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이 남자의 인생

어둠이 짙어 옴을 느낌은

바람몰이 2008. 4. 22. 01:51

아내와 딸 아이가 떠나고 나면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내일 또 고된 삶의 현장으로 뛰어나가야만 하는 데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계속 그래왔다..


가족이 떠난 빈자리는


그들이 있을 때는 모르지만

 
어둠이 짙어 갈 수록 온 몸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