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잠시 잊고 있었던 영화가 TV에 나온다.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만 흘리면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며 보고 말았다.
하울성폭력상담소..내 목회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매일같이 학교, 교회 성폭력으로 상처입은 소원이를 만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을 큰 틀에서 안아 주려는 곳이다.
아내는 이곳이 꼭 개소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나도 이 상담소를 통해 여러 소원이를 돕고, 이런 상황자체를 근절시켜가고 싶다.
지난 주에 시청을 다녀왔고, 서류보완 이야기를 들었다. 일련의 모든 과정이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이곳을 통해 건강한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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