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제가 화성오산교육청에서 이번 여름 날씨 예측을 했었는데요. 수업시간에 장마초에 바짝 내리고, 소강상태에 갑자기 쏟아붓는 패턴을 보이며 더위는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오늘 날씨를 보니 희안한 모습입니다. 5월임에도 6월의 기압배치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5월이라해도 어제 오늘 같은 날씨가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도심은 시간당 75미리의 강수를 대비해 만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물이 불어나고, 우수관 등에 흙이 쌓이면 이마저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물난리 대비를 해야합니다.
특히 물이 새는 집은 날이 개일 때를 봐서 신속하게 방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하수가 역류하는 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돈이 좀 들더라도 완벽해야 합니다. 누수때문에 아랫집에 피해를 주면 수천만원이 나갈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타이어부터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퍼의 경우 고급형과 저가형의 차이가 얼마 안하니 기왕이면 고급형을 쓰시되 발수코팅 와이퍼는 유막이 낄수있어 추천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옷이나 손에 빗물이 잔뜩 젖으면 각 종 세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귀가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세척하시고, 특히 상처가 있는 부위는 더욱 신경쓰셔야 하겠습니다.
자, 오늘은 이 정도로 글을 맺겠습니다. 오늘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 합니다. 안전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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