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아서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의지를 갖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어색하지만 '용기'를 내어 나서는 것입니다.

아내를 위해서 도와주는 것도 아닙니다. 아내의 가사노동을 존중하고, 서로의 땀방울로 이 가정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 '힘'을 내는 것입니다.

잘 못 하겠으면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되고, 더 잘 하고 싶으면 배우면 됩니다. 남편 탓을 할것도 아내 탓을 할 것도 없이 서로 하나하나 연습하며 '합'을 맞춰가면 됩니다.

집에 돌아온 사회생활을 하는 배우자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숨돌릴 틈을 주고, 일과 중 있었던 일, 부탁할 일을 얘기하셔요. 집에 왔는데, 아무반응 없이 스마트폰을 붙들고 누워있는 배우자를 보면 참 섭섭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말이 쏟아져 나오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숨을 돌린 배우자는 아이와 목욕을 하세요. 어차피 씻어야하고, 아이와 시간을 보낼 것이라면 목욕만큼 좋은 시간이 없습니다. 단순히 때만 밀지 말고, 아이와 얘기하며 씻다보면 시간도 잘 가고, 자녀와의 공감형성으로 관계성도 좋아집니다.

자기 전엔 꼭 부부가 함께 차한잔을 하거나 빨래정리를 하며 서로를 '지지'해주세요. 힘들다고 혼자 누워버리거나 방에 들어가면 둘다 힘이 빠지며 서로를 '야속'해하게 됩니다.

한번 웃으며 오늘 하루도 직장에서, 가정에서 수고했다고..하루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얘기해봐요. 그냥 흘러가듯 표현없이 살다보면 서로에게 그냥 그런 존재가 될 뿐 입니다. 사랑은 애교로, 정중함으로, 진심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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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가족을 위한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평소 가사분담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좀 단단히 마음 먹고 준비하려 하였습니다. 특별한 날이었던 건 아니였습니다. 퇴근하는 아내와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딸아이를 보며 마음이 '짠~'해지면서 오늘 저녁을 맛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입니다.


먼저 맛깔나게 갈치를 구웠습니다. 생선을 구울 때는 그냥 굽는 것보다 약간의 가루를 입혀주면 좋습니다. 그러면 비린내가 사라지기도 하고, 노릇노릇한 색깔을 내며 고소한 향내를 풍기기도 하지요. 어떤가요? 제법 그럴싸 해보이지요? 다행이 가족 모두 참 맛나게 먹어주네요. 딸아이는 밥을 두 그릇이나 먹었습니다.


오늘의 국은 어묵국입니다. 날씨가 추울 때는 어묵 국물이 최고지요. 국물망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한참 동안 국물을 내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도록 무와 파를 넣기도 하였지요. 국간장을 두세스푼 정도 샤악 뿌려주니 음~이 정도면 국물은 대성공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어묵을 넣어주었는데요. 아뿔싸! 아무리 끓여도 어묵 특유의 향내와 맛이 나지 않습니다. 이런...알고보니 아내가 가장 싼 어묵을 사왔다고 합니다. 제가 먹어본 어묵 중 가장 맛이 없습니다....흑흑, 어묵국의 핵심인 어묵맛이 별로라 그냥 국물만 마시게 되었습니다 -_-;;


어묵국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은 바로 김치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장모님표 김치'이죠. 저희 장모님께서 직접 재배하신 배추와 친환경 태양초 고춧가루를 이용해 만들어진 김치입니다. 맛이 기가 막힙니다. 글을 쓰면서도 입에 침이 고일 정도지요. 아~정말 좋은 데, 이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오늘의 후식은 딸기입니다. 이것 역시 장인 어른 내외께서 직접 재배하신 친환경 딸기입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바로 바로 따먹어도 될 정도지요. 당도 역시 기가 막힙니다. 장인 어른께서 일본까지 가셔서 친환경 수경재배 농법을 배워오셨지요. 하우스 내부에 꿀벌이 도는 것만 봐도 얼마나 깨끗한지 알 수 있습니다(꿀벌은 농약을 치면 바로 죽습니다).

여기서 딸기 세척법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보면 모두 푸른 잎이 따여져 있는 것이 보이지요? 저는 딸기 세척시 항상 이파리를 따곤 합니다. 그 이유는 이파리 밑에 있는 이물질이 잘 씻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딸기를 씻을 때는 과도를 이용해 이파리를 따면서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하하, 오랜 자취 경험이 있는 남편의 살림노하우 정도라고 이해해 주세요 ^^

정리하며

가족을 위한 저녁을 준비하는 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남자일 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몸이 피곤할수도 있지만 가만히 의자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것보다 이런 생산적인 "살림살이"를 하면 오히려 더욱 힘이 나게 됩니다. 그리 대단한 밥상을 차린 것도 아니지만 맛나게 먹어주는 가족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넘치게 되지요.

그리보면 사실 행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연봉 1억이나 2천만원이나 돈 없다 울상짓기는 늘 마찬가지. 이런 소소한 행복을 볼 줄 아는 눈이 나와 가족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걸 기억하면 일상이 행복일 수 있겠지요.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오늘을 살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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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미역국에 떡갈비였습니다. 미역국은 아내가 어제 끓여준 것이고, 떡갈비는 오늘 제가 했습니다. 고기를 다진 것까지는 아니구요. 좋은 재료를 구해서 맛나게 굽는 것 정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설거지까지 완료!

그런데 설거지를 하는 데 문득 참 재미난 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남편들이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고도 욕을 먹는 이유가 생각났던 것입니다.

참 그렇지요. 오랜만에 큰 맘 먹고(?) 요리며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한 것 같은 데, 꼭 나중에 보면 말이 나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


1.꼭 티를 낸다

가만보면 집안일을 자주 안하는 남편일 수록 티를 냅니다. 뭐 내가 맘만 먹으면 잘 하는 데 한번 해줘버릇하면 고마운 줄을 모른다나 어쩐다나...또는 원래 고수는 함부로 나서는 게 아니라나...ㅋ

사실 저도 여기서 그리 자유롭진 않은데요 ^^;; 살림을 그렇게 하면서도 아직도 이런 맘이 듭니다. 아무래도 저 역시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 건데, 내가 특별히 수고를 하고 있다...는 식의 사고에 빠져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ㅠ.ㅜ;;

만화 "짱"의 한장면을 수정, 편집.



2.뒷정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이게 참 문제입니다. 일단 일을 벌려놓는 것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뒷 정리까지 했다는 모습을 보면 시원치가 않습니다. 그러니 꼭 아내들이 다시 뒷정리를 싹~다시 하게 되지요. 말하자면 일을 두번 하게 한다는 얘기입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참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군대서는 그렇게 각을 잡던 사람도 살림만 하면 그런 것 같습니다. 평소에 손이 익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012


3.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이지요. 하지만 맞벌이 가정조차 가사분담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언뜻 잘 이해가 안되지요? 예, 그렇습니다. 실제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해보면 대부분의 부부가 당연한 얘기를 한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지요. 서울여성가족재단의 보고서를 보면 아내의 경우 남편보다 직장과 집안에서의 노동시간을 합한 결과 최소 1시간 38분 이상 많은 것으로 나오더군요. 즉, 여전히 가사는 여성의 영역이란 생각이 지배적이고, 남편의 가사분담에 지속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4.꼭 하라는 것만 한다

설거지를 해달라하면 정말 설거지만 합니다. 설거지를 하면 자연스레 씽크대도 닦고, 가스렌지 등에 묻은 오물도 함께 처리해줘야 하는 데, 정말 설거지만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우스갯소리 하나 할까요? 제 아내가 들려준 얘기인데요. 어느 가정에서 부인이 남편에게 애를 좀 봐달라 했다 합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자신 있게 알겠다고 했지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막 울더랍니다. 알고보니 정말 아기를 보고만 있더란 것이죠 ^^;;


                         영화 <아더와 미니모이>를 보면 수백살 먹은 "어른 아이"가 많이도 나온다.

정리하며

평소에 어떻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평소에 잘 안하다 하려면 손에 익숙치가 않지요. 그러니 뭔가 허술해 보이게 됩니다. 어차피 서로 맞벌이 하느라 똑같이 힘든 요즘입니다. 서로 가사를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겠지요.

다만 바람이 하나 있다면, 아내분들께서도 남편의 허술함을 이해해주시면 합니다. 우리는 참 이런 데 익숙치 않은 문화에서 성장했습니다. 어수룩한게 당연하다는 거지요. 하나씩 하나씩 나아지고, 변해가는 것이니 기왕이면 좋은 말로 격려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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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
어느 전업 주부 남편의 백일기록-1,   어느 전업주부 남편의 백일기록(가정경제편)
어느 전업주부 남편의 백일기록(육아 편),   어느 전업주부 남편의 백일기록(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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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업주부 남편이다. 한 때 잘나가는 시절도 있었고, 아직도 여기저기서 인정 받지만 약 100 여일동안 전업주부로 살게 되었다. 구직시도를 안 한건 아니지만 아직 때가 아니고, 인연인 곳이 없는지(구직조건이 워낙 까다롭기도..^.^;;) 좋은 곳을 만나지 못했다. 아무튼 오늘은 필자의 일과를 기록하며 지난 일백여일 동안의 전업주부 생활을 정리하는 첫 페이지를 열어볼까 한다.


1.오전 7시 기상

가족 중 가장 늦게 자는 건 바로 나이다. 그러나 가족 중 가장 먼저 일어나는 것 역시 나이다.  아내와 딸아이 경우 7시 30분쯤 일어나도 상관없지만 나는 반드시 7시에 기상해야만 한다. 아침밥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약 30분간의 노력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많은 절약을 할 수 있기에 꼭 하게 된 일과이다. 늦잠이란 주부에게 통용될 수 없는 일이다.


2.오전 7시 30분-8시 30분

아내와 딸아이를 깨우고, 식사를 시킨다. 현재 아내는 둘째 임신 중이라 좀 더 자라는 나름의 배려로 7시 30분 기상을 얘기하고 있다. 딸아이와 아내의 세면이 끝나고, 식사를 마치면 대략 8시 30-40분. 아침 출근을 위해 빈 그릇만 대충 정리하고 문을 나선다.


3.오전 8시 40분-9시

아내와 딸아이의 출근(?)시각이다. 딸아이는 어린이집으로 가고, 아내는 직장을 향한다. 현재 새로 이사온 곳에 버스가 없어 내가 출퇴근 시켜줘야만 하는 상황이다. 택시를 타고 가자면 워낙 돈이 많이 들어 벌써 한참을 이렇게 하고 있다.


4.오전 9시-10시

집에 돌아오니 상황이 엉망이다. 일단 상을 깨끗하게 치우고 설거지를 해야한다. 휴~딸아이는 그 짧은시간에 을 어지럽혔다. 이것도 치워야 한다. 오 마이 갓! 벌써 한시간이 지나갔다. 밀린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후 커피한잔을 끓여본다.


5.오전 10시-11시

커피한잔을 하며 TV를 켜보니 이런 저런 토크쇼도 있고, 케이블 방송에 육아 등 강연도 많다. 커피를 마시고, 과일 한점 주워먹으며 보고 있는데...어라...갑자기 눈을 뜨는 상황이 발생한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고 만것!! 으....내 뱃살...ㅠ.ㅜ;;


6.오전 11시-오후 1시

이제 다시 일어나야 한다. 나는 밥먹고 잠만 자는 잠탱이가 아니다! 집안을 싹 쓸고, 닦으며 땀을 낸다. 청소를 하니 벌써 점심시간. 가볍게 찌개 등을 밥을 말아 한그릇 후다닥 해치운다. 이야~시간 참 잘 간다~~


7.오후 1시-3시

집안과 관련된 밀린 일을 처리할 시간이다. 가끔 4시까지 소요될 때도 있다. 이런 저런 일이 왜 이리도 계속 생기는지...정말 집안 일은 끝이 없다.


8.오후 4-6시

귀가 후 잠시 숨을 돌린다. 이 때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 관리를 해준다. 가끔은 피곤해서 이것도 못할 때가 있다. 한달 평균 2-30만명의 방문자를 자랑하던 이 블로그를 보라. 현재 겨우 몇 백명 수준이니 그동안 얼마나 관리를 못해왔나 알 수 있다 ㅠ.ㅜ;;;

블로그 관리가 끝나면 이젠 저녁 준비이다. 사실 저녁 준비를 하다보면 인터넷 시간이 매우 줄어든다. 하루 종일 고생한 아내와 딸아이에게 비싸진 않아도 영양만점 식사를 제공해야한다는!!! 강한 의지가 발동되기 때문이다.


9.저녁 6시 20분

아내의 퇴근을 위해 차를 몰고 나간다. 으하하하~그러나 아내의 얼굴은 피로가 가득하다. 음...딸아이는 에너지가 언제나 넘친다. 아빠를 부르며 안기곤 한다.


10.저녁 7시 ~ 9시

식사를 하고 나니 아내가 설거지를 해준다. 오전에 널어두었던 빨래도 같이 정리한다. 가볍게 과일을 먹으며 뉴스를 보기도 하고, 하루 일과를 정리해본다. 아~~오늘도 이렇게 저물어 가는 구나~~~


11. 밤 10시 이 후

아내는 드라마를 보기도 전에 잠이 든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다. 하는 일의 특성상 드라마를 공부삼아 보기도 하지만 드라마를 보지 않으면 왠지 하루의 마무리가 잘 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생겼기 때문이다 ㅠ.ㅜ;;  월화는 <선덕여왕>을 봐준다. 수목은 <태삼>을 봐준다. 금에는 뭐 그냥 딱히 볼게 없다(소비자 고발 정도..) 주말은 <천추태후> 이다 (--)V

 
전업주부 남편으로 백여일을 살며 알게 된 두가지

아~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알 것 같다. 하지만 실제 나는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른다. 눈 깜빡 하니 또 시간이 흐른 것이다. 이렇게 백일이 지나고 나니 늘어난 건 뱃살과 잔소리요 줄어든 건 냉철한 이성과 자기관리 시간이었다. 팔뚝은 점점 굵어지고,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입던 바지에 숨이 막혀가기 시작했다 으~~~ㅠ.,ㅜ;;;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다루는 일에 종사하는 나로써는 참 흥미로운 대목이었다. 이유는 두가지이다. 먼저, 이렇게 살다보니 스스로 자기회의와 부정에 빠지게 되고, 점점 나를 잃어가는 게 보였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주부 우울증 비슷한 걸 보게 된 것이다. 살림 자체가 나쁘거나 의미 없어서가 아니다. 말 그대로 나 자신을 잃어가는 듯하고,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땅의 주부들이 왜 가십거리를 찾으며 수다를 찾게되고, 남편과의 거리가 생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주부의 노동가치가 얼마나 큰지 제대로 깨달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건 자취생활과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필자 역시 6년간의 자취를 통해 수많은 살림 노하우를 터득한 인재(?) 였지만 본격적인 집안살림을 하는 데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했다. 필자가 그 동안 일하며 받은 급여 등과 비교할 때 집안일은 최소 연봉 2천 이상의 가치가 있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남편이 반드시 가사를 분담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정리하며

전업주부 남편으로 살다보니 동네 사람들의 신기한 듯한 시선도 받게 되고 참 재미난 일이 많다. 그러나 역시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 지 모르는 나를 잃어가는 시간 역시 존재함을 느꼈다. 평소 가사의 40% 이상을 분담한다 자부하던 나였지만 100% 전담을 해보니 가사 분담의 중요성을 온 몸으로 느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이렇게 1편을 정리한다. 내일은 가정경제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도록 하겠다. 내일의 업데이트 예정 시각은 오전 10시 -11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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