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아들, 씩씩한 딸로 기르면 안되는 걸까요?
왜 우리는 늘 씩씩한 아들과 예쁜 딸만 기르는 걸까요.
아들을 예쁘게 기른다하여 '여자' 같은 남자를 만들자는 것이 아닙니다.
딸을 씩씩하게 기른다하여 '남자' 같은 여자를 만들자는 것이 아닙니다.
'남성'이면서도 상대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는 아이로.
대결과 경쟁만이 아닌 공존과 평화의 감수성도 지닌 아이로.
'여성'이면서도 당당하고, 적극성이 있는 아름다움이 있는 아이로.
관계적 감수성에 주체성을 고루 갖춘 아이로 길러 보자는 것입니다.
씩씩하고, 경쟁지향적이기만 한 '아들'과 예쁘고, 감성만 살아있는 '딸'은 이미 충분히 많습니다.
이젠 누구나 갖고 있는 양성적 잠재성을 타고난 기질과 잘 조화를 이뤄 길러줄 때 입니다.
'[교육]자녀교육 한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생님, 어린이 안전교육 연수 받은적 있으세요? (0) | 2014.06.11 |
---|---|
오늘도 애를 잡으셨습니까? (0) | 2014.02.12 |
가사와 육아, 당신은 왜 하고 있습니까? (0) | 2014.01.17 |
아이의 안전을 왜 CCTV에 맡기는걸까? (0) | 2013.03.14 |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아이들을 전과자로 만들건가? (25) | 2012.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