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성교육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현재 우리 청소년의 학교 성교육 만족도는 평균 30% 수준에 불과합니다.

낙제입니다.

걱정하게 됩니다.

어쩌다가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걸까요?
지금 우리는 누구를 위한 성교육을 하고 있나요?

 


,

 

청소년 성 문제(성폭력, 임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10대 성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학교에서 성교육을 할 때 피임은 여전히 금지 교육 중 하나다. 가르친다 해도 살짝 충고하는 수준의 언급일 뿐이다.

피임 교육을 하지 않는 이유는, '피임이 청소년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성관계를 조장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성교육 전문가들은 "성교육, 특히 청소년 성교육에는 피임 교육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성교육 기관 (사)푸른아우성의 이충민 성교육 강사는 "소방서에서 하는 '화재 예방 교육'이 방화를 조장하는 교육이 아니듯이, 피임 교육은 성관계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 자기 자신을 지키는 예방 교육"이라고 했다.

이 강사는 "청소년의 성 문화가 급변하고 있다. 성관계를 갖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이 성숙한 성 의식 및 행동으로 성관계에 임할 준비가 사회적으로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푸른아우성이 2010년 진행한 전체 상담 중 청소년 상담 2,203건을 분석해 보면 성관계 관련 상담이 585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중 임신 319건, 성관계 자체 138건, 피임 65건 순이다. ('구성애 푸른아우성' 2011년 봄호 中)

또 잘못된 피임법에 의존하거나 임신이나 피임에 대해 잘 모른 채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하게 된 임신이 걱정된다는
고민이 145건, 철저히 피임을 했으나 성관계 자체만으로 불안하다는 상담이 74건, 안전한 피임법을 묻는 질문이 42건, 임신 여부를 묻는 질문이 43건이었다.

상담 건수에서 보다시피 10대의 가장 큰 성 고민은 성관계(행위)와 그 결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의 정자 난자 등만 가르치는 생물학적 성교육과 순결을 강요하는 교육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다.

◇ 피임 교육 거의 전무…한다 해도 충고 수준

푸른아우성이 제공한 자료를 보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육 방법은 주로 교사의 강의(74.9%)나 비디오 시청(67.7%)이었다. 활동 위주 성교육은 고작 4.3%였다. (
네덜란드와 한국 청소년 성 의식 비교 中, 2011)

강의·비디오 시청 방식 교육에서 '피임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다 해도 살짝 언급하는 수준이다. 이는 전문 강사들이 학교에서 성교육을 해도 마찬가지다. 임정혁 성교육 전문 강사는 "학교 측에서 피임에 대해서는 교육 하지 말라고 직접 말하거나, 말하지는 않아도 피임 교육은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를 보인다"고 했다.

10대들이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했으니, 피임도 하지 않고 성관계를 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나마 피임을 한다 해도 주변 사람이나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피임법을 배우곤 한다.

그래서 "피임을 했는데도 임신 했어요" 등의 상담 글이 성교육 기관
게시판에 올라오곤 한다. '야동(야한 동영상)에서 본 것처럼 체외 사정을 했는데 왜 임신을 했죠' '콘돔이 찢어 졌어요' 등 제대로 피임을 하지 못했다며 임신을 걱정하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

◇ 콘돔, 제대로 알고 쓰나요?

피임 기구 중 가장 구하기도, 사용하기도 쉬운 콘돔에 대한 질문도 쉽사리 볼 수 있다. 콘돔은 피임률이 98%로, 피임 기구 중 가장 피임률이 높다. 그러나 잘못 사용해서 낭패를 겪는 일도 상당수 있다.

 

잘못 사용하는 사례들을 모아보면 ▲성행위 중 콘돔을 낀다 ▲성행위를 마치기도 전에 콘돔을 벗는다 ▲정액이 충분히 사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벗는다. ▲사용 전 콘돔 품질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지 않는다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해 콘돔 포장지를 벗긴다 ▲콘돔을 뒤집어 사용한다 ▲콘돔을 재사용한다 등이 있다.

특히 콘돔을 사용할 때 공기를 빼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이러면 콘돔이 찢어지는 등 파손되거나 벗겨질 수 있다.

이러한 오용 사례는 성인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임정혁 강사는 "우리는 피임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정작 사용법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며 "성교육 시 보조재 등 기구를 활용해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피임과 함께 할 교육, '배려와 책임의식'

피임이 '성병과 임신, 낙태'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교육과 함께 반드시 강조해야 할 것이 '배려와 책임 의식'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유진 선임연구위원은 "실제로 청소년이 임신을 하면, 남학생도 고민은 하겠지만, 실제 피해는 전적으로 여학생에게 돌아간다"며, "낙태로 인해 몸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학교도 다니지 못하는 등 인생 자체가 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했다.

임정혁 강사는 "간혹 남학생이 '사랑하니 괜찮아' '내가 더럽니' '성감이 안 좋아'라는 식으로 피임을 안 하겠다고 주장한다. 이때 여학생은 남학생이 싫다고 하니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여성을 존중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도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말로 여성을 사랑하고 배려한다면, 피임 방법 등에 대해 서로 솔직하게 의사소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이목소희 팀장은 "파트너와 피임 방법 등을 정하는 의사소통
기술이 성교육 시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노컷뉴스에서 보도된 기사를 모셔옵니다. 제가 자문을 하였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임정혁 강사'입니다 ^^

원문: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476241


,


학교에서 진행하는 성교육은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성지식 자체를 전달하는 인지적 측면, 이성과의 관계성을 위주로 진행하는 관계적 측면, 우리의 몸 자체를 다루는 신체적 측면 등은 가장 대표적인 예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청소년의 경우는 왜곡된 성인식을 수정하는 인지적 측면과 이성교제시 문제를 다루는 관계적 측면을 주로 교육하곤 합니다. 이런 주제는 학생들도 원하고, 학교에서도 선호하는 것들입니다. 학부모님들께 항의가 오지 않는 적절한 주제이면서도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학교에서 유독 꺼려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피임교육' 입니다. 피임교육은 성교육 중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지만 이 교육을 요구하는 학교도 없고, 제가 제안을 해도 매우 불편해하시곤 합니다. 피임법을 가르치는게 마치 성관계를 종용하는 것 같아 보수적인 측면이 강한 교장 선생님도 싫어하고, 학부모님들의 항의가 들어올까 실무자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지요.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현실을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것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어제(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중고생의 3.6%가 성경험이 있고, 고교생의 경우 6.1%로 나타났으며 고2는 8.6%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중앙대 박형무 교수가 산부인과 학회에서 지난 201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13.8%가 임신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한 학생들은 낙태를 하곤 하였지요.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우선 이 친구들 중 겨우 38% 가량만이 피임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중에서 24.3%는 질외사정법이나 월경주기법 등 부적절한 피임법을 사용하고 있었지요. 정확한 피임법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학교에서의 성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62% 이상이었지만 이 중 77%가량은 이 교육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거나 그저 그랬다는 응답을 하였습니다. 너무도 형식적인 교육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이제는 현실을 냉철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임교육은 청소년들의 성관계를 종용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라도 경험하게 될지 모르고, 이미 경험했을 학생들에게 '예방주사'를 맞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 시절 배웠던 피임법은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서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휴가철과 수능시험 후는 피임교육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저는 권하고 싶습니다. 실제 피임연구회의 조사결과를 보면 7-8월의 낙태율은 각 각 25%, 23.5%로 평소에 비해 약 10% 이상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수능시험 후에는 대학입시까지 약 3-4개월의 여유가 생기고, 시험의 부담감을 떨친 청소년들이 성관계를 갖게 되는 경우가 증가하게 됩니다. 다른 때는 몰라도 이 때는 반드시 피임교육을 해야하는 것이지요.

끝으로 피임교육을 소홀히 하면 자칫 청소년들이 범범자가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지적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낙태는 현행법상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형법 제269조는 부녀가 약물이나 기타 방법 등을 통해 낙태를 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어 있으며, 만약 남자 친구가 낙태를 종용했다면 이는 형법 제31조에 따라 교사범으로서 범죄를 실행한 자와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되어 있지요.

물론 이 법률은 현재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자보건법상 산모의 건강이 위험하거나 강간 등으로 임신한 경우처럼 예외적인 경우는 낙태가 허용되긴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 법률로 인해 처벌 받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우리 학생들이 꼭 알고 있을 필요는 있습니다.

오늘 저는 이 글을 통해 청소년 피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청소년 시기의 임신과 출산, 낙태는 인생에 있어 매우 큰 의미를 주는 경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충격은 물론 신체적으로도 매우 큰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를 너무 소홀히 여기거나 터부시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학교에서도 피임교육에 대한 관심이 너무 적지요. 그래서 끊임없이 리틀맘과 낙태 청소년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냉정히 인식하고, 변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절정의 휴가철, 해변도 좋고 계곡도 좋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잠시나마 아무 생각없이 쉴 수 있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하지요. 또 휴가지에서의 만남도 그렇습니다. 좋은 만남을 통해 서로 유익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면 이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실제 이렇게 영화같은 결혼을 하신 분들도 있고 말이지요.

하지만 들뜬 마음은 쉽게 우리를 흥분하게 합니다. 이는 자칫 원치 않는 임신에 이르게 될 수도 있지요. 참으로 안타깝지요. 몸과 마음이 모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에 저는 오늘 이 글을 통해서 보다 현실적인 문제를 직면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실질적인 피임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유난히 높아지는 7-8월 낙태율과 그 심각성

실제 피임연구회의 조사결과를 보면 7-8월의 낙태율은 각 각 25%, 23.5%로 평소에 비해 약 10% 이상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른바 "바캉스 베이비"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휴가지에서의 순간의 판단착오(?) 또는 실수(?)가 가져오는 안타까운 결과이지요.

아시다시피 "낙태"피시술자의 몸과 마음을 매우 힘들게 합니다. 이는 수술 자체보다 수술 전후가 더 무섭지요. 세균성 감염에 이를 수도 있고, 아이를 낳는 것과 동일한 신체적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여성의 심리적 상태인데요. 일부 여성의 경우 죄책감 등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정신질환을 앓기도 합니다.


피임법 얘기를 하면 정색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

상황이 이러한 데, 제가 피임교육을 하면 정색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피임법을 배운 후 휴가가서 성관계를 갖고 오라는 거냐는 거지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곡해도 이런 곡해가 또 있을까요. 이러니 형식적인 성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현실을 직시 즉, 제대로 보는 게 먼저입니다. 이미 수많은 청춘남녀는 원나잇 스탠드를 꿈꾸며 휴가지를 찾는 게 현실 아닙니까? 왜 현실을 부정하려는 것인지요.

우리는 학교를 다니며 제대로 된 피임법을 배운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 역시 학교에서 교육을 하려다보면 "콘돔" 얘기만 나와도 정색을 하시는 분들을 직접 보기도, 듣기도 한 적이 너무 많습니다. 피임법 교육은 이제 피할 수 없고, 당연히 깊이 있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피임법을 모르고 성관계를 갖게 되면 반드시 직접적으로 인생의 크나큰 영향을 받는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피임법에 따른 성공률과 방법

a.콘돔 사용은 여성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이다.

구향모 기자의 그래픽을 편집하여 사용하였음.

콘돔은 지시대로 정확히 사용했을 경우 피임률이 약 97%에 이르고, 편리해 제가 가장 권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우리 나라 제품의 경우 상당히 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3%는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대개 잘못된 콘돔 사용법에 의해 콘돔이 찢어지는 경우인데요. 콘돔은 일단 좀 좋은 제품을 사서 사용 전 끝부분을 살짝 말아 공기를 완전히 뺀 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남성들이 콘돔 사용을 꺼려한다는 것입니다. 성관계시 느낌이 안좋다는 것인데요. 허나 이건 질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완화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 여성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라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이게 가장 쉬우면서도 성공률이 높은 피임법이기 때문이죠. 임신과 출산 또는 낙태의 경험은 여성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큰 문제라는 걸 인식해야 합니다.

b.페미돔법
페미돔이란 말 자체가 좀 생소하실 것 같은데요. 이는 흔히 '여성용 콘돔'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여성의 질 내부를 감싸줌으로써 정자를 차단시키는 방법입니다. 지시대로 정확히 사용할 시 피임성공률이 99%에 이르게 되는 높은 성공률을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습니다. 페미돔 자체가 콘돔보다 비싸기도 하고,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c.먹는 피임약 복용
먹는 피임약은 말 그대로 약을 먹는 것입니다. 이는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먹을 수 있는데요. 지시대로 정확히 사용할 경우 피임률이 99%에 이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여성의 몸에 너무 큰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먹는 피임약의 경우 흡연을 자주 하는 35세 이상의 여성은 혈전증의 위험이 커집니다. 또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역시 복용을 삼가야 합니다.


d.사후 피임약 복용
사후 피임약은 위의 방법들을 동원하지 못했을 경우 어쩔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데요.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복용해야 합니다. 복용시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는 걸 잘 알아야 하는데요. 만약 24시간 내에 복용했다면 약 95%정도, 25-48시간 내에 복용했다면 약 85%정도, 48-72시간 내에 복용했다면 약 58%정도의 효과를 보이나 그 이후는 복용하지 않습니다. 허나 이 역시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잘 추천하지 않습니다. 역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지요.


e.살정제와 자연주기법
"살정제"라고 처음 들어보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이는 질 안에 미리 넣어두어 사정된 정자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이 역시 저는 잘 추천하지 않는 방법인데요. 질 안에서 녹는 시간을 생각해야 하구요. 또 성교를 반복해서 할 경우 다시 넣어줘야 합니다. 또 피임률 자체도 약 80%이상이라고는 하나 저는 별로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연 주기법도 비슷합니다. 이는 여성의 생리주기를 고려해 성교를 하는 건데요. 일단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면 성공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또 규칙적인 여성이라 해도 계산상의 실수가 있거나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정리하며

휴가지에서의 흥분과 설렘을 무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그럴 때가 있는걸요. 하지만 순간의 실수나 판단 착오가 크나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은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는 여성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자칫 원치않는 임신으로 인해 여성의 몸과 마음에 큰 상처가 남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피임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저는 콘돔 사용법을 가장 권장하고 싶습니다. 정확한 사용법과 피임법에 따른 장단점을 숙지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
BLOG main image
하늘바람몰이
시원한 샘물처럼, 상쾌한 숲 속 바람처럼,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며 세 딸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그려 봅니다.
by 바람몰이

카테고리

큰 머리 제목 (1160)
[성교육] 학교 교육용 영상 (0)
[LIFE]이 남자의 인생 (193)
[LIFE]몸짱 프로젝트 (21)
[LIFE]여유와 지혜의 장 (63)
[LIFE]육아 이야기 (3)
[교육]자녀교육 한마당 (73)
[안전] 안전교육 (49)
[안전] 응급처치 (18)
[성교육]생생 강의현장 (37)
[성교육]성교육 이야기 (177)
[성교육]낯설게 바라보기 (79)
[문화]방송,영화,격투기 (102)
[문화]신바람 자동차 (78)
[문화]블로그 인생 (24)
[기독교]하늘바람몰이 (87)
[기독교]변해야 산다 (35)
[경제]주식투자종목분석 (23)
[시사]세상살이 (82)
리뷰 아르바이트 (7)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NM Media textcube get rss
바람몰이'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