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가지는
수형도로 쉽게 정리되지 않는다
허나 그 모든 경우의 수를 인정하며
살 수 없는 건 아니다
아예 정리못하고, 가지를 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게 주어진 만큼
난 내 영혼의 가지와 열매를 맺으며,
내 삶의 경우의 수를 인정해야겠다.
모든 경우의 수는 나를 풍요롭게 만드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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