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집으로 비유하자면 부부는 집을 지탱하는 커다란 대들보와 같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멋진 집도 대들보가 부실하거나 무너지면 유지가 안되듯 가정 역시 부부 관계가 온전히 정립되어야만 온전히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아이가 태어난다면 강하고, 튼실한 접착제나 이음제를 첨가했다 할 수도 있겠지요. 왠만한 일들은 아이를 보며 참기도 하고, 또 아이때문에 웃으며 해결해 나가기도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정을 유지해주는 원천은 아닐 것입니다. 역시 가정은 부부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맥락 위에서 저는 평소 갖고 있는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제게 있어 딸아이는 늘 두번째 문제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아이가 예쁘고, 아이를 위해 모든 걸 바쳐도 제 중심의 첫번째는 반드시 아내가 있어야 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훗날 아이가 자랄수록 저는 이 원칙을 더 강조하며 아빠에게는 늘 엄마가 첫째이자 최고의 여자임을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때론 이런 제 마음과 달리 보이는 경우도 있는가 봅니다. 특히, 아내의 눈에는 더욱 그런가 봅니다. 요즘들어 가끔 '자기 나 사랑해?' 라거나 '자기는 건희만 있으면 되지?' 라는 아내의 질문을 받곤 합니다. 


예, 사실 많은 다른 아버지들처럼 저는 제 딸을 너무 사랑합니다. 이 녀석을 보면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습니다. 또 이 녀석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이 후- 물론 조부모님의 사랑을 풍족히 받아왔지만- 부모 없이 사는 설움과 상처..충분히..너무나도 충분히..느껴왔기 때문에 적어도 내 자식에게만큼은 이런 아픔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만 생각해보니 요즘 제 핸드폰에는 아내의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상당수가 딸아이의 사진입니다. 전화를 해도 아내와 제 얘기보다는 딸아이 얘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정말 요즘 제 삶은 딸아이가 중심이 되어 돌아가고 있는 게 맞나 봅니다.


하, 요즘 우리는 기묘한 삼각관계에 빠져버렸나 봅니다. 이거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런지요.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일까나요. 아니면 제가 뭔가 일을 하나 꾸며(?)서 아내의 마음을 녹여 봐야 할지요. 혹시 이거 저만 의식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하하..

이거 참..
 
정말 머리가 찌끈거리게 고민되는 세찬 바람 부는 날의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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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아이가 생기는 것은

떼쓰는 아이는 사실
부모의 잘못된 교육습관에서 비롯
된 경우가 많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떼를 쓰면 부모님이 결국은 사주고 만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가정교육에 일관성이 없고, 부모를 쉽게 넘어설 수 있다는 마음이 아이들에게 자리잡혀 있는 상황이다.

이건 근본적으로 부모님이 충동구매가 아닌 정해진 품목을 구입하는 계획소비의 모습을 보고, 항상 부모님과 대화하며 자라는 것을 통해 제어가능하다. 여기에는 부모의 평소 일관성 있는 그리고 특정상황에서 위엄이 있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

그러나 만약 지금부터라도 이 상황을 개선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

원칙적으로는 장을 보기전 정해진 스케쥴을 얘기해주고,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 만약 아이가 이것을 그대로 잘 따라왔다면 적절한 칭찬을 해주도록 하자.

그런데 혹여 아이가 떼를 쓰거나 바닥에 눕기 시작하면, 먼저 아이를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이나 한쪽으로 데려가도록 한다.

두번째로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낮고 굵은 목소리로 단호하게 "안 돼" 라고 해야 한다. 이 때, 떼를 쓴다해도 인내심을 갖고 절대 엄마나 아빠는 이것을 사주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이것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때가 있다. 아이보다 먼저 지치면 끊임없이 끌려다니게 된다. 그래서 한적한 곳이 좋다.

세번째로 이런 저런 방법이 잘 안될 경우 아예 원칙을 정해 온가족이 지키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사는 특별한 날을 정하거나, 같은 것은 절대 사지 않는 다는 것, 엄마 아빠와 미리 상의해서 결정한 경우만 무엇을 산다는 식으로 말이다.   


 

피해야할 대표적 사례 세가지

그런데 이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어 대표적인 사례 세가지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대개 마트에서 보면 엄마가 애를 그냥 놔두고 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일종의 무관심 작전을 쓰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작전이 성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개 아이는 떠나는 엄마의 관심을 사기 위해 더욱 큰소리로 울고, 심한 경우 주위 물건을 집어 던지는 경우까지 있다.

또한 소리로 애를 혼내는 경우이다. 아이의 소리가 커지는 것은 엄마, 아빠의 소리가 커지는 것에 비례한다. 그러니 이럴 때일 수록 좀 더 차분히 얘기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목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부모님의 단호한 의지를 전하는 것이다.

끝으로 아이를 억지로 데려가며 '왜 이렇게 말을 안들어' '아휴~지겨워' 라는 식의 얘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이로 하여금 자존감에 상처를 주고, 나는 문제아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



일반교육과 가정교육 모두 필요한 두가지 원칙

필자는 약 8년 이상 교육 사업에 종사하며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지도를 해보았다. 그런데 그 시간동안 경험하고, 깨닫게 된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가지 원칙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인내"와 "일관성"이다. (물론 사랑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기본이다) 필자는 어떤 문제아라 불리는 학생도 사랑을 바탕으로 인내하고, 일관성 있는 교육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과 경험이 있다.

이것은 가정교육도 비슷하다. 아이와의 기싸움(?) 이란 것도 인내심을 갖고 가야한다. 교육 원칙 역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일관성을 유지해 줘야 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 내가 틀린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아이에게 사과하며 새로운 원칙을 정해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

 
가정교육에 특별히 필요한 것

그런데 가정교육과 일반 교육의 가장 큰 차이점이 하나 있다. 가정교육에서는 부모님이 서로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다른 사람을 대하고, 공동체 생활을 하는 아이의 사회성이나, 감성 등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대개 아이의 에너지는 엄마나 아빠 개인의 것을 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어느 한쪽만 일방적으로 자녀교육을 하게 되면 쉽사리 지치게 되고, 짜증을 자주 내게 된다. 이러면 자녀의 정서가 불안해짐은 물론 가정 분위기 자체도 나빠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정리하며

어떤 부모든 자기 자식 잘 되기 바라는 것은 같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일반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가정교육이고, 이 가정교육은 부부관계의 온전한 정립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언제나 강조하듯 부모의 삶 자체가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교육임을 기억하라.

관련글 <건희야, 아빠가 원망스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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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아내 좋을 땐 가깝게, 다투면 멀게만

저희는 신혼여행도 지금의 차로 전국일주를 했을 만큼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 때 마다 아내는 조수 역할을 참 잘 해주곤 하였는 데요. 제가 목이 마를까 싶어 음료수도 챙겨주고, 함께 이정표를 보며 길을 찾기도 했었습니다. 각 자 자기 의자에 앉아 있었지만 꼭 하나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끔 다투는 일이 생기면 전혀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차안 공기가 싸늘해지지요. 둘이 앉아 있는 거리가 왜 이리 멀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음료수 한잔 하기도 힘들만큼 먼 거리가 되어 버립니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탓'

성경을 보면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이야기가 나오지요. 선악과를 따먹은 후 눈이 밝아진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에게 질문 하는 하나님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 가를 생각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알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들은 '탓'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은 하와의 '탓'을 하고, 하와는 뱀의 '탓'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모두 아시다시피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저는 배우자(또는 애인)와 다툼이 생겼을 때,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탓' 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상황을 정리하여 파악하지도 못하게 하고, 내 잘못을 볼 수 있는 눈을 가리우기 때문입니다. '탓'을 하기 시작하면 평행선이 그어지고, 종국에는 대화조차 시도하기 어려워집니다.


다툼 후 어색함을 깨뜨리는 데는 '용기'가 필요

다툼 후 어색함을 깨뜨리는 데는 참으로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과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 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는 데요. 말 그대로 이 어색함을 깨뜨리는 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으로 실패를 겁내지 않는 기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무탄트 메세지라는 책을 보면 사람이 다른 사람을 보고 화를 내거나 싫어하는 것은 그에게서 자신을 보았기 때문이란 대목이 나오는 데요. 그만큼 자신의 단점이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즉, 다툼 후
어색함을 깨뜨리는 데 용기가 필요한 것은 바로 '
나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 해야 하기 때문이란 얘기입니다. 내 잘못을 인정하는 생각처럼 쉽지 않지요. 허나 배우자와의 다툼에서야 말로 씩씩하고, 굳센 기운으로 통 크게 잘못을 인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존심 센 내가 먼저 사과할 수 있게 된 것은 

예전 연애시절이나 신혼 초기 저는 먼저 사과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자존심도 센 편이고, 아내보다 상대적으로 논리적인 판단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이란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조금은 이런 구습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자평해봅니다. 요즘은 먼저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이해와 공감을 자꾸 하려 하다보니 상황이 조금씩 정리되었습니다. 상황을 정리하다보니 스스로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지요.

제 잘못을 명확히 보게 되고, 아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니 제가 먼저
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내와 다툰 후 화해하는 방법

저는 많은 남성분들처럼 애교를 잘 못 떠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런 어색함을 깨기 위해 주로 시도하는 게 하나 있는 데요. 그것이 바로 '코알라 놀이' 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딱 달라 붙어 있는 겁니다. 제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뒤에서 안기' 였습니다. 뒤에서 안아주면 싫다 뿌리치다가도 어느 순간부터 흥분이 살짝 가라앉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흥분이 서로 좀 누그러지면 이 때부터가 중요한데요. 무엇보다 다른 사족을 붙이면 안됩니다. 어느 광고처럼 진지하게 이것저것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사과하는 거지요. 그러면 집안이 망할 정도로 잘못한 일이 아닌 이상 대부분 그냥 자연스레 다른 이야기를 하며 넘어가거나 웃으며 화해하게 됩니다.

저는 대화를 하면서는 '차'를 한잔씩 하곤 했습니다. 그냥 얘기하다보면 어느 순간 또 다시 흥분하는 자신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 때, 물 한잔 하거나 커피 한잔씩 하며 대화를 하면 한층 온화하고, 차분하게 대화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리하며

부부싸움이 칼로 물베기라 누가 그러던가요. 저는 결별 직전까지 가던 시절을 겪으며 부부간 다툼은 사소하게 시작하여 겉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의외로 쉽게 사과하기도 어렵고, 한번 기회를 놓치면 이것이 쌓이고 쌓여 결국 서로를 '웬수'라 부르는 지경에 이르거나 가정이 해체되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부 간 다툼만큼 내가 먼저 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용기'가 필요한 일도 없다 생각합니다. 평행선에 서있는 배우자를 향해 먼저 다가서지 않으면 평생 거리를 두고 떨어져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것이 누가 이기고, 지냐 기선을 잡았냐 같은 유치한 문제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내 자신의 인격을 닦고, 가정을 지키는 아름다운 헌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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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는 30년 같이 길게만 느껴지던 너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결혼 3년만에 처음으로 아내에게 휴가를 주었다 (☜클릭)하였지요. 제가 딸아이를 어린이집에서 찾아 집에 가서 보니 식탁위에 왠 편지가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보낸 것이더군요.

편지 겉봉투를 보니 "건희 아빠 보시오~오늘의 미션봉투"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사진이 좀 흐려서 그런데 분홍빛 바탕에 예쁜 집 그림이 있는 봉투였습니다.



봉투의 뒷면을 보니 예쁜 그러나 메세지가 있는 스티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마지막 "행복해" 에 새까만 "ㅇ"과 하트 표시가 있지요. 자세히 보니 원래 문구는 "너 때문에 올 한해 너무 행복했어"인데, 아내가 자신의 뜻을 전하려고 "행복행 " 로 바꾼 것이더군요.



내용을 열어보니 아내 특유의 둥글둥글한 귀여운 글씨로 두장이나 되는 편지가 있었습니다. 아내의 솔직한 마음과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첫 휴가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휴가 준 것에 대한 보람이 팍팍 들더군요.



편지를 읽으며 아내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글을 보고, 그에 대한 표현도 짧게 해주었더군요. 또 한켠으로는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다음 문구때문에 그랬는 데요.

우선 불고기와 찌개가 있으니 데워서 먹고. 냉장고 윗칸에 반찬이 있어 꺼내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사놨어....(중략)...건희와 즐거운 식사시간 갖고. 설거지는 내가 아침에 해도충분하니깐 그냥 놔두고~건희 어제 목욕했으니 오늘은 그냥 손, 발, 세수만 하고 자도 될꺼야.  우유는 왼쪽 맨 끝 아래 싱크대 윗칸에 있어~1분만 살짝 돌려줘~

저에 대한 마음과 딸아이에 대한 걱정때문에 이렇게 자세하게 쓴 것이겠지만 어느 덧 그 순수하고, 맑던 막내 딸 아가씨를 소위 말하는 "아줌마"로 바꿔놓은 것 같아 그랬던 것입니다. 그냥 어제 하루쯤은 모든 걸 잊고 쉬었다 오기를 바랬는 데 말이지요..

아무튼 아내는 장문의 편지를 마치며 이런 표현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나도 근사한 휴가를 줄게. 기대해줘~사랑해요~정혁씨~감사해요~당신의 큰 사랑~

자, 이런 표현을 본 후 제 반응이 어땠을 것 같으십니까. 당연히 기분 짱~이었지요! 세상에 어느 남편이 이런 최고의 표현을 보면서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편지봉투에 있는 집 그림입니다. (핸드폰 카메라에 상처가 많아 좀 지저분하게 나오긴 했습니다만..실제로는 참 예쁘고, 따뜻해 보입니다)

저는 이 그림을 보면서 우리 가정을 더욱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게 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보았습니다. 언덕위의 예쁜 집까지는 아니어도 우리 부부의 마음 속에는 늘 이런 분홍빛 사랑이 살아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정과 애 때문에 웬수'와 함께 사는 게 아니라 서로의 인격을 알아가며, 더욱 설레는 사랑을 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행복이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고,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바로 우리 안에 있는 것일 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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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샘물처럼, 상쾌한 숲 속 바람처럼,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며 세 딸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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