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 우리 교회는 아이들만 오는 곳이다보니 재밌는 모습이 보인다.
일단, 추수감사주일이 뭐냐는 질문부터 시작된다. 지난 주에 그렇게 얘길했는데 주일 아침에 또 질문한다. 아이들 대부분이 처음 교회를 다니는터라 이해되는 모습이다.
둘. 우리는 농사도 안 짓는데 추수감사주일을 왜 하냐는 질문도 나왔다. 영적인 의미만으로는 여전히 이해불가인 초신자 어린이. 하긴 나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셋. 부모님의 김장출장 때문에 예배에 빠지는 아이가 많아진다는 특징이 보인다. 교회에 잘 나오던 친구가 갑자기 오늘은 못 나온다고 하는데, 부모님과 함께 움직이다보니 그런가보다.
넷. 소박한 상 위에 과자가 올라온다.
그래도 나름 삼겹살에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지같은 아이들의 흡수 빠른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덕분에 나는 또 몸져 눕고 말았다. 함께 하는 손길이 절실하다. 이젠 부흥이 무서울 지경이다..내년에는 좋은 선생님, 전도사님을 모실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일단, 추수감사주일이 뭐냐는 질문부터 시작된다. 지난 주에 그렇게 얘길했는데 주일 아침에 또 질문한다. 아이들 대부분이 처음 교회를 다니는터라 이해되는 모습이다.
둘. 우리는 농사도 안 짓는데 추수감사주일을 왜 하냐는 질문도 나왔다. 영적인 의미만으로는 여전히 이해불가인 초신자 어린이. 하긴 나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셋. 부모님의 김장출장 때문에 예배에 빠지는 아이가 많아진다는 특징이 보인다. 교회에 잘 나오던 친구가 갑자기 오늘은 못 나온다고 하는데, 부모님과 함께 움직이다보니 그런가보다.
넷. 소박한 상 위에 과자가 올라온다.
그래도 나름 삼겹살에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지같은 아이들의 흡수 빠른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덕분에 나는 또 몸져 눕고 말았다. 함께 하는 손길이 절실하다. 이젠 부흥이 무서울 지경이다..내년에는 좋은 선생님, 전도사님을 모실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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