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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이 잡지에 또 실리다!

[문화]블로그 인생 2009. 2. 24. 16:53 Posted by 바람몰이

이번이 세번째이군요. 첫 글은 ON20에서, 두번째 글은 5월 예정이긴 합니다만 월간 <새가정>에서, 이번에는 월간 <전원생활>에서 였습니다.

이번 글은 월간 <전원생활>의 편집장이신 몽당연필 님의 제안으로 실리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셔서 예전에 작성했던 <마트에서 떼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하나> 를 싣고 싶다 하셨지요.

사실 저는 월간 <전원생활>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에는 바로 응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몽당연필 님의 블로그를 돌아보며 흔쾌히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몽당연필 님께서 잡지에 실린 글을 올려 주셨는 데요. 화면을 보니 너무 예쁘게 잘 편집해 올려주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평소 즐겨 읽는 따뜻한 카리스마 님의 글 외에도 세편의 글이 더 실려 있었습니다. 모두 읽어보니 내용이 참 좋더군요. 아래 몽당연필 님 블로그 원문 주소를 걸어두었습니다. 시간 되시면 모두 가셔서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blog.daum.net/stubbypencil/5972675


오프라인에서 잡지에 글이 실릴 때마다 감사한 마음과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참으로 부족한 사람인데 말이지요. 그런 제 글을 실어주시니 더욱 좋은 글로 보답할 수 밖에요.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1457분의 구독자 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매일같이 찾아와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바람몰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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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이 잡지에 실리다!

[문화]블로그 인생 2009. 2. 10. 17:41 Posted by 바람몰이


얼마 전 제게 너무 과분한 제안이 하나 들어왔었습니다. 제가 쓴 글을 잡지에 싣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잡지 이름은 월간 <새가정>이었습니다. 이 잡지는 1954년도에 발간되기 시작하였는 데요. 예장 여전도회(통합), 감리교 여선교회, 기장 여신도회, 구세군 여성사업부, 성공회 어머니회, 루터교 여선교회, 복음교회 여선교회가 공동 운영하는 유일한 기독교 가정잡지이자 여성잡지라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곳의 편집장님이 직접 메일을 주었던 것입니다.


처음 연락 오게 된 글은 <오천원으로 가족만찬을 즐기다>였습니다(12월). 그런데 이 게으른 사람. 이 쪽지를 한달이나 지나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미안했지요. 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사과하려는 마음으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이미 시간도 너무 지났고, 제가 한 짓이 있으니..^.^;;

그런데 감사하게도 <새가정> 쪽에서 저희 애 모습과 사연이 좋다하며 글과 사진을 다시 부탁해주었습니다. 단, 이제 시간이 너무 지나 새로운 글과 사진이 필요했지요.

집에서 여기저기 뒤져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 사진은 많이 찍었는 데, 막상 예쁜 것을 고르려니 참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수백장 중에 겨우 몇 장 찾아 보냈습니다. 그 중 가장 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저희 애가 재롱잔치 하던 사진이었는 데요. 편집팀에서도 이 사진이 제일 나아 보였나 봅니다. 이 사진에 맞는 사연을 500자 이내로 보내달라 하였습니다.

오호, 이거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 사진은 <학부형으로 처음 재롱잔치 가봤더니> 에 있는 것이었고, 그 내용은 약 2천자 이상이었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써야 했습니다. 글의 개요를 다시 짜고, 사연을 최대한 재밌고, 따뜻하게 정리해야 했습니다. 한참을 고생했지요.

그리고 오늘 다시 최종 수정안을 <새가정> 편집팀장님께 보냈습니다. 오호, 다행입니다. 사연이 좋다며 대만족이라 합니다. 별다른 수정 없이 그대로 잡지에 실린다 합니다.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지요. 

하지만 글이 바로 실리지는 않습니다. 올해 5월호에 실린다 하는 데요. 그래도 저는 좋았습니다. 훗날 저희 애가 자라서 아빠가 자신을 향해 사랑을 담아 표현한 글이 이렇게 실린 것을 보고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상상만 해도 벌 써 웃음이 지어집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참 별일이 다 있습니다. 한 때는 악플이나 끝없이 계속되는 분들의 글 때문에 지치기도 했는 데요. 이렇게 기분 좋은 일도 생깁니다.

항상 글을 쓰고, 제 글을 추천해주시는 분을 뵐 때마다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특히, 한rss 구독자 아홉분과 믹시 구독자 1445분께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 부족한 사람.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주절'거리는게 아니라 더욱 책임있는 글을 쓰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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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샘물처럼, 상쾌한 숲 속 바람처럼,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며 세 딸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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