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혁소장'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24.01.28 24년 일반 성교육 및 교회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공지
  2. 2020.09.15 청소년에게 성교육을 잘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3. 2020.04.03 당신에게 애인이 없는 이유
  4. 2020.04.01 [임정혁 소장] UPI 뉴스 인터뷰 '유튜브 '극단적 주장'에 청소년들 편향적 사고 자란다'
  5. 2020.03.12 누구 맘대로 '리벤지 포르노'? 내 사랑이 너에게는 포르노니?
  6. 2020.03.09 '몰카'에 찍히면 어떻게? 임정혁 소장, 열폭하다! 디지털성범죄 총정리
  7. 2020.03.04 늬들이 성교육을 알어? 라떼는 말이야~~~
  8. 2020.03.02 임정혁 대표, 그는 좋은 사람인가?
  9. 2019.01.23 청소년 성교육, 재미와 내용을 동시에 잡아라!
  10. 2018.11.05 한신교육연구소 신축-새로운 도전과 마무리
  11. 2018.10.05 임정혁 목사에 대한 비방글, 가짜뉴스 진원지 중 하나로 보도되다
  12. 2018.05.25 학교 성교육 후 씁쓸함을 느꼈습니다
  13. 2018.03.23 부드럽게만 하면 좋은 성교육인가?
  14. 2018.01.13 교회 성교육 강사, 학생 성교육 캠프 개설 안내 2
  15. 2017.12.10 [임정혁 목사의 개척일기] 두번째 예배를 드렸습니다.
  16. 2017.11.25 [임정혁 목사의 개척일기] 하울 성폭력 상담소를 위해 기도합니다
  17. 2017.11.16 11월 18일 심폐소생술 교육안내
  18. 2017.11.14 [하울교회 개척일기] 즐거운 레고세상이 열린다!
  19. 2017.11.14 [하울교회 개척일기] 숙원사업 강화마루+난방패널 시공하다!
  20. 2017.10.31 임정혁 목사의 하울교회 개척일기
  21. 2017.10.02 임정혁 소장, 2018년 직원임금을 34프로 인상하다
  22. 2017.10.02 [개척교회 일기] 명절에도 교회 인테리어 공사는 진행됩니다.
  23. 2017.09.28 연구소 교육분야
  24. 2017.09.26 [개척교회 일기] 강화마루와 난방패널 공사, 결국 못 했습니다
  25. 2017.09.21 [개척교회 일기] 교회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합니다
  26. 2017.09.14 [개척교회 일기] 성폭력상담소를 개소하고자 합니다.
  27. 2017.09.05 [개척교회 일기] 우보천리의 마음으로 어린이교회를 개척합니다
  28. 2017.08.31 [개척교회 일기] 교회 가계약 마쳤습니다
  29. 2017.08.27 임정혁 소장, 타락한 화폐 문상을 아십니까
  30. 2017.08.23 임정혁 목사의 성이야기, 8강 시청자사연 즉문즉답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 등 일반 성교육과 교회 성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양성 과정입니다. 

자녀교육 방법론부터 성범죄,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법, 부부의 성등 성에 관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성적우수자는 본 연구소 파트너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2월 1일 자정까지 접수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청소년 성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유튜브 등 웹 상에 올라와 있는 성교육 영상은 흥미는 있으나 내용이 부실하거나 내용은 좋은 데 교육적이지 못 한 경우가 많아 문제라 할 수 있다. 게다가 학교 성교육은 지루하기 짝이 없어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 크다. 이 영상에서는 청소년에게 성교육을 시키려하는 자세의 문제점 자체를 지적하며 방법론을 모색하고자 한다.

 

youtu.be/HvxFrNRZd6k

 


,

당신에게 애인이 없는 이유

[성교육]성교육 이야기 2020. 4. 3. 22:00 Posted by 바람몰이

 

오늘은 학생 성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받았던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선생님, 저는 왜 여친이 없나요?'

당신의 대답은 무엇???

 


,

 

어제 위 언론사와 유튜브를 비롯한 미디어가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기사가 올라 왔네요.

다음은 해당 기사 전문입니다.

-------------------------------

청소년 10명 중 9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 매일 이용한 비율 46.6%. 관심이나 흥미 있는 주제를 찾아볼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 1위.

이용하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유튜브를 꼽은 청소년 98.1%. 유튜브 이용 청소년 10명 중 9명 적어도 1개 채널 이상 구독.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9년 6~7월에 전국 17개 시·도 초(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3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 '유튜브'가 청소년 삶에 어느덧 깊숙이 자리 잡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청소년들이 유튜브에서 뉴스 및 정보를 얻는 경향도 두드러진다.

청소년들은 인터넷 뉴스를 주로 SNS(41.4%),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39.8%), 메신저 서비스(35.1%), 포털(30.8%), 언론사 홈페이지(28.8%) 등에서 접했다.

특히 고등학생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뉴스를 접하는 비율이 45.7%로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설문조사에서 지난 1주일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했다는 응답자(2065명)에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를 복수로 물어본 결과에서도, '새로운 정보 및 뉴스를 얻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43.2%로 나타났다.

문제는 유튜브의 다양한 채널에서 나오는 '극단적 주장'이다.

"지금 우한폐렴(코로나19)이라는 얘기가 지금 돌고 있다. 지금 알게 모르게 이렇게 연예인까지도, 이렇게 멀쩡한데 그냥 한 방에 가는거다.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겠나. 이게 심각한 것."(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중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배우 문지윤의 사망을 두고 코로나와 관련된 것처럼 말했다.

문지윤의 소속사는 검사 결과 문지윤이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며,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언련은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신의한수는 문지윤의 죽음이 코로나19 때문이라는 음모론을 아예 규명된 사실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했다"고 비판했다.

청소년의 유튜브 사용시간과 빈도가 늘며 유튜브에서 나오는 이같은 '극단적 주장'에 청소년이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청소년들에게는 '자극적 소재'와 소위 '강한 발언'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반응이다.

10대 A 양은 "코로나 뉴스를 유튜브에서 한 번은 봤죠. 뭐가 맞는 말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근데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할 때 (봤던) 좀 센 발언이랄까 그런 주장을 주로 말하긴 하죠." 라고 말했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유튜브는 구독자 수가 수익과 직결되기에 자연스럽게 자극적인 내용으로 흘러간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언론이라든가 정론의 역할을 유튜브가 한다고 하긴 어렵다"며 "유튜브를 통해서 객관적인 정치적 입장을 갖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셜미디어 별로 편향이 좀 다른데 유튜브는 보통 일반적으로 보수라 부르는 유튜버들이 많다"는 점도 짚었다.

"청소년들이 뉴스를 선별적으로, 비판적으로, 균형적으로 읽는지를 묻는 일곱 개의 문항에서, 5점 기준으로 모두 3점 이하 값을 보였다. 분별력 있는 뉴스 이용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한국언론진흥재단,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청소년의 '정보 분별력' 부족도 문제다.

미국의 미디어연구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정보활용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역시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뉴스를 선별적으로, 비판적으로, 균형적으로 읽는지를 묻는 일곱 개의 문항에서, 5점 기준으로 모두 3점 이하 값을 보였다"는 점을 짚었다.

임정혁 한신교육연구소 소장은 "현장에서 보면 청소년들 유튜브를 볼 때는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많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 여러 사진이나 영상을 짜깁기해서 나온 것도 있고 유튜버가 자기 의견을 개진하는 경우도 있다"며 "근데 자막이 짧고 굵게 군더더기 없이 보게 해놓아서인지 곱씹어보고 생각하고 비판적 사고를 하기보다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많다"라고 말했다.

"저널리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튜브 매체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튜브를 표현의 자유 영역의 사적 매체로 둘 것인지, 아니면 언론의 자유 영역의 공적 매체로 둘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국회 입법조사처, '유튜브 선거운동의 법적 규제 현황 및 개선 과제'보고서)

선거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됨에 따라, 4월 총선을 앞두고 청소년이 유튜브에서 나오는 다양한 주장에 비판적 사고를 갖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중 신문·방송·인터넷언론사들이 공식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채널들은 공정보도의 의무가 부여되지 않는다.

유명 보수 유튜브 채널인 '신의한수'(구독자 122만)나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제작하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113만) 채널 등은 공정보도 의무가 부여되지 않는 것.

'신의 한수'는 조회수 7394만8938회에 달한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조회수는 8798만 2157회다. 파급력이 큰 채널임에도 공정보도 의무가 부여되지 않고 있다.

박옥식 청소년폭력연구소 소장은 "아이들은 유튜브 쪽 영상을 보면 틀린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 맞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연령이 낮아졌는데 청소년들한테 듣기 좋은 말들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캠페인이라든가 각 당마다 그런 것들을 얘기를 많이 할 건데 그때 아이들은 굉장히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를 이해하는 능력) 교육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한국교육제도가 비판적인 리터러시 교육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옥식 청소년폭력연구소 소장은 "한국은 IT가 세계적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교육이 상당히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선거에 대해 임하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의식도 유권자로서의 의식을 위한 교육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텔레그램 조주빈 같은 경우에도 이런 기형적 미디어의 발달이 그런 괴물들을 만들어 낸 것"이라며 "또다른 피해자나 가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미디어를 무조건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항상 의구심을 갖도록 하는 제대로 된 미디어 교육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정혁 한신교육연구소 소장 역시 "최근 현장에서학교 폭력을 처리해보면 10건 중 6건 내외는 유튜브, 카톡, 게임과 관련한 일"이라며 "교육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004010059

 

 

 


,

 

"리벤지 포르노"라는 용어에 담긴 관점과 맥락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1. 리벤지: 피해자가 잘못이 있기에 복수했다는 함의가 있는 피해자 유발론의 맥락 위에 있는 단어이다.

2. 포르노: 피해사실, 범죄영상을 '포르노'로서 소비하는 맥락 위에 서있는 단어이다.


,

 

<주요내용>

1. 최근 제개정 된 디지털성범죄 관련 법률

2. 기존에 디지털 성범죄를 처리하면 경험하게 되는 것들

3. 디지털성범죄를 경험했을 때 대처법, 주의사항

4. 몰카범은 사라져라!


,

두번째 영상

변화된 현실과 성교육의 내용과 형식을 개관한다.

 


,

 

저와 우리 연구소 소개영상입니다.

처음 찍어 봤는데 재밌네요^^

 


,

어제 다녀온 성교육 후기입니다.

엄마 손에 이끌려 억지로 왔던 아이들..

무려 네 시간을 꽉 채운다하니 얼마나 부담되고 짜증났을까요.

하지만 교육이 끝난 후 아이들 마음은 달랐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며, 소통하니 변화가 옵니다.

이럴 때 보람이 팍팍 오지요.

이 친구들이 성을 건강하게 누리고, 아름다운 성문화를 만들어가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새로운 도전과 마무리>

저희 연구소에서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늘 상가를 임대하여 2년에 한번씩 이전을 해왔었는데요. 드디어 이번에 연구소 사옥과 사택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계획에 있던 일은 아니었습니다. 돈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고비마다 좋은 분들을 만나 어려움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 시공사와 건축사를 만나 최종 계약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당연히 화려하고, 멋진 건물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역에 필요한 구조와 안전-단열-실용성의 원칙을 잘 지킨 건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13년 11월 11일 개소이래 수천번의 교육, 수백명의 폭력 피해자 무료상담 및 지원, 수백건의 폭력사건 무료 조정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5년간의 첫 사역을 마무리해갑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 나라 운동을 더해갈 것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한신교육연구소 소장 배상.

,


저 임정혁 목사. 목사이면서 신학자이고, 교육자입니다. 삼위일체론과 양성평등에 관한 논문을 썼습니다.

일선현장에서 지금도 무료로 수많은 성폭력 피해자, 학교폭력 피해자, 자녀양육 문제에 대한 상담과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 대한 모함과 비방글을 올려둔 단체가 있었습니다. 제 말의 요지도 왜곡하였습니다.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습니다.

이젠 알겠습니다. 이번 한겨레 보도에서 가짜뉴스 진원지로 지목받은 곳이었습니다. 정치적인 얘기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만..말 안해도 알 것 같습니다.

저를 아는 분들, 제 강연을 한번이라도 들어보신 분들은 모두 아십니다.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서초에 있는 모 여고에 다녀 왔습니다. 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는데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맞춤형으로 준비해 갔습니다.

사실 쉬운 강의는 아니었습니다. 방송실에서 오로지 목소리로만, 학생 리액션 체크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두 시간이나 진행했기 때문이죠.

그래도 잘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이 끝나자 1학년 담임 선생님 한 분께서 지금까지 이런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음료수도 주시고, 학생들도 꿀잼이라하고^^

그러나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한 친구가 제게 지금까지 들었던 성교육 중 가장 유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성교육이 어땠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화면을 읽거나 너무 뻔했거나..잔소리, 관점이 없는 교육이었다는 겁니다. 특히 너무 지루해서 듣기 힘들었다는 점은 정말 뼈아팠습니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학생이 자면 소용 없습니다. 아동은 성향이 직설적이어서 조금만 지루해도, 조금만 잔소리를 해도 바로 반응이 옵니다. 힘들게 법제화 한 성교육을 이렇게 놓칠 수는 없습니다.

학교 성교육의 내용, 형식, 강의기법 등 전반적인 상황을 모두 재점검 해야 합니다. 특강 강사의 수준을 높이는 것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필수교육이 '업무'가 아닌 '교육'이 되도록 의지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

'소장님 강의가 좀 쎄서 부담되니 부드럽게 좀 해달라..' 는 얘기를 오늘 들었습니다. 그것도 학생 강의가 아닌 교직원 연수에서 말이죠.

도대체 뭐가 그리 쎄다는건가 보니 그냥 자기가 듣기 안 좋다는 겁니다. 성적수치심을 야기하거나 비속어를 쓴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가 거북했다는거죠.

음담패설을 하고, 비속어 사용을 하는 건 교육이 아닙니다. 아무리 성교육이라도 청중에게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면 안 됩니다. 그러나 성교육을 부드럽게, 취향에 맞게만 하면 도전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 첫 성경험 연령이 12-13세 라는것,성병 걸린 아이들이 수천명이 되는 것, 해마다 수백명이 처벌되고 있는 것 등 우리가 도전이 있는 성교육을 해야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교사, 목회자의 안일한 성인식, 윤리의식, 민감성이 성교육을 병들게 합니다. 실제 아이들은 제 강의를 듣고 더 강하게(?) 해달라는 주문을 합니다. 하지만 교사, 목회자는 민망해 하고 있습니다.

정신차려야 합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자기 기분에 맞는 성교육이 아닌 아이들만 바라보는 성교육을 해야 합니다. 교사와 목회자 먼저 배우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

샬롬!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저희 연구소에서 개설예정인 <성교육 강좌>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 교육은 1년에 단 한 번, 오직 저희 연구소에서만 개설하는 과정으로서, CBS방송국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목사님의 직강으로 진행되기에 더욱 자신있게 권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교육과정: 
1.교회성교육 강사 및 기독교성윤리지도사 자격과정 
※ 정식 국가등록 민간자격증(2017-002995) 

기존 성교육 강사님이 지원하시면 일반 성교육 강연 연계를 주선해 드립니다. 

2. 학생 성교육 캠프 

■ 교육일시 
1. 교회 성교육 강사과정: 2월 5, 12, 19일 (온라인학습 8시간, 오프라인 22시간 총 30시간) 

2. 학생성교육(6학년부터 중학생까지) 
  ※ 일반 성교육: 2월 3일 
  ※ 기독교 성교육: 2월 10일 

■ 교육장소: 본 연구소 교육장(오산대역 5분 거리) 

■ 교육비용(카드결제 가능) 
  1. 교회성교육 강사 30만원 
  2. 학생 성교육 캠프 3만원(교회 단체수강 가능, 비용협의) 

■ 특전 
  1. 교회성교육 강사: 자격응시료, 교재, 자격증 무료(선착순 10명) 
  2. 학생 성교육 캠프: 간식제공(식대별도) 

■ 주요학습내용 
1. 교회성교육 강사과정 
생애주기별 성교육/기초성의학/폭력 관련 법률/성범죄 유형 및 대응과 상담/성경속 주요 본문과 성교육/강의의 이해와 실제 등 

2. 학생 성교육 캠프 
성에 대한 생각 나누기, 이성교제, 성폭력, 음란물, 성인지 감수성 기르기, 생리통 줄이기, 성충동 조절하기, 건강한 성인식과 성태도 기르기 등 
  
■ 문의: 010 4652 7640, hansinedu@naver.com 
페이스북 댓글, 메시지, 카카오톡


,

아이들과 두번째 예배를 드렸습니다. 대림절 초도 밝히고, 캐롤도 불렀습니다.

어제도 아빠에게 매를 맞고, 오늘 아침도 못먹은 친구는 맘껏 밥과 간식을 먹고 신나게 놀이를 하였습니다. 예배시간에는 고사리손을 쥐고 평안과 보호를 기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친구들을 위해 오늘도 저는 땅따먹기와 젠가, 얼음깨기와 플레이마블을 하였습니다. 몸을 굴려가며 온몸으로 만났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애썼습니다.

이 친구들과 다음주에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같이 햄버거도 먹고, 카라멜 팝콘도 먹을 예정입니다. 은혜로 예배하고, 기쁨의 교제도 나누고 오겠습니다. 성탄이 이 친구들에게도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영화 소원..잠시 잊고 있었던 영화가 TV에 나온다.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만 흘리면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며 보고 말았다.

하울성폭력상담소..내 목회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매일같이 학교, 교회 성폭력으로 상처입은 소원이를 만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을 큰 틀에서 안아 주려는 곳이다.

아내는 이곳이 꼭 개소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나도 이 상담소를 통해 여러 소원이를 돕고, 이런 상황자체를 근절시켜가고 싶다.

지난 주에 시청을 다녀왔고, 서류보완 이야기를 들었다. 일련의 모든 과정이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이곳을 통해 건강한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도한다.

,

11월 18일 심폐소생술 교육안내

[안전] 응급처치 2017. 11. 16. 11:28 Posted by 바람몰이
두 자리 남았습니다.

서둘러 등록하세요~

대한심폐소생협회 공식 이수증이 나가는 교육입니다.



한신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교육과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1.교육과정: 심폐소생술교육과정

2.교육일시: 2017.11.18.(토) 10:00~13:00

3.교육장소: 한신교육연구소교육장
(경기도오산시 오산대역로 132번길 71.쏘니빌1층)

4.교육비  : 3만원(이수증발급비별도)

5.입금계좌: 760901-00-010272 국민은행 임정혁(한신교육)

,

아이들이 만들어 갈 세상이 왔다~

하울교회에서는 매주 아이들 천국이 만들어 집니다!


,

세교하울교회 개척소식을 나눕니다.

드디어 숙원사업이었던 강화마루+난방패널 시공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맘껏 뒹굴며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 기도하던 부분입니다.

사실 올 겨울 난방을 어찌하며 보내야할지..아주 고민이 많았고요..

그런데 뜻하지 않게 이 부분을 위해 헌금해주신 분이 계셨고, 일부 제가 비용부담을 해 시공완료 하였습니다.

정말 교회는 저 혼자서 사람의 힘으로 되는게 아니지 싶어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이뤄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략적인 교회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곧 음향공사도 들어갈 예정이구요. 십자가도 구입할 것입니다.

또 좋은 소식 함께 나누겠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려요!


,
샬롬! 오랜만에 세교하울교회 개척소식을 나눕니다~감사의 제목, 좋은 소식이 많습니다 ♡

1. 대략적인 실내 공사를 마치고, 이제 마이크 등 음향공사가 남았습니다. 사실 워낙 비싼 공사라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우선, 일정금액을 후원해주신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심지어 교회도 안 다니시는데, 제 사역과 교회개척의 취지를 보고 해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길 커뮤니티 이광주 목사님 소개로 개척교회 음향설치 지원을 해주시는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알차고 좋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심지어 후원해주시겠다는 얘기까지 나와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어린이를 섬기는 교회라 음향에 민감해집니다. 예산이란게 없는 개척교회..하나님 은혜로 하나하나 채워갑니다.

2. 예배 반주용 키보드 구입비용을 지원해주시겠다는 분도 만났습니다. 사실 피아노를 헌물해주신다는 분은 좀 계셨지만 공간이 좁아 조심스레 고사하였는데요. 이 분 덕에 중고 키보드 하나쯤은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교회 강대상 구입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판넬만 샀고요. 조립은 제가 직접 합니다. 뭐 몇 만원 안하는 것이지만 저와 우리 하울교회에는 참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 강대상에서 시대와 세대를 하나되게 하는 귀한 선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4. 좀 불확실하긴 하지만..잘 하면 제 숙원사업이자 기도제목인 강화마루 및 온열판넬 시공의 길이 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후원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좀 더 상황이 진행되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5. 제가 사역했던 초음교회에서는 개척선교헌금과 교회차량 지원을 해주신다 하셨습니다! 이제 모아 둔 돈도 다써서 매일 매인ㆍ 강의한걸로 채워넣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제가 뭘 좀 도와달라..참 이런걸 잘 못합니다..ㅠ.ㅠ 그랬더니 집사님들과 목사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시고, 제안해주시더라구요. 심지어 중고차량이라 미안하다 하시는데, 아이구..무슨 말씀이셔요.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섬기는데 귀히 쓰겠습니다~

6. 노회 목사님들과의 만남도 잘 진행되었습니다. 개척선교위원장님, 인근 교회 선배 목사님들께도 인사드렸습니다. 모두 염려와 격려를 해주셨고, 저도 경청하였습니다. 기도해주신 선배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교회가 채워지는걸 보니 꼭 아기가 커가는 모습 같습니다. 제게는 이 교회가 지금은 미약하지만 은혜 가운데 아름답고, 귀하게 성장하리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제가 지치지 않고, 변하지 않도록..이 교회가 주의 뜻대로만 걸어가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새벽기도는 정말 무섭습니다. 제가 지난 40일간 기도를 하면서 특별한 은혜를 받아 하나의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듯 저는 여성신학으로 석박사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학부시절에는 민중신학 공부를 하며 국제경제학을 부전공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노동자의 삶이나 급여, 복지 등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에 저희 연구소 직원들은 하루 7시간 근무, 1년 10개월 근무 후 상하반기 각 1개월 휴가, 월 1회 월차+생리휴가, 휴대전화 제공, 야근 및 저녁회식 없음,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부모님이나 자녀생일 기념일 챙겨드리기, 아이 동반 출근가능, 월 평균 2회 영화관람 등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저는 급여를 7시간 근무에 해당되는 만큼 지급해 왔었고, 늘 이게 좀 걸려왔었습니다. 저도 땅파서 연구소 운영하는게 아니다보니 인건비 부담이 컸구요..이에 어쩔수 없이 타협한 시간이기도 했던 거지요.

그런데 제가 새벽기도를 하다 은혜를 받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내년부터 당장 기본급을 16.4프로 인상된 금액으로 적용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7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8시간 급여를 적용해 지급 하겠습니다. 이러면 근로자 한 명 당 올해에 비해 거의 34프로 내외의 임금인상이 됩니다.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신앙으로 운영하는 기업은 달라야 함을 깨닫습니다. 마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 자신의 소유를 나눴던 것처럼 저도 은혜 받은 이로서 그리하겠습니다. 옳은 길을 가고, 저와 직원들이 나누는 신뢰의 가치가 돈보다 크다는 것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페친 여러분, 제가 운영하는 한신교육연구소와 하울성폭력상담소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좁은 길만 가겠습니다. 십자가의 길, 정도만 걷고자 늘 기도하며 애쓰겠습니다.


,

개척교회..그것도 어린이 교회를 시작하려니 별수 있나요. 그냥 모조리 셀프 시공입니다. 명절도 잊은채 주의 전을 위해 어제도 달렸습니다!

내부구조가 어떻냐 하면요. 우선 아담한 방이 두 개 있구요. 홀이 하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홀 한쪽 벽면과 작은 방 벽면인데요.

기존에 있던 썬팅지를 벗겨내고, 뒤에 있던 가벽과 시트지도 철거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성능 열차단 썬팅지를 통으로 시공, 하단에 편백나무 몰딩 마무리 하였습니다.

조금 큰 방(?)은 오래된 벽지를 대신해 페일그린색의 친환경 벽지를 시공하였습니다. 역시 하단은 편백나무 마감입니다.

천장을 보니 기존에 블라인드가 있던 곳이 다 떨어져 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안전을 위해 기술자님 한 분께서 도와주시어 든든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구소 교보재를 보관할 선반을 조립하였습니다. 두 개를 깔끔하고 안전하게 설치완료!

기존에 있던 조명이 너무 낡고, 많은 전력을 소비해 유지비 절감되 되고 더 안전한 신형 led 일자조명을 시공하였습니다. 층고가 3미터쯤 되고, 전기설비가 있어 이 부분 역시 안전을 위해 재료는 제가 준비하고, 기술자님께서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은 블라인드입니다. 예쁘죠? 교보재를 넣는 곳, 주방과 홀을 구분하기 위해 시공하였습니다.

휴, 며칠을 계속 했더니 여기저기가 아픕니다. 원래 하던 일도 하면서 계속하다보니 지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제 끝이 보입니다. 또 주의 전이 만들어져 가는 것에 대해 보람과 기쁨이 있구요. 감사함이 더 큽니다.

이 글을 보신 독자님,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교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은혜의 삶을 살게 되는 꿈을 함께 꿔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연구소 교육분야

[기독교]하늘바람몰이 2017. 9. 28. 17:46 Posted by 바람몰이
연구소 내부구획을 나누는 홀딩도어 설치완료


연구소 교육 및 활동분야


하울교회 간판


,


독자 여러분 오늘은 기쁜 소식 두개와 아쉬운 소식 하나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40일간 진행했던 교회개척을 위한 특별새벽기도가 오늘부로 무사히 끝났습니다. 많은 은혜를 받고, 비전을 보았습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둘째로 저희 연구소가 법인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제 법인체가 되어 소방청에 안전교육 전문기관을, 대한심폐소생협회에 응급처치 전문기관을, 시에 성폭력상담소 허가신청 또는 신고를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생명, 평화, 정의 사역의 지평이 더 깊고, 넓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아쉬운 소식은..

교회바닥에 시공하려던 강화마루에 난방패널을 끝내 못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비용문제 때문입니다. 이것저것 공사를 진행..심지어 제가 모두 셀프로 하고 있음에도..강황마루와 난방패널 비용이 나오질 않네요..ㅠ.ㅠ

하지만 이대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이 아니면 또 열심히 벌어서 하면 되죠 뭐. 공간 중앙홀 바닥 공사는 언젠가는 꼭 진행해낼 것입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맘껏 뒹굴며 놀고, 춤추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모두 내부공사시공에 써야 할 듯 싶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아이들과 폭력피해자의 심신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벽면 하단 편백나무 시공, 조명 led교체공사, 간판설치, 비품수납 대형 선반 두 개 조립, 블라인드 6개 설치, 창문 단열필름 시공, tv설치 등이 있습니다.

이 중 led조명과 간판 빼고는 모두 추석 때 진행합니다.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
회원 여러분, 교회개척과 연구소 소식을 함께 나누며 기도요청 드립니다.

1. 우선 교회이름부터 나눕니다. 제가 기도하며 받은 이름은 '하울교회'입니다.

영단어 haul을 그냥 순서대로 읽은 것인데요. 사전적으로는 대량으로 모아오고, 끌어오다, 운반하다 또 한 그물에 잡힌 어획량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표현이란 것도 좋구요. 우리의 기도가 하나의 울림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2. 성폭력상담소 추진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상담소 이름은 교회이름을 따라 '하울성폭력상담소'가 될 것입니다.

이 곳은 오산시에 하나 밖에 없는 곳이고요. 교회성폭력에 전문성을 띈 유일의 성폭력 전문상담소가 될 것입니다.

3. 오늘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합니다. 연구소와 교회간판도 새로 하고, 바닥에 강화마루와 난방도 넣을 예정입니다. 부담되는 공사이지만 이렇게 해야 아이들이 맘껏 뛰고, 뒹굴수 있기에 밀고 나갑니다.

4. 우리 연구소는 지금 법인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곧 소방청에 안전교육 전문기관 신청도 하고, 대한심폐소생협회에 응급처치 전문기관 신청도 할 예정입니다.

교회개척과 선교의 지평을 넓혀가다보니 이래저래 어려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힘이 부치는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그러나 더 큰 은혜와 기쁨이 저를 발로 차듯 밀어붙이며 나아가게 합니다.

새벽마다 저는 이 교회에서 기뻐 뛰는 아이들,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이들, 생명을 살리고 지키는 교육과 활동이 진행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게 주어진 사명이기에 그냥 나아갑니다.

이제 기도 요청을 드립니다. 제가 지치지 않기를, 각 종 행정과 법적문제가 순조롭게 풀어지길, 기왕이면 계획한 예산범위에서 공사가 마무리되길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더 좋은 소식으로 은혜 나누겠습니다.

,

특별새벽기도 29일째입니다. 지난 29일의 새벽시간에 저는 어린이교회 개척 외에 성폭력 상담소 개소라는 비전과 사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끝없이 계속되는 교회와 학교 등의 성폭력 사건을 보면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는 마음의 감동이 있었던 것이지요.

이 상담소는 비영리단체로서 교회와 학교 내 성폭력을 주로 상담하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평일에는 상담소, 주말은 어린이 교회로 운영하는 방식이지 싶지요.

준비는 순조롭게 되어 가고 있는데요. 회원 서명 100인을 받는게 과제입니다. 당장 후원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개소에 동의하는 최소 회원인원이 백명이란 의미라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비영리단체인데, 기본 활동가 세명의 인건비와 운영비가 나와야 하니 보통 어려운 길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시에서 지원해주는것도 별거 없어서 더 놀랐더랬지요.

그러나 뜻이 있고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데 길이 안 열리겠습니까. 이방인이 구할것에 발목잡히지 않고 의를 사모하며 그냥 걸어가겠습니다.

자, 이제 네번째 기도요청을 드립니다.

우선 상담소 개소를 위한 회원가입 서명 백명이 잘 진행되도록..

또한 이 곳을 통해 폭력 피해의 아픔을 털어놓고 회복을 경험하는 이가 나오도록..우리의 눈빛과 한 마디..함께 있음만으로도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끝으로 제가 지금 이 뜨거운 마음을 잃지 않고 늘 진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 꼭 중보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교회개척을 위한 40일 특별새벽기도를 시작한지 벌써 22일이 되었습니다. 성경통독도 함께 진행하며 많은 은혜를 느끼고, 비전을 봅니다.

특히, 목회의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기도와 말씀 가운데 저는 '어린이 목회'라는 구체적인 비전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단은 어린이 전문목회를 하는 교회가 없습니다. 단적으로, 교회학교가 중요하다 하면서 새 피아노를 사면 어린이부에 낡은 피아노를 내려보내는, 점심에 아이들이 먹고 싶은 반찬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 문제의식은 이러한 아주 사소한 부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보았습니다. 많은 학교와 교회를 방문하여 수천 수만 이상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 중 상당수와 상담도 해보았습니다. 너무 예쁘고 멋진데 그 이면에 있는 아픔이 보였습니다.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17년동안 어린이 청소년을 만났고, 전문가로서 훈련받으며 살아왔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이 친구들이 그냥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모든 과정이 어린이교회 개척을 위한 연단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세번째 기도요청을 합니다. 제가 진심으로 이 친구들을 사랑하는 목회자이길, 이 친구들과의 예배와 교제 속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길, 이 교회가 이 친구들의 자유와 평화 은혜의 터전이 되길.. 함께 중보해 주십시오.

이제 빛을 보았고, 그 길로 걸어갑니다. 우보천리. 소처럼 우직하게 길게 보고, 욕심없이 한걸음 씩 나아가겠습니다. 기도와 말씀, 철저한 전문성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독자 여러분, 반가운 소식이 많아 기쁨을 나누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새로 교회와 연구소를 시작할 좋은 공간을 찾았고, 가계약까지 마쳤습니다.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공간이지만 예배를 드리고,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집중하는 목회를 하고자 합니다.

둘째, 이렇게 좋은 공간을 구할 돈이 없었습니다. 그저 새벽마다 부르짖기만 했더랬지요. 보증금 등 개척에 필요한 만큼만 채워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건물주와 보증금 조정이 되어 천만원이나 비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 궁여지책으로 신청했던 소상공인 대출이 승인되어 딱 필요한만큼 채워졌습니다.

대출승인 소식을 접했을때,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너무나 현실적인 정도가 나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건강한 목회와 사업을 통해 잘 성장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두번째 기도요청을 드립니다.

말씀과 시대의 부름에 귀기울이고, 응답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치유와 회복 기쁨과 감동 그리고 비전을 보는 설교와 목회..늘 기도하고 공부하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목회자 되도록..

교회를 개척함으로 가족이 고통을 겪는게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고백할 수 있는 행복이 있기를..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이들과 기쁜 만남을 갖고, 함께 예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개척을 진행할 수록 기도와 은혜가 아니면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꼭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건강한 열매로 응답하도록 더 힘있고, 겸손하게 나아가겠습니다.

,

 

KBS 취재파일K 팀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 및 자문이었습니다.

문상에 관해 잘 정리되어 있으니 꼭 한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http://v.media.daum.net/v/20160503155613923 


,

 

마지막 강연입니다.

대본에 있는 질문보다 현장에서의 즉석 질문이 많았습니다.

사실 그래서 더 알차게 진행됐던 강의였습니다.

 

https://youtu.be/f_ZS1YGSzEo

 


,
BLOG main image
하늘바람몰이
시원한 샘물처럼, 상쾌한 숲 속 바람처럼,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며 세 딸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그려 봅니다.
by 바람몰이

카테고리

큰 머리 제목 (1160)
[성교육] 학교 교육용 영상 (0)
[LIFE]이 남자의 인생 (193)
[LIFE]몸짱 프로젝트 (21)
[LIFE]여유와 지혜의 장 (63)
[LIFE]육아 이야기 (3)
[교육]자녀교육 한마당 (73)
[안전] 안전교육 (49)
[안전] 응급처치 (18)
[성교육]생생 강의현장 (37)
[성교육]성교육 이야기 (177)
[성교육]낯설게 바라보기 (79)
[문화]방송,영화,격투기 (102)
[문화]신바람 자동차 (78)
[문화]블로그 인생 (24)
[기독교]하늘바람몰이 (87)
[기독교]변해야 산다 (35)
[경제]주식투자종목분석 (23)
[시사]세상살이 (82)
리뷰 아르바이트 (7)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NM Media textcube get rss
바람몰이'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