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즘 이슈인 비타민 c에 관한 말씀 좀 드립니다.
우리 몸은 비타민c를 생성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외부보충을 해줘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식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지요.
제가 추천하는 채소나 과일은 고추와 딸기입니다. 특히 딸기는 100g당 약 77mg의 비타민c가 함유된 황후의 과일이라 하지요.
그럼 하루에 얼마나 먹는게 좋을까요. 보통 성인은 하루 1백mg정도를 권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괴혈병 등을 막기 위한 최소 수치이고, 면역력 향상이나 감기예방 등을 위해서라면 최대 2천mg까지 얘기합니다.
아, 그런데 이쯤되면 좀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좋다는 딸기도 1천미리를 먹으려면 1인이 최소 1.5kg은 먹어야하니 그 양이나 비용이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이럴땐 마트 등에서 비타민c를 사먹는 거지요.
여기서 급 씹어먹는게 나을까 마시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제가 몇 몇 자료를 살펴보니 액체형으로 마시는 것이 더욱 흡수율이나 속도가 좋다는 얘기가 있네요.
하지만 원래 기력이 약한 사람에게 백약이 다 무슨 소용일까요. 특히, 비타민 C가 메르스를 치료한다거나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는 등의 이야기는 말도 안 되는 루머입니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비타민을 먹는것이 효과가 배가되는 것이지요. 꾸준한 체력관리 특히, 근력운동에 신경을 써갈 수 있어야 비타민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설사가 나거나 평소 신장이 안좋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니 자신의 몸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여 섭취하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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