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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와 사회-(3)

[문화]방송,영화,격투기 2007. 11. 12. 17:42 Posted by 바람몰이

 

2.누드열풍의 원인은 무엇인가?

   2-1.과시본능이 만든 문화코드1)

  진옥현은 인터넷의 등장,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의 대중화 등으로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더니 이제는 누구나 쉽게 카메라 앞에서 옷 벗는 세상이 되었다며, 얼짱, 몸짱 열풍에서 누드짱으로 이어진 요즘은 자기만족을 넘어서 때로는 익명성마저 무시한 채 많은 사람이 자기 몸을 봐 주기를 기대한다고 보고 있다. 이들에게 관음증과 노출증은 정신병 증상이 아닌 성적 취향으로 인식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실제 얼마 전에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등장한 셀프누드는 공개되자마자 2만여 명이나 다녀갔고 1촌을 신청하는 네티즌도 폭주했다고 한다. 자기의 미니 홈피에 세미누드를 올린 주인공은  누드를 예술 장르로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에 얼굴도 가리지 않았다고 하니, 아무리 셀프누드 열풍이 거세다고 해도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이 누드를 공개할 때는 얼굴을 가리는 것이 상식인데 비하면 엄청난 파격이긴 하다.

 사실 인터넷의 성인 커뮤니티에서는 셀프누드가 활발하다. 성인 포털 사이트나 관련 인터넷 카페, 사진 갤러리에는 일반인 누드가 하루에도 수십, 수백 장씩 올라온다. 물론 아직은 대부분 익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불과 2~3년 전만 해도 몰래 카메라 중심이던 일반인 누드가 방문객을 늘리고 눈길을 잡기 위해 섹시 컨셉트에서 누드까지 확장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여성들이 셀프누드를 찍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2). 반직업적 형태로 성 취향과 관계없이 자기 몸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알바형, 자기만족이나 화상 채팅에 중독된 여성으로 대표되는 과시형, 누드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동경을 갖고 있는 신세대 젊은 여성의 욕망을 대변하는 모델형, 그리고 자기 의사와는 관계없이 단지 남자 친구나 남편 등의 권유로 찍는 희생형으로 나눌 수 있다.

  사실 셀프 누드의 대중화는 화상 카메라의 보급과 더불어 사회 문제를 일으킨 음란 화상 채팅에서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일반인들의 호기심은 모바일에 공개된 연예인 누드 열풍으로 누드에 대한 인식마저 바꿔버렸다. 때로는 셀프누드 마니아가 음란 화상 채팅 등으로 수입을 올리는 반 직업이 되기도 한다. 또 애로 배우 매니지먼트사에는 연예인 누드 붐 이후로 누드를 찍겠다며 스스로 찾아오는 대학생, 직장인 등 평범한 여성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진옥현은 이러한 현상은 개인의 나르시시즘적인 취향이 반영된 현상이라고 파악하며, 과시본능이 만들어낸 문화코드라고 보는 것이다.


 2-2.노출 불감증 "내 알몸을 봐"3)

  주간한국은 잠자는 부인·애인의 누드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처음엔 남자 친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진을 찍었어요. 그런데 막상 인터넷에서 내 누드사진을 확인하고, 흥분된 리플들이 줄줄이 달려 있는 것을 보니까 묘한 쾌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하는 한 여성의 증언을 인용한다4).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남자 친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의 알몸을 아무렇지도 않게 카메라에 담아 내고 공개하는 셀프 누드 마니아로 변모해 갔다고 말했다.

또한 주간한국은 화상채팅은 라이브 포르노라고 하면서 텍스트기반으로 이뤄지던 음란 채팅은 웹캠과 함께 1인 라이브 포르노 시대를 열었다. 누드는 물론이고 자위 행위 등을 서슴없이 공개한 소수의 여성, 일명 ‘쇼 걸’들은 누드 불감증을 확산키는 데 1등 공신이라고 하고 있다.>주간한국은 통계도 인용하는 데, 2003년 한 스포츠신문의 온 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46%가 셀프 누드를 찍고 싶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런 호기심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공개된 연예인 누드 열풍으로 인해 누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 연예인도 누드를 찍는데 나라고 못 찍을 것이 뭐 있느냐는 식의 안도감은 물론 용기까지 준 것이다.

  또한 누드를 통해 월 15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한 여성의 예 역시 보도한다. 그녀 역시 처음에는 셀프 누드 마니아였다고 하는 데, 그녀는 호기심에 인터넷에 폰카로 찍은 누드 사진을 올려 놓던 중 우연히 화상 채팅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남자들 반응이 재밌어서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수입이 좋아서 요즘엔 반 직업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에로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나은 엔터테인먼트의 이경민 대표의 전언은 더 적나라하다. 이 대표에 따르면 연예인 누드 붐 때문인지 누드를 찍겠다며 스스로 찾아 오는 대학생, 직장인 등 평범한 여성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는 것.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 밖에도 젊은이들의 미팅 현장에서는 셀프 누드를 찍어 핸드폰 속에 저장해 뒀다 상대에게 보여 주기도 하는 것, 사진 작가 J씨는 요즘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무료 누드 사진을 찍어 주고 있다고 하는 데, 처음에는 모델료까지 지불해도 구하기 어려웠지만, 요즘은 모델 구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즉, 다시 말하자면 주간한국은 “디지털 혁명이 세상을 하루가 다르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보수적인 한국의 성 관념마저 뒤바꿔버리고 있다.”라고 하며, 특히 인터넷의 등장,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의 대중화 등의 추세에 따라 알몸은 더 이상 감춰둘 수 없게 만들고 있고 그러기에 관음증과 노출증은 정신병적 현상보다는 이제 당당한 성적 취향으로서 더 강하게 다가오고 있으며, 몰카든 셀카(셀프 카메라)든 이미 통제 불가능의 상황이 된 “누드불감증 시대”라는 것이다.


 2-3.사회학적 접근

  셀프누드는 나르시시즘을 반영하는 과시본능이 만든 문화코드라는 것이 첫 번째  인식이었다. 또한 두 번째 인식은 노출 불감증에 걸려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분석은 사회전반과 관련되어 있는 경제구조에 대한 몰이해와 이의 이데올로기적 기초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예술의 장르에서 벗어난 여성의 몸을 상품화 하고, 돈벌이 한 수단으로써만 여기는 상업과 결탁한 남한 사회의 누드 열풍의 원인을 한 개인의 내면 문제로만 치부해버리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성산업의 발전에는 그만한 경제구조의 문제가 결부되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이데올로기적 기초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맥을 함께 짚어 내야만 오늘의 성산업에 의해 왜곡된 누드에 관한 보다 생산적인 담론을 끌어 낼 수 있지, 이것을 단순한 개인 내면 문제로만 치부하는 것은 오늘의 누드유행을 온전히 해명하지 못 할 것이다. 

 

  20세기에는 두 번의 성 혁명5)이 있었다. 먼저 1920년대의 1차 성 혁명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중 문화와 구애의 급진적인 방향 전환이 이루어진 데이트 혁명이었다. 1차 성 혁명 당시는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변하게 된 아메리카 자본주의의 상황과 관련하는 것이다. 그것은 산업적인 하부구조 건설을 위한 자본을 축척하기 위해서 더 이상 지속적인 노동 윤리 또는 금욕주의를 요구하지 않았다. 대신 자본은 소비자를 필요로 했다. 이러한 새로운 경제 질서는 여러 면에서 기존 규범과 충돌하였다. 특별히 대량 소비를 위한 광고는 성적 판매를 일상화하면서 성에 대한 태도를 변혁하였다. 성 산업은 사회 생활의 모든 영역으로 침투하였다. 성적 자유주의는 성을 상업적으로 착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virtue'나 ’intercourse' 같은 개념을 성애화 하는 동시에, 성적 매력을 가리키는 ‘sexy'라는 신조어를 대중화 시켰다. 결국 성해방의 가장 강력하고 가시적인 모델을 제공한 것은 광고업자와 미디어였다.

   1960년대의 2차 성 혁명은 성적 자유를 가속화하였고, 핵가족의 가치 자체를 부인하는 방향으로 발전한 독신자 혁명이었다. 이것은 여성이 성에서 남성과 동등한 권리가 있음을 주장하며 시작되었고, 그 쟁점은 피임-낙태의 권리와 동시에 성폭력-성희롱에 대한 반대, 즉, ‘이중의 의미에서 자유로운 프리섹스’ 였다. 이러한 프리섹스 이데올로기는 사실상 여성해방을 가져 왔다기 보다는 미디에에 의한 ‘성의 상품화’와 평행하고 있다. 텔레비전과 영화 같은 문화 산업이 대항문화의 ‘해방적 수사’를 원용하고, 그 쇠퇴를 틈타 그것을 독점하면서, 역설적으로 포르노 산업이 창궐하였던 것이다. 이 배경에는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전 세계 경제 이윤율의 고도화 된 성장과 지속이 있다. 흔히 하는 말대로 ‘먹고 살만해지니 이것 저것에 관심이 많이 쏠리는 것’이다6).

  남한 사회의 경우는 1980년 대 중반 이 후 ‘3저 호황’을 통해 강화된 재벌 체제를 중심으로 계속된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었다. 이것은 일종의 ‘bubble'을 형성하며 IMF까지 지속되었는 데, 특히, 95-97년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과잉축적은 6,70년대의 고도성장기의 지수적 자본성장률을 초과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7년 IMF는 우리 경제의 결정타를 먹인 사건으로써 사실상 우리 경제의 'Bubble'은 모두 사라지게 되었고, 사회전반은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성장하는 듯한 우리 경제는 이른바 'Belle epoque'로 상징될 수 있는 아메리카 경제의 이윤율 주기와 맞물려 진행되는 것으로서, 실질적으로 문화산업의 가장 활발한 성장이 가능하게 된 시기이다. 즉, 다시 말하면 하락하는 이윤율과는 상관없이 시장에 축적되어 있던 여유자금이 문화산업에 집중투자 되게 하는 것이다.

  남한에서 성 산업은 1980년 대 말 이후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이러한 팽창은 1970년대 이 후 발전 전략에서 외국인에게 국한되던 성적 착취 양식이 비공식 부문의 서비스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일반화 되어 나타난다. 특히, 남한에서는 태국과 달리 성 산업이 외국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내국인에게까지 허용된다.

  이러한 상업적인 성의 대중화는 우리 사회에서만의 독특한 경향을 띄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육체적 거래가 없는 성의 상품화 현상에 대해서는 관용적인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경의 지적7)대로 성의 상품화에 대한 우리의 윤리적 기준이 부재한 것이다. 따라서 성의 상품화로 파생되는 외설과 퇴폐라는 측면만 규제가 되는 것이 남한 사회의 현실이다.

  성의 상품화는 자본주의적 문화 산업의 불가피한 산물이다. 또한 성적 자유 또는 해방이라는 환상은 성의 상품화에 대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가 기꺼이 공모 관계를 형성하게 한다. 특별히 남한 남성은 공식적인 통계치로도 40배 이상의 상품화된 성을 서양 남성에 비해 이용하고 있다8). 서양의 성 혁명과 관련된 이데올로기 수입은 성산업이 번창하고 있는 상황과 접목되면서 성적 무규범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남한 남성의 상품화된 성행위의 특징은 일본 남성의 가학적인 취향과는 성격을 달리 하면서도 연령에 관계없이 청소년기의 성적 모험에 가까운 성관계를 지속하는 것이다.

  남한 사회의 누드열풍은 이러한 배경적 원인을 품고 있는, 과거의 에로티시즘의 이유 이상의 원인으로 인해 형성 된 것이다


1) 이 용어는 기업나라 객원기자인 진옥현이 사용한 것으로 기사제목은 “일반인도 벗기는 셀프누드 열풍”이렀다. 2005년 8월 16일자 보도이다.


2) 앞의 기사 발췌. 실제 주간한국 역시 아래의  2005년 3월 23일자 보도에서 셀프 누드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불러도 손색없게 되었다고 하며, 우리 사회의 셀프누드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정리해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먼저 알바형은 반직업적 형태로 성 취향과 관계없이 자신의 몸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경우다. 유흥가 접대부나 성 매매보다는 누드 촬영이 그나마 낫다는 인식이 있다. 연예인 누드의 대중화로 부담감이나 죄책감도 많이 사라졌다. 여대생에서부터 유부녀까지 그 대상이 폭 넓고 다양하고 모바일, 인터넷 누드 촬영이나 유료 화상 채팅 등의 분야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작업의 특성상, 유료성인 화상채팅 아르바이트 등의 영역에 국한되기 일쑤다. 과시형은 얼짱, 몸짱 열풍에 기인한 우리 시대의 노출증이라고 할 수 있다. 돈벌이와 상관없이 셀프 누드 사진을 찍고 보여 주면서 자기 만족의 세계에 빠지는 것이다. 화상 채팅에 중독된 여성들이 대표적이다. 모델형은 누드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동경을 갖고 있는 신세대 젊은 여성들의 욕망을 대변한다. 젊은 시절 아름다운 몸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다는 논리다. 이들은 은밀하게 스튜디오를 찾아 온 뒤, 오히려 돈을 내고서라도 자신만의 누드를 남긴다.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섹시한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올리는 유형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희생형은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단지 남자 친구나 남편 등의 권유로 인해 누드 이미지를 남기는 여성이다. <신문기사 발췌 및 정리>


3) 이 용어는 주간한국의 2005년 3월 23일자 보도에서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4) 보도에 따르면 30대 초반인 이 여성은 그렇게 침실에서 시작해 식당, 커피숍에서부터 심지어 사람들이 오가는 공원에서까지 성기를 드러내고 누드 사진을 찍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5) 제프리즈(Jeffreys, 1990, 1993)는 1980년대의 성 산업의 레즈비언 공동체로의 침투를 또 하나의 성 혁명으로 보기도 한다.


6)  'belle epoque'로 불리는 19세기 말 유럽의 상황은 실질적인 경제 이윤율은 바닥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으나, 이 때 시장에 풀려있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문화 예술 산업계에 투자됨으로써, 예술가들로 하여금 ‘풍요의 시대’라는 찬사가 나오게도 하였다. 이것은 70년대 이 후 미국경제의 사례 분석에서 좀 더 분명하게 제시되는 데, 실제 성산업이 가장 발전했던 70년대 대불황에서 90년대에 이르는 belle epoque는 5,60년대의 황금기를 거친 후 나온 장기파동에 후속하는 것이었다. 이 장기파동은 윤소영이 지적한 대로 체계적 축적 순환의 물질적 확장 국면과 금융적 확장 국면이었다. 이 때, 시장에는 상당한 자금이 퍼져있어서, 실제 경제적인 이윤율 하락 국면과는 별도로 문화산업이 창궐하는 시기와 연관되어 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가 경제학 분석 보고서가 아니므로 생략하겠으니 윤소영 지음, <이윤율의 경제학과 신자유주의 비판> 과천연구실 2001을 참조하라. 성 혁명에 관한 내용은 이미경 지음, <신자유주의적 ‘반격’하에서 핵가족과 ‘가족의 위기’-페미니즘적 비판의 쟁점들>,과천연구실 1999 윤소영 지음, <신자유주의적 ‘금융세계화’와 ‘워싱턴 콘센서스’-마르크스적 비판의 쟁점들>. 과천연구실 1999 제1장 6절 ‘아메리카 핵가족의 형성’을 를 참조하라.


7) 이미경, 앞의 책,


8) 이미경, 앞의  책 p.76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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