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혁목사'에 해당되는 글 45건

  1. 2024.03.02 00, 00 교회 청년부 연합수련회 성교육 후기
  2. 2024.02.29 임정혁 대표 '무료' 온라인 특강-성교육, 학교폭력, 스마트폰(미디어),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대화법
  3. 2022.08.22 [42세, 주짓수 하는 암 환자 목사] 1그랄 승급하다!
  4. 2022.07.22 [42세, 주짓수 하는 암 환자 목사] 첫 패배
  5. 2022.07.20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 목사 3 (수련 2개월차)
  6. 2022.07.20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 목사 2
  7. 2022.07.20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 목사 (1)
  8. 2022.04.20 [암투병기] 성찰과 위로
  9. 2022.04.01 [암투병기] 사명감 하나로 달려온 임정혁 목사의 인생 전반전, 암으로 멈춘 그 후 이야기
  10. 2020.04.03 당신에게 애인이 없는 이유
  11. 2020.04.01 [임정혁 소장] UPI 뉴스 인터뷰 '유튜브 '극단적 주장'에 청소년들 편향적 사고 자란다'
  12. 2020.03.12 누구 맘대로 '리벤지 포르노'? 내 사랑이 너에게는 포르노니?
  13. 2020.03.02 임정혁 대표, 그는 좋은 사람인가?
  14. 2020.03.01 개척교회에서 온라인 예배 드리는 방법-세교 하울교회
  15. 2020.02.29 코로나 19에 대처하는 교회의 자세-세교 하울교회, 손소독제 나눔
  16. 2019.12.14 일출을 볼 수 있을까. 또 하나의 정리와 다짐
  17. 2019.01.23 청소년 성교육, 재미와 내용을 동시에 잡아라!
  18. 2018.11.05 한신교육연구소 신축-새로운 도전과 마무리
  19. 2018.10.05 임정혁 목사에 대한 비방글, 가짜뉴스 진원지 중 하나로 보도되다
  20. 2018.03.21 [임정혁 목사의 개척일기] 예배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개척하다 1
  21. 2018.03.11 [임정혁 목사의 개척소식] 다만 기도하고, 사랑할 뿐 입니다.
  22. 2018.01.13 교회 성교육 강사, 학생 성교육 캠프 개설 안내 2
  23. 2017.12.10 [임정혁 목사의 개척일기] 두번째 예배를 드렸습니다.
  24. 2017.12.02 [임정혁 목사의 개척일기] 하울교회 예배가 시작됩니다!
  25. 2017.11.25 [임정혁 목사의 개척일기] 하울 성폭력 상담소를 위해 기도합니다
  26. 2017.11.14 [하울교회 개척일기] 즐거운 레고세상이 열린다!
  27. 2017.11.14 [하울교회 개척일기] 숙원사업 강화마루+난방패널 시공하다!
  28. 2017.10.31 임정혁 목사의 하울교회 개척일기
  29. 2017.10.02 임정혁 소장, 2018년 직원임금을 34프로 인상하다
  30. 2017.10.02 [개척교회 일기] 명절에도 교회 인테리어 공사는 진행됩니다.

00, 00 교회 청년부 연합수련회에서 나온 질문 몇 가지.

2~30대가 모인 자리다보니 스킨십, 성관계, 성병, 임신, 비혼, 결혼, 불(난)임, 임신중단 수술, 배우자기도, 경제적 문제, 성에너지와 신앙, 직장 내(+교회) 성희롱 성폭력, 개신교회와 카톨릭 성윤리의 차이 등 아주 리얼하고, 깊이있는 주제가 다뤄졌다.

교단 안가리고 청년부 수련회를 갈때마다 느끼는 것은..2~30대에게 성은 단순히 생리적 욕구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생활과 경제문제, 신앙과 인생까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매우 핵심적인 주제라는 것.

그러나 교회에서는 이를 다루지 않거나 다룬다 해도 너무 보수적이고, 추상적이어서 크게 다가오지 않는 다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하긴 우리 목회자들 역시 이 주제를 전문적으로 학습한 적이 없고, 자칫 말 한마디만으로도 큰 사단이 날 수 있는 예민한 주제들이다 보니..부담스러운게 솔직한 심정이 아닐까 싶다.

사실 우리 연구소에서 정부에 등록허가를 낸 기독교성윤리지도사 자격과정에서 이 모든 걸 다루고는 있는데, 그간 백여명 이상 자격취득자를 양성했으니 내 할 도리는 했고..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그만 개설할까 생각 중이라..ㅠ.ㅠ

아무튼 이번 겨울사역은 어제부로 마무리하고, 월요일부터 다시 본격적인 올해 사역을 시작한다. 그간 열심히 건강관리도 하고, 연구도 많이 한만큼..이번에도 귀한 열매가 맺히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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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입니다.

새학년, 새학기 준비를 위해 기획된 임정혁 대표님의 무료 온라인 특강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걸어 드리오니 언제든 자유로이 시청하시고, 

더 자세한 내용을 수강하기 원하시면 언제든 저희 사무실로 연락 주세요. 010-4652-7640

감사합니다. 

 

1. 내 자녀의 성교육
https://youtube.com/live/koFICCYwxhc?feature=share 

2. 학교폭력 예방교육
https://youtube.com/live/JhFKYDrNNGM?feature=share 

3. 미디어, 스마트폰 교육
https://youtube.com/live/a7N5nygbTDY?feature=share 

4.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대화, 인성교육법
https://youtube.com/live/zpqnhjQYL0Q?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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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2세 주짓수 하는 암환자 목사입니다.

처음 주짓수에 도전한다는 글을 올리며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 달은 근육이 올라와 통증 때문에 핸드폰 조차 제대로 들지 못했고,

호흡이 너무 거칠고 불규칙 하여 애를 많이 먹었더랬습니다.

가장 큰 위기였지요. 스파링을 한 번만 해도 몸과 뼈에 멍이 들어 매일 약과 파스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여러 좋은 선배님들이 노하우를 알려주시어 그 위기를 지혜롭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달이 되니 근육 올라오는 횟수가 점점 줄었습니다.

어떤 회원님께서 알려주신대로 힘들지만, 로드웍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틈날 때마다 맨몸운동을 하며 체력도 꾸준히 길러 보았습니다.

와..이렇게 하니 두번째 달이 금방 지나가며 몸이 좋아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3개월이 되었습니다. 운동하는데 점점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주짓수 기술도 좀 늘고, 체력훈련도 잘 따라가고,

'나는 가드보다는 탑 포지션이 잘 맞는구나..' 이런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수련을 할 때마다 살아있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드디어 지난 토요일.

4개 체육관이 모여 합동 수련 및 승급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영광스럽게도...1그랄 승급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거 뭐 남들 다 하는 1그랄..벨트 체인지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오버하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난 10개월을 죽음과 절망의 언저리에서 살아왔던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 아내가 함께 있었는데, 겉으론 웃었지만...눈물이 쏟아지는 걸 참아내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다시 예전처럼 건강해 질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회원님들..저는 이게 모두 여러분의 응권과 지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지도자를 만난 것도 제 복이고 말이죠..

지난 번에 제가 1그랄 승급 후 비기너 대회 출전이 목표라 했는데, 이것까지 한 번 또 재밌게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절대 희망을 놓지 마세요!

저같은 암 환자도 해내는 걸..여러분이 못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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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파링 데이. 지난 6월은 체력자체가 받쳐주지 않아 스파링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부담스러운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몇 판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가급적 중고생이나 성인이라도 같은 무그랄과 스파링을 합니다. 그래도 22년 전에 짧게 주짓수 맛을 보기도 했고, 이런저런 운동을 해왔다고 지난 두달간의 스파링은 늘 탭을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그 중 제가 꽤나 재밌게 스파링을 하는 20대가 있는데, 이 친구는 약 80킬로 정도의 체중에 유도를 반 년 정도 수련했던 친구입니다.

이 친구의 장점은 훌륭한 밸런스, 뛰어난 체력, 겸손한 성품, 성실한 자세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 참 보기드문 괜찮은 학생이라 제가 예뻐하는 편인데요. 그런데 아쉬운 건 그라운드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드 포지션에서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우물주물 할 때가 많아서 그동안의 스파링은 늘 제가 탭을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이 친구의 부탁으로 처음 30분 정도는 가드 포지션 서브미션을 연습했습니다. 제가 아는 수준에서 기무라, 트라이앵글, 암바 등을 연습해 봤고요. 가드 포지션에서 다리를 이용해 방어하는 것이나 중심이동을 하는 것도 지난 두달간 느끼고, 깨달았던 것 위주로 연습해 봤습니다.

뭐 저도 무그랄이라 수박 겉핥기 정도인데, 그래도 그간 깨달았던 것을 나누며 연습하니 이 친구가 뭔가 알겠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잠시의 휴식을 가진 후 다시 스파링을 했습니다.

와~이게 웬일. 움직임이 달라졌습니다. 제 다리에 묶여 한참 고생을 하더니 사이드 포지션 비스무레한 위치가 되었습니다. 저는 제 다리를 배까지 당기고, 손으로 프레임을 만들며 방어했습니다. 이 때만해도 이 친구의 머리를 밀고, 엉덩이를 빼며 암바를 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이 친구의 손이 제 깃을 잡고, 몸을 고정시키며 팔을 돌려 당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아이쿠! 이게 웬일! 깃초크에 제대로 걸려 버렸습니다.  피곤하다고 바닥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스윕시도나 그 흔한 새우빼기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나(좀 쉬엄쉬엄 하려고..ㅠ.ㅠ)..이 친구가 이런 기술을 쓸 거라 예상치 않고 방심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투기 운동의 기본 중 기본을 지키지 않고, 교만하게 '방심' 하니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동안 좀 편한 상대와 스파링을 하긴 했지만, 관장님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같은 수련생에게 탭을 치게 되었습니다.  유색벨트나 관장님에게 탭을 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하하...암 투병 중인 아저씨이지만 아직 마음 속에 투지가 살아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스파링 중 탭을 치는 건 너무도 당연한건데 겸손함이 부족했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다음 월요일 수련 때는 몇 가지 보완을 해야겠습니다. 우선, 몸이 많이 피곤하니 좀 쉰 다음 들어가야겠다는 것. 에휴..요즘 과로했더니 온 몸이 땅에 빠져드는 느낌이.. 둘째, 나는 아저씨에 암 투병 중인 환자이니 20대와의 스파링에 절대적으로 겸손해야 한다는 것. 셋째, 가드 포지션에서는 내 공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목을 지키며 포지션을 유지하고, 순간의 틈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자, 잠을 잘 자는게 많이 어렵지만..일단 자고, 월요일 운동은 월요일에 다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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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7일 암수술을 하고, 3월에 항암을 마친 후 겨우 할 수 있는게 만보걷기 밖에 없었던 때에..
뭔가 도전하지 않으면 이대로 삶이 무너질 것 같은 생각에 과감히 주짓수를 시작했던 회원입니다.
처음 체육관 등록을 하고 글을 썼을 때 많은 분들이 힘을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체육관 등록 후 두 달이 거의 다 차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염려 덕에 건강히, 즐겁게 수련하고 있습니다.


첫 달 3주차까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체육관을 몇 바퀴 돌고, 몇 가지 기본 드릴만 해도 죽을 것 같더라고요..ㅠ.ㅠ
(사실 이때만해도 6월 임에도 발이 시려 양말을 신고 잘 만큼 몸이 별로였거든요)
그런데 4주를 넘기고 나니 힘들긴 해도..'어 해볼만 한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한 달을 채우고 나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어쩌면...정말 잘 하면...다시 건강해 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해서 체육관 전체에 음료수를 샀더랬죠.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더라고요.
하지만 첫달에는 몸이 다칠까 무서워 스파링 한번을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한달 동안 3~4회 정도?

이제 두달이 거의 다 되어갑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스파링도 한 두 판씩 하고 있고요.
22년 전에 동영상 틀어놓고 합기도장 빌려 주말 세미나 하던 기억도 떠오르면서...
무그랄 중고등학생 정도는 탭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ㅎ
처음 스파링을 하고 탭을 받아 냈을 때 또 울고..ㅠ.ㅠ 집에와서 이 얘기하며 아내하고 또 함께 울고..ㅠ.ㅠ
제게 주짓수는 눈물과 감동의 연속이네요.

제게 목표가 하나 생겼습니다.
일단 1그랄을 획득하는 것. 그리고 비기너 대회에 출전해 보는 것!
그 때까지 다치지 않고, 열심히 재밌게 수련해서 또 보고 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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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염려와 조언, 응원에 힘입어 벌써 수련 3주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1년 전. 주짓수 개념조차 없던 시절..

합기도장을 빌려 주말마다 세미나를 했던 경험을 살려가며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호흡이 거칠긴 하지만 조금씩 안정되는 느낌도 들고, 수련도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른 부분은 다 괜찮은데...

양팔 이두근이 엄청 올라오면서 통증이 장난 아닙니다.

매일 찜질도 하고, 파스를 붙이며 응급처치를 한 후 체육관에 가면...

4~50분 만에 다시 근육이 올라와서 음료조차 들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수님들의 현명한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현재는 2일 수련 후 하루 휴식...이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팔이 아파서 3일은 무리더라구요..ㅠ.ㅠ)

 

-------------->>>>>시간이 답이라는 조언을 듣고, 열심히 찜질하고, 파스 바르며 계속 수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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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항암치료 끝내고, 만보걷기만 두달 정도 하다가 큰맘먹고 등록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2년전. 주짓수를 정식으로 배운 사람조차 거의 없던 시절..주말 동호회에서 동영상보며 몇 달 해본 기억은 있는데..

그땐 건강이나 체력, 회복력 모두 좋아 겁없이 했더랜죠. 지금은 나이도 꽤 있어서 체력이 예전 같지 않네요..사실 지금 몸에 감각도 없고..호흡이 돌아오질 않긴 합니다. 기혈순환도 안되어 금방 지치고요..

근데 좋아요. 우선 일주일 해보니..와..살아있다는 느낌이 오네요..ㅠ.ㅠ

우선 목표가 화이트 1그랄까지 버티는건데..가능할진 모르겠으나..그래도 용기 잃지 않고 꾸준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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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기] 성찰과 위로

[LIFE]이 남자의 인생 2022. 4. 20. 09:10 Posted by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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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애인이 없는 이유

[성교육]성교육 이야기 2020. 4. 3. 22:00 Posted by 바람몰이

 

오늘은 학생 성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받았던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선생님, 저는 왜 여친이 없나요?'

당신의 대답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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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위 언론사와 유튜브를 비롯한 미디어가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기사가 올라 왔네요.

다음은 해당 기사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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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9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 매일 이용한 비율 46.6%. 관심이나 흥미 있는 주제를 찾아볼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 1위.

이용하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유튜브를 꼽은 청소년 98.1%. 유튜브 이용 청소년 10명 중 9명 적어도 1개 채널 이상 구독.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9년 6~7월에 전국 17개 시·도 초(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3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 '유튜브'가 청소년 삶에 어느덧 깊숙이 자리 잡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청소년들이 유튜브에서 뉴스 및 정보를 얻는 경향도 두드러진다.

청소년들은 인터넷 뉴스를 주로 SNS(41.4%),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39.8%), 메신저 서비스(35.1%), 포털(30.8%), 언론사 홈페이지(28.8%) 등에서 접했다.

특히 고등학생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뉴스를 접하는 비율이 45.7%로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설문조사에서 지난 1주일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했다는 응답자(2065명)에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를 복수로 물어본 결과에서도, '새로운 정보 및 뉴스를 얻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43.2%로 나타났다.

문제는 유튜브의 다양한 채널에서 나오는 '극단적 주장'이다.

"지금 우한폐렴(코로나19)이라는 얘기가 지금 돌고 있다. 지금 알게 모르게 이렇게 연예인까지도, 이렇게 멀쩡한데 그냥 한 방에 가는거다.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겠나. 이게 심각한 것."(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중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배우 문지윤의 사망을 두고 코로나와 관련된 것처럼 말했다.

문지윤의 소속사는 검사 결과 문지윤이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며,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언련은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신의한수는 문지윤의 죽음이 코로나19 때문이라는 음모론을 아예 규명된 사실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했다"고 비판했다.

청소년의 유튜브 사용시간과 빈도가 늘며 유튜브에서 나오는 이같은 '극단적 주장'에 청소년이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청소년들에게는 '자극적 소재'와 소위 '강한 발언'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반응이다.

10대 A 양은 "코로나 뉴스를 유튜브에서 한 번은 봤죠. 뭐가 맞는 말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근데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할 때 (봤던) 좀 센 발언이랄까 그런 주장을 주로 말하긴 하죠." 라고 말했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유튜브는 구독자 수가 수익과 직결되기에 자연스럽게 자극적인 내용으로 흘러간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언론이라든가 정론의 역할을 유튜브가 한다고 하긴 어렵다"며 "유튜브를 통해서 객관적인 정치적 입장을 갖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셜미디어 별로 편향이 좀 다른데 유튜브는 보통 일반적으로 보수라 부르는 유튜버들이 많다"는 점도 짚었다.

"청소년들이 뉴스를 선별적으로, 비판적으로, 균형적으로 읽는지를 묻는 일곱 개의 문항에서, 5점 기준으로 모두 3점 이하 값을 보였다. 분별력 있는 뉴스 이용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한국언론진흥재단,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청소년의 '정보 분별력' 부족도 문제다.

미국의 미디어연구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정보활용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역시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뉴스를 선별적으로, 비판적으로, 균형적으로 읽는지를 묻는 일곱 개의 문항에서, 5점 기준으로 모두 3점 이하 값을 보였다"는 점을 짚었다.

임정혁 한신교육연구소 소장은 "현장에서 보면 청소년들 유튜브를 볼 때는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많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 여러 사진이나 영상을 짜깁기해서 나온 것도 있고 유튜버가 자기 의견을 개진하는 경우도 있다"며 "근데 자막이 짧고 굵게 군더더기 없이 보게 해놓아서인지 곱씹어보고 생각하고 비판적 사고를 하기보다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많다"라고 말했다.

"저널리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튜브 매체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튜브를 표현의 자유 영역의 사적 매체로 둘 것인지, 아니면 언론의 자유 영역의 공적 매체로 둘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국회 입법조사처, '유튜브 선거운동의 법적 규제 현황 및 개선 과제'보고서)

선거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됨에 따라, 4월 총선을 앞두고 청소년이 유튜브에서 나오는 다양한 주장에 비판적 사고를 갖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중 신문·방송·인터넷언론사들이 공식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채널들은 공정보도의 의무가 부여되지 않는다.

유명 보수 유튜브 채널인 '신의한수'(구독자 122만)나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제작하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113만) 채널 등은 공정보도 의무가 부여되지 않는 것.

'신의 한수'는 조회수 7394만8938회에 달한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조회수는 8798만 2157회다. 파급력이 큰 채널임에도 공정보도 의무가 부여되지 않고 있다.

박옥식 청소년폭력연구소 소장은 "아이들은 유튜브 쪽 영상을 보면 틀린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 맞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연령이 낮아졌는데 청소년들한테 듣기 좋은 말들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캠페인이라든가 각 당마다 그런 것들을 얘기를 많이 할 건데 그때 아이들은 굉장히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를 이해하는 능력) 교육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한국교육제도가 비판적인 리터러시 교육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옥식 청소년폭력연구소 소장은 "한국은 IT가 세계적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교육이 상당히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선거에 대해 임하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의식도 유권자로서의 의식을 위한 교육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텔레그램 조주빈 같은 경우에도 이런 기형적 미디어의 발달이 그런 괴물들을 만들어 낸 것"이라며 "또다른 피해자나 가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미디어를 무조건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항상 의구심을 갖도록 하는 제대로 된 미디어 교육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정혁 한신교육연구소 소장 역시 "최근 현장에서학교 폭력을 처리해보면 10건 중 6건 내외는 유튜브, 카톡, 게임과 관련한 일"이라며 "교육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0040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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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포르노"라는 용어에 담긴 관점과 맥락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1. 리벤지: 피해자가 잘못이 있기에 복수했다는 함의가 있는 피해자 유발론의 맥락 위에 있는 단어이다.

2. 포르노: 피해사실, 범죄영상을 '포르노'로서 소비하는 맥락 위에 서있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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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우리 연구소 소개영상입니다.

처음 찍어 봤는데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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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수정>

요즘 우리 하울교회는 프리즘 어플을 활용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예배를 드립니다.

처음에 시도했던 라이브톡보다 프리즘 어플을 활용하는 방식이 화질과 음향이 미세하게 낫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유튜브 계정이 없는 친구들은 단톡방에 아멘! 을 남기며 예배를 참여합니다.

현재 마이크는 보야 무지향성 핀마이크를 활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은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의 경우 갤럭시 s7부터 s9까지의 화질에서 큰 차이를 못 느꼈으나 s10부터는 좀 더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체감상 느낌이 그렇긴 한데, 일부 유튜버도 비슷한 얘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어요.

 

<원본글>

오늘 우리 하울교회는 라이브톡을 이용해 예배를 진행 했습니다. 아이들이 많다보니 프리즘 어플보다 접근성이 용이해 보였습니다.

다만, 소리와 녹화가 문제였습니다. 스마트폰이 멀어지니 소리가 안 잡히고, 라이브톡에는 녹화기능이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라이브톡 녹화어플을 쓰라는데, 이것보다는 아예 스마트폰 두 대를 쓰는게 나아 보였습니다. 문제는 이걸 어떻게 연결하느냐인데..(교회에 마이크가 하나라서..ㅠ.ㅠ)


다ㅇㅇ에 가보니 오천원짜리 블루투스 기기가 있더군요. 또 오백원짜리 변환젠더를 하나 샀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유선 마이크를, 하나는 블루투스를 잡았습니다.

제가 이 방식을 택한 것은 녹화방송 또는 일방통행식 방송의 경직성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그냥 인터넷 강의 듣는거와 다를바가 없더군요. 유튜브의 생생한 방송에 익숙한 어린이, 청소년, 청년에게 어필이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 낸 방식은 예배에 실시간으로 댓글을 다는 것입니다. 아멘도 하고, 이모티콘도 올리고, 리액션도 올립니다. 이러니 좀 가까이 있는 듯 한 느낌도 들고, 생생함이 배가 되더군요.

저희 같은 개척교회나 작은 교회는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일단 예배가 생생해지고, 비용도 거의 안듭니다.

참고로 라이브톡은 카톡에 있고요. 와이파이를 쓰면 데이터 비용도 안 들며, 한 번에 천 명 이상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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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아이들과 그 이웃에게 나눌 개인용 손소독제 60개. 2회에 걸친 마스크, 핫팩 나눔에 이어 진행한다. 우리는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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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목사로서, 또 학문을 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있는 일이.. 또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자신의 규정 나름이겠지만, 또 내가 믿는 내 사명이라 고백하기 나름이겠지만, 몇 가지로 정리 되지 않을까 싶다.

하나는 그동안 전무했던 성폭력 관련 매뉴얼 만드는 것. 이것은 올 한 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이제 교회 성폭력을 체계있게 정리한 연구실적 하나만 내면 된다.

둘째는 밀알이 될 수 있는 또는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성인지 감수성 트레이닝을 받은 신학생과 목회자를 길러내는 것. 이를 위해 자격취득자 딱 백명만 양성하고자 한다.

(현재 30여명 남짓 배출 했으니 그래도 첫 단추는 나쁘지 않게 낀것 같다)

마지막 하나는 목회자와 한국 교회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교회를 만드는 것. 벌써 교회 개척 2년차. 그래도 우리 교단에서는 생소한 어린이들만 전문으로 하는 교회를 개척하여 잘 오고 있으니, 나름의 성과이다.

2020년은 이제 이 세 씨앗의 줄기를 잘 뻗게 해야할터. 쉽지 않지만, 때론 지쳐서 그만하고 싶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너무 외롭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 할 일은 하고 가련다.

답답하고 무거운 마음에 홀로 찾은 경포해변..어둠을 품고 올라온 태양을 보며, 나도 다시 마음을 다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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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온 성교육 후기입니다.

엄마 손에 이끌려 억지로 왔던 아이들..

무려 네 시간을 꽉 채운다하니 얼마나 부담되고 짜증났을까요.

하지만 교육이 끝난 후 아이들 마음은 달랐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며, 소통하니 변화가 옵니다.

이럴 때 보람이 팍팍 오지요.

이 친구들이 성을 건강하게 누리고, 아름다운 성문화를 만들어가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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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과 마무리>

저희 연구소에서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늘 상가를 임대하여 2년에 한번씩 이전을 해왔었는데요. 드디어 이번에 연구소 사옥과 사택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계획에 있던 일은 아니었습니다. 돈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고비마다 좋은 분들을 만나 어려움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 시공사와 건축사를 만나 최종 계약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당연히 화려하고, 멋진 건물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역에 필요한 구조와 안전-단열-실용성의 원칙을 잘 지킨 건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13년 11월 11일 개소이래 수천번의 교육, 수백명의 폭력 피해자 무료상담 및 지원, 수백건의 폭력사건 무료 조정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5년간의 첫 사역을 마무리해갑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 나라 운동을 더해갈 것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한신교육연구소 소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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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임정혁 목사. 목사이면서 신학자이고, 교육자입니다. 삼위일체론과 양성평등에 관한 논문을 썼습니다.

일선현장에서 지금도 무료로 수많은 성폭력 피해자, 학교폭력 피해자, 자녀양육 문제에 대한 상담과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 대한 모함과 비방글을 올려둔 단체가 있었습니다. 제 말의 요지도 왜곡하였습니다.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습니다.

이젠 알겠습니다. 이번 한겨레 보도에서 가짜뉴스 진원지로 지목받은 곳이었습니다. 정치적인 얘기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만..말 안해도 알 것 같습니다.

저를 아는 분들, 제 강연을 한번이라도 들어보신 분들은 모두 아십니다.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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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임정혁 목사입니다. 하울교회 개척소식입니다~

지난 주 중에는 교회내부 구조를 바꾸는 대공사(?)가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늘었을 뿐인데도 교회가 좁게 느껴져서 답답하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기도를 하는 가운데 수십명의 아이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걸 하자 싶었지요.

우선, 과감하게 강대상 위치, 구성을 바꿨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높이도 낮췄습니다. 그리곤 주방까지 확 열어서 공간을 넓혔지요. 방 하나가 더 나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와 훨씬 시원해보이고, 3-40명도 더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눈 앞에 그려진 환상이 현실이 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이번 주는 아이들도 더 와서 벌써 여덟명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어른 포함 총 15명이 예배를 드렸는데요.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활기와 생명력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기도 제목이 두 개나 더 생겼습니다.

첫째는 아이들 에너지를 받으며 함께 할 교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긴 하는데, 대부분 연세가 있으시고 초신자셔서 어려움이 있네요. 귀한 청장년 교사를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둘째로 차량운행이 가능해져야 합니다. 주일 아침마다 저와 아내 둘이서 승용차로 운행을 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활동 한 번 나가기도 쉽지 않고요. 어떤 방식이든 해결점이 나오면 좋겠다 싶습니다.

귀한 동역자가 있다면 소개도 해주시고요. 무엇보다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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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울교회 개척소식을 나눕니다.

교회가 대부흥(?)을 하려는지...ㅎㅎㅎㅎㅎ아이들이 벌써 일곱명이나 되었답니다~♡

예배 후 이른 점심을 먹고 바로 활동을 시작해서 오늘도 저녁 6시 20분에 집에 갔습니다. 매주 이러고 있는데, 교회가 재밌고, 주일이 기다려진다 합니다. 사실 힘듭니다. 그런데 참 좋습니다.

요즘은 사순절 절제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순절 기간 동안 과자를 안 먹겠다더니 진짜로 지금까지 한번도 먹지 않았다 합니다. 그 마음과 노력이 참 예쁩니다.

이 친구들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마음을 들였는지 모릅니다. 단 한 명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기도할 뿐입니다. 그저 진심으로 사랑할 뿐입니다.

또 좋은 소식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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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저희 연구소에서 개설예정인 <성교육 강좌>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 교육은 1년에 단 한 번, 오직 저희 연구소에서만 개설하는 과정으로서, CBS방송국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목사님의 직강으로 진행되기에 더욱 자신있게 권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교육과정: 
1.교회성교육 강사 및 기독교성윤리지도사 자격과정 
※ 정식 국가등록 민간자격증(2017-002995) 

기존 성교육 강사님이 지원하시면 일반 성교육 강연 연계를 주선해 드립니다. 

2. 학생 성교육 캠프 

■ 교육일시 
1. 교회 성교육 강사과정: 2월 5, 12, 19일 (온라인학습 8시간, 오프라인 22시간 총 30시간) 

2. 학생성교육(6학년부터 중학생까지) 
  ※ 일반 성교육: 2월 3일 
  ※ 기독교 성교육: 2월 10일 

■ 교육장소: 본 연구소 교육장(오산대역 5분 거리) 

■ 교육비용(카드결제 가능) 
  1. 교회성교육 강사 30만원 
  2. 학생 성교육 캠프 3만원(교회 단체수강 가능, 비용협의) 

■ 특전 
  1. 교회성교육 강사: 자격응시료, 교재, 자격증 무료(선착순 10명) 
  2. 학생 성교육 캠프: 간식제공(식대별도) 

■ 주요학습내용 
1. 교회성교육 강사과정 
생애주기별 성교육/기초성의학/폭력 관련 법률/성범죄 유형 및 대응과 상담/성경속 주요 본문과 성교육/강의의 이해와 실제 등 

2. 학생 성교육 캠프 
성에 대한 생각 나누기, 이성교제, 성폭력, 음란물, 성인지 감수성 기르기, 생리통 줄이기, 성충동 조절하기, 건강한 성인식과 성태도 기르기 등 
  
■ 문의: 010 4652 7640, hansinedu@naver.com 
페이스북 댓글, 메시지,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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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두번째 예배를 드렸습니다. 대림절 초도 밝히고, 캐롤도 불렀습니다.

어제도 아빠에게 매를 맞고, 오늘 아침도 못먹은 친구는 맘껏 밥과 간식을 먹고 신나게 놀이를 하였습니다. 예배시간에는 고사리손을 쥐고 평안과 보호를 기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친구들을 위해 오늘도 저는 땅따먹기와 젠가, 얼음깨기와 플레이마블을 하였습니다. 몸을 굴려가며 온몸으로 만났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애썼습니다.

이 친구들과 다음주에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같이 햄버거도 먹고, 카라멜 팝콘도 먹을 예정입니다. 은혜로 예배하고, 기쁨의 교제도 나누고 오겠습니다. 성탄이 이 친구들에게도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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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임정혁 목사입니다.

우리 하울교회, 제단꾸미기도 잘 진행되고 있고요. 여러 귀한 섬김이 있어 기타와 건반도 하나 구입할 수 있었고..음향공사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가장 큰 기도제목이었던 십자가..ㅠ.ㅠ 정말 감사하게도 귀한 섬김이 닿아 수공예로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위에 세워진 십자가, 척박한 땅에서 피어나는 새싹과 꽃잎..우리 아이들을 눈높이에 맞춰 배치했습니다.

여기에 아이들이 놀수있는 보드게임과 레고도 함께 구입해서 더 즐거운 교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예배가 시작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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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원..잠시 잊고 있었던 영화가 TV에 나온다.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만 흘리면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며 보고 말았다.

하울성폭력상담소..내 목회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매일같이 학교, 교회 성폭력으로 상처입은 소원이를 만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을 큰 틀에서 안아 주려는 곳이다.

아내는 이곳이 꼭 개소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나도 이 상담소를 통해 여러 소원이를 돕고, 이런 상황자체를 근절시켜가고 싶다.

지난 주에 시청을 다녀왔고, 서류보완 이야기를 들었다. 일련의 모든 과정이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이곳을 통해 건강한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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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들어 갈 세상이 왔다~

하울교회에서는 매주 아이들 천국이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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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하울교회 개척소식을 나눕니다.

드디어 숙원사업이었던 강화마루+난방패널 시공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맘껏 뒹굴며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 기도하던 부분입니다.

사실 올 겨울 난방을 어찌하며 보내야할지..아주 고민이 많았고요..

그런데 뜻하지 않게 이 부분을 위해 헌금해주신 분이 계셨고, 일부 제가 비용부담을 해 시공완료 하였습니다.

정말 교회는 저 혼자서 사람의 힘으로 되는게 아니지 싶어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이뤄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략적인 교회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곧 음향공사도 들어갈 예정이구요. 십자가도 구입할 것입니다.

또 좋은 소식 함께 나누겠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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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랜만에 세교하울교회 개척소식을 나눕니다~감사의 제목, 좋은 소식이 많습니다 ♡

1. 대략적인 실내 공사를 마치고, 이제 마이크 등 음향공사가 남았습니다. 사실 워낙 비싼 공사라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우선, 일정금액을 후원해주신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심지어 교회도 안 다니시는데, 제 사역과 교회개척의 취지를 보고 해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길 커뮤니티 이광주 목사님 소개로 개척교회 음향설치 지원을 해주시는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알차고 좋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심지어 후원해주시겠다는 얘기까지 나와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어린이를 섬기는 교회라 음향에 민감해집니다. 예산이란게 없는 개척교회..하나님 은혜로 하나하나 채워갑니다.

2. 예배 반주용 키보드 구입비용을 지원해주시겠다는 분도 만났습니다. 사실 피아노를 헌물해주신다는 분은 좀 계셨지만 공간이 좁아 조심스레 고사하였는데요. 이 분 덕에 중고 키보드 하나쯤은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교회 강대상 구입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판넬만 샀고요. 조립은 제가 직접 합니다. 뭐 몇 만원 안하는 것이지만 저와 우리 하울교회에는 참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 강대상에서 시대와 세대를 하나되게 하는 귀한 선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4. 좀 불확실하긴 하지만..잘 하면 제 숙원사업이자 기도제목인 강화마루 및 온열판넬 시공의 길이 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후원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좀 더 상황이 진행되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5. 제가 사역했던 초음교회에서는 개척선교헌금과 교회차량 지원을 해주신다 하셨습니다! 이제 모아 둔 돈도 다써서 매일 매인ㆍ 강의한걸로 채워넣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제가 뭘 좀 도와달라..참 이런걸 잘 못합니다..ㅠ.ㅠ 그랬더니 집사님들과 목사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시고, 제안해주시더라구요. 심지어 중고차량이라 미안하다 하시는데, 아이구..무슨 말씀이셔요.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섬기는데 귀히 쓰겠습니다~

6. 노회 목사님들과의 만남도 잘 진행되었습니다. 개척선교위원장님, 인근 교회 선배 목사님들께도 인사드렸습니다. 모두 염려와 격려를 해주셨고, 저도 경청하였습니다. 기도해주신 선배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교회가 채워지는걸 보니 꼭 아기가 커가는 모습 같습니다. 제게는 이 교회가 지금은 미약하지만 은혜 가운데 아름답고, 귀하게 성장하리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제가 지치지 않고, 변하지 않도록..이 교회가 주의 뜻대로만 걸어가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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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새벽기도는 정말 무섭습니다. 제가 지난 40일간 기도를 하면서 특별한 은혜를 받아 하나의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듯 저는 여성신학으로 석박사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학부시절에는 민중신학 공부를 하며 국제경제학을 부전공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노동자의 삶이나 급여, 복지 등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에 저희 연구소 직원들은 하루 7시간 근무, 1년 10개월 근무 후 상하반기 각 1개월 휴가, 월 1회 월차+생리휴가, 휴대전화 제공, 야근 및 저녁회식 없음,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부모님이나 자녀생일 기념일 챙겨드리기, 아이 동반 출근가능, 월 평균 2회 영화관람 등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저는 급여를 7시간 근무에 해당되는 만큼 지급해 왔었고, 늘 이게 좀 걸려왔었습니다. 저도 땅파서 연구소 운영하는게 아니다보니 인건비 부담이 컸구요..이에 어쩔수 없이 타협한 시간이기도 했던 거지요.

그런데 제가 새벽기도를 하다 은혜를 받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내년부터 당장 기본급을 16.4프로 인상된 금액으로 적용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7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8시간 급여를 적용해 지급 하겠습니다. 이러면 근로자 한 명 당 올해에 비해 거의 34프로 내외의 임금인상이 됩니다.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신앙으로 운영하는 기업은 달라야 함을 깨닫습니다. 마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 자신의 소유를 나눴던 것처럼 저도 은혜 받은 이로서 그리하겠습니다. 옳은 길을 가고, 저와 직원들이 나누는 신뢰의 가치가 돈보다 크다는 것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페친 여러분, 제가 운영하는 한신교육연구소와 하울성폭력상담소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좁은 길만 가겠습니다. 십자가의 길, 정도만 걷고자 늘 기도하며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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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그것도 어린이 교회를 시작하려니 별수 있나요. 그냥 모조리 셀프 시공입니다. 명절도 잊은채 주의 전을 위해 어제도 달렸습니다!

내부구조가 어떻냐 하면요. 우선 아담한 방이 두 개 있구요. 홀이 하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홀 한쪽 벽면과 작은 방 벽면인데요.

기존에 있던 썬팅지를 벗겨내고, 뒤에 있던 가벽과 시트지도 철거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성능 열차단 썬팅지를 통으로 시공, 하단에 편백나무 몰딩 마무리 하였습니다.

조금 큰 방(?)은 오래된 벽지를 대신해 페일그린색의 친환경 벽지를 시공하였습니다. 역시 하단은 편백나무 마감입니다.

천장을 보니 기존에 블라인드가 있던 곳이 다 떨어져 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안전을 위해 기술자님 한 분께서 도와주시어 든든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구소 교보재를 보관할 선반을 조립하였습니다. 두 개를 깔끔하고 안전하게 설치완료!

기존에 있던 조명이 너무 낡고, 많은 전력을 소비해 유지비 절감되 되고 더 안전한 신형 led 일자조명을 시공하였습니다. 층고가 3미터쯤 되고, 전기설비가 있어 이 부분 역시 안전을 위해 재료는 제가 준비하고, 기술자님께서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은 블라인드입니다. 예쁘죠? 교보재를 넣는 곳, 주방과 홀을 구분하기 위해 시공하였습니다.

휴, 며칠을 계속 했더니 여기저기가 아픕니다. 원래 하던 일도 하면서 계속하다보니 지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제 끝이 보입니다. 또 주의 전이 만들어져 가는 것에 대해 보람과 기쁨이 있구요. 감사함이 더 큽니다.

이 글을 보신 독자님,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교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은혜의 삶을 살게 되는 꿈을 함께 꿔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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