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몰이 2007. 11. 8. 10:31

이글이글 타오르는 저 태양은 묵묵히 하나님의 섭리위에 자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내리쬐는 뙤약볕은 늘 그대로가 아닌가


어쩔 때는 이걸 보고 싶어 안달이고,


또 어쩔 때는 이게 싫다 안달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다보면,


뜨거운 것도 좋고, 서늘한 것도 좋고, 추운 것도 좋아진다


나 역시 대 자연과 거대한 우주의 한 부분임이 느껴진다


참 감사할 일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