.issueplay.com/bettinghouse/viewer/MajorityJoin_IssueView.aspx?seq=2416))





음..선물 받을 생각에 흥분한 나머지 주책을 좀 떨었다..ㅡ.ㅡ;;


이제 글을 정리해보자.


이슈플레이는 신개념 토론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것은 토론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최근에는 홍보도 많이 되어 회원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당연히 재밌는 댓글도 많고, 양질의 이슈 역시 많아지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출범한지 얼마 안되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허나 무엇보다 겸손한 자세로 회원 한 명 한명의 소리를 겸허히 듣고 개선해 나간다면 지루하고 딱딱하지 않는 토론 사이트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열린 자세를 견지하며 또한 열린 이슈와 특히, 기프티콘 이벤트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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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김연아와 박태환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자주 눈에 띈다. 매우 어린 나이에 세계를 제패한 실력과 어딘지 모르게 사람들을 흡입하는 그들의 매력 그리고 대중의 지대한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김연아와 박태환 이전의 피겨 스케이팅과 수영은 무슨 대회가 있는지조차 모르던 비인기 종목 스포츠였다. 또한 여전히 대다수 선수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 중이다.

사실 우리 나라의 비인기 종목 스포츠에 대한 무관심은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언론 역시 재미가 있어 대중의 관심도가 높고 상품이 될만한 것에 몰리기 마련이니 그리 뭐라 할 수만은 없다. 또한 선수들에 대한 처우 역시 자본주의 논리로만 본다면 인기종목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 하여 뭐라 할 수 만은 없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축구, 농구, 야구, 배구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비인기 종목이라는 점. 또한 비인기 종목일 수록 세계 대회에 나가 국위를 선양하고 오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 우리는 올림픽 때 등과 같이 아쉬울 때만 이들을 응원하고 평소에는 모른척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위의 논리에 쉽게 수긍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오죽하면 메달 획득 소감으로 자신들에게 관심 좀 가져 달라 선수들이 애원을 할까..

역시 이 문제는 협회, 국가, 관객이 모두 노력해야만 그 실마리를 잡을 수 있는 문제라는 결론이다.

협회는 더욱 관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국가는 소외된 선수들의 훈련환경 제공 및 개선이나 은퇴 선수들의 재교육을 통한 활용계획을 세워줘야 손발이 맞지 않을 까 싶다. 관객 역시 올림픽 같은 세계 대회에서만 이들을 응원하고 그냥 끝낼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 등을 방문하여 응원의 댓글 하나라도 달아주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선수들은 메달이나 연금보다 국민의 함성과 박수에서 더 많은 힘을 얻으니 말이다.

오늘 언론 보도를 보니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며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다 한다. 최선을 다해 국위를 선양하고 돌아온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필자는 쇼트트랙 세계 대회가 있는지조차 몰랐다. 대부분이 그랬을 것이다.

만약 대표팀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면 이들은 쓸쓸한 모습으로 조용히 들어왔어야 했을 것이다. 이들의 소식을 전한 뉴스에는 "자국에서의 대우는 세계 최꽝"이라는 글이 베스트에 실려 있다. 이들을 비롯한 모든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 자랑스러움보다 미안함이..우리의 현실에 씁쓸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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