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 상비약 목록 업데이트, 처방약 받는 순서, 가족간 확진흐름>


최근 코로나 확산의 주범은 '오미크론 변이'입니다. 그런데 이를 넘어서는 녀석이 나타났으니 그것이 바로 '스텔스 오미크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월 31일에 처음 확인되어 2월 첫 주에 1%였는데, 2월 마지막주에 10%가 되었고, 급기야 지난 주 즉, 한 주만에 22%가 넘어섰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3월 하순 쯤 되면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 같고요. 정점 수치 역시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변종의 위험성입니다. 오늘 SBS 보도를 보면 일본 연구결과 동물실험에서 9.3배의 위력을 보인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남아공이나 덴마크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로는 중증화에 차이가 없다 나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사실 방송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는 백신 접종과 미접종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감염될 경우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고, 접종상태에서 감염시 큰 차이 없을 것이란 의미입니다.

자, 지금 개학을 했지요? 아이들 확진 수준이 어마어마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아이들 대부분이 미접종 2) 식사 중 마스크를 벗음 3)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너무 강함.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확진될 것입니다. 아픈 것도 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대비해야겠지요?

<기본 준비사항>
-마스크는 무조건 KF80 또는 KF94를 쓰게 하세요.
-손씻기는 수시로 계속하게 하세요.
-학교에서 나눠주는 진단키트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검사하세요.
-산소포화도 측정기, 진단키트,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세요.
-1명이 감염되면 온 가족이 감염될 수 있음을 인정하세요.
-야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

<가족 간 확진 확산흐름>
1) 1명이 확진되면 보통 2~3일 차에 증상이 가장 심하고, 이 때 바이러스 배출량이 가장 많음.
2) 노출이 많고, 면역이 가장 약한 가족부터 3~5일 차에 증상발현 시작--->>>이렇게 2~3주에 걸쳐 온 가족이 확진될 확률이 매우 높음
3) 장기간에 걸쳐 확진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진단키트에 여유분이 있어야함.
4) 목이 아프고 입맛이 변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동식, 시원한 음식, 평소 좋아하는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해 둘 것.

<권장 상비약>
1) 기본: 종합감기약,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제(이지엔 식스, 맥시부펜, 덱시부펜, 솔루펜 등)
2) 목이 아프면--->>>은교산 복용가능(약사의 지도에 따를 것), 스트렙실이나 미놀 정(사탕 같은 것은 목 통증에 응급처치로 괜찮음)
3) 알약 먹기가 힘들면--->>>테라플루(마시는 차인데, 낮-밤 용이 따로 있음: 졸림의 차이, 당연히 별도의 타이레놀과 함께 먹지말 것)

<처방약 받는 순서>
1) 신속항원키트로 양성이 나와도 바로 처방 받는 것은 불가능--->>>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거나 의사가 전문가용 신속항원키트로 양성확인을 해줘야 처방가능.

2) 즉, 최종 양성확인 전까지는 미리 준비한 상비약을 통해 응급처치를 하고 있어야함.


,

가장 좋은 건 병원 처방약을 먹는 것이죠. 그런데 병원 처방약을 먹기 전이라면 보통은 종합감기약을 먹게 될 것입니다.

종합 감기약에는 아세트 아미노펜. 즉, 타이레놀 성분이 이미 들어 있으므로 별도의 타이레놀을 함께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같이 먹게 되면 정해진 용법 용량을 넘어설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타이레놀은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간이 안 좋은 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종합감기약을 먹었는데도 계속 열이 안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 우리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등 다양한 계열의 약이 더 있지만, 오미크론의 주요 기전에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이 효과가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이 약은 소염 진통제로서 타이레놀과는 다릅니다. 타이레놀 역시 해열진통제이지만 소염 기능은 없습니다. 하지만 덱시부프로펜에는 소염 기능이 있지요. 다만 타이레놀보다는 조금 늦게 반응할 수 있고 소화, 속쓰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약사의 지도를 받아야겠습니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소염 진통제는 예를 들어 이지엔 식스, 맥시부펜 등 시중에 알려져 있는 약이 많이 있는데요. 약국마다 구비해두는 제품이 다르니 문의 후 구입하시면 되겠고, 제 주변 경험상 생리 중인 여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되었을 때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의문이 들 수 있는데요. 그것은 타이레놀과 이지엔 식스 등을 함께 먹어도 되는가 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우선 종합감기약을 먹었으면 차도가 있는지 두 시간쯤 지켜보다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계속 아파하면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약을 추가로 드세요. 그리고 또 두 시간쯤 지켜보신 후 다시 종합 감기약을 드세요. 이렇게 하루 이틀 이상 반복했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고 산소포화도가 95 아래로 떨어지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느낌이 들면 즉시 119에 신고해 조치를 받아야겠습니다.

지금은 한 집 건너 확진자 한 명씩 발생하는 시대입니다. 집에 상비약을 최소 1인당 3일 치 정도를 구비해두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가족 간 감염흐름, 상비약 업데이트, 처방약 받는 방법, 스텔스 오미크론(https://kkuks81.tistory.com/m/1308)



,

5월 응급처치 교육일정 안내

[안전] 응급처치 2018. 5. 11. 04:31 Posted by 바람몰이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입니다.

조금 늦긴 했지만 5월 응급처치 교육일정을 공유해 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입니다.

4월 교육일정을 올려 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3월 응급처치 교육일정

[안전] 응급처치 2018. 2. 28. 17:38 Posted by 바람몰이
국제응급처치자격증 EFR과 대한심폐소생협회 CPR 공식수료과정 개설안내를 드립니다.


,

2월 교육일정 안내해 드립니다

[안전] 응급처치 2018. 1. 23. 14:20 Posted by 바람몰이
안녕하세요. 2월 교육일정 안내를 드립니다. 국제응급처치자격증 과정은 4인 이상 모이면 상시개설 가능합니다. (오산대역 5분거리 위치)


,

아래의 포스터를 참고해 주세요~



,

11월 18일 심폐소생술 교육안내

[안전] 응급처치 2017. 11. 16. 11:28 Posted by 바람몰이
두 자리 남았습니다.

서둘러 등록하세요~

대한심폐소생협회 공식 이수증이 나가는 교육입니다.



한신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교육과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1.교육과정: 심폐소생술교육과정

2.교육일시: 2017.11.18.(토) 10:00~13:00

3.교육장소: 한신교육연구소교육장
(경기도오산시 오산대역로 132번길 71.쏘니빌1층)

4.교육비  : 3만원(이수증발급비별도)

5.입금계좌: 760901-00-010272 국민은행 임정혁(한신교육)

,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심폐소생술 교육안내를 드리고자 이렇게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수료증이 발급되는 교육과정으로서 위급상황에서 내 소중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일정은 저희 연구소에서 이벤트가로 진행되오니 이 기회를 꼭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교육일시: 11월 18일 오전 10:00-13:00

2. 교육장소: 본 연구소 교육장(1호선 오산대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

3. 교육주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4. 교육강사: 본 연구소 교육팀장(1급 응급구조사, 하트세이버 다회 인증, 강의만족도 최상)

4. 교육비: 2만원(수료증 발급 별도 1만원)

5. 신청 및 문의: 페북 댓글, 메시지, 010-4652-7640 문자 및 카카오톡, hansinedu@naver.com

,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입니다.

오늘은 국제응급처치 자격증 EFR 과정 개설안내를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개설일자: 2월 11일 또는 18일 토요일 중 택 1,
                    오후 1~6시까지

2. 교육내용: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외상 응급처치, 질병론, 기초 상비약 활용법 등

3. 교육장소: 본 연구소 교육장(동탄 소재)

4. 교육비용: 15만원(8만원 선입금 후 교재발송+교육당일 7만원 완납)

5. 문의: 010-4652-7640

※ 참고
EFR 은 전세계 약 140여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응급처치 자격증으로서 베이징올림픽 공식협력기관이기도 했습니다. 가장 실용적인 응급처치법을 실습중심 교육을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

,

메르스, 젊으면 안심해도 되나?

[안전] 응급처치 2015. 6. 11. 07:09 Posted by 바람몰이

오늘 38세의 의사 출신 메르스 환자가 산소호흡기를 착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지요. 환자의 건강상태가 불안정 하다는 의미이지요.

반면 여든이 다 되신 할머니 한분은 메르스 완치 후 퇴원을 하셨습니다. 인터뷰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괜찮아 보이시더라구요.

사실 그동안 평소 건강하거나 지병이 없는 사람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장면을 보며 의아해 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하고 봅니다.

첫째, 메르스는 면역력 향상을 통해 예방적 대처가 가능하다는것. 그러니까 평소 젊고 건강한 사람이 유리할 수 있다는것.

둘째, 그러나 메르스에 감염되고 나면 조금 달라질수 있다는 것. 즉, 암세포가 건강한 사람에게서 더 잘 퍼지는 것처럼 어쩌면 메르스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이 얘기는 오한진 씨 의견이기도 합니다)

셋째, 사우디에서 돌았던 메르스와 우리나라의 메르스는 이미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것. 따라서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저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사항을 참고하셔 메르스 대처를 해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첫째, 예방적 차원
충분히 면역력을 기르고,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번 드렸던 글과 링크해 드린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대처적 차원
밖을 나가보면 젊은 분들이 메르스 대처에 소극적인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메르스는 연령대와 지병 여부와 상관없이 감염되는 것이 확인되고 있으므로 젊은 분들도 좀 더 민감성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셋째, 치료적 차원
발열, 기침, 설사, 근육통 등 증세가 나오면 젊고, 건강하다고 해서 쉽게 보지 말고 바로 보건당국과 상의할 것. 당국의 집중치료를 거절하지 말고 받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제 메르스 진정국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번주가 고비라 하지요. 하지만 '고비'란 말은 지난 주에도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잘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상황이 완전히 진정되기 전까지는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계속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지금 우리나라는 여러 변수가 계속해서 나오며 메르스의 새로운 양상을 발견해가는 상황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입니다.
지난 세월호 사건 이 후 교직원 안전교육(응급처치)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업체가 관련 교보재를 충분히 구비하지 않아 내실있는 교육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연구소는 풍부한 강의경력을 자랑하는 강사단과 충분한 수량의 교보재를 완비하였고,
다양한 미디어 자료 및 실습을 통해 교직원 연수의 내실을 다지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제목: 교직원 응급처치 교육

2. 내용 및 진행: 이론교육 2시간+실습교육 2시간(CPR, AED)// 전 교원이 실습가능 

3. 강사료: 협의요망

4. 수료증: 전교원 일반수료증 무료발급 (EFR 공식수료증은 소정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참고: EFR은 전세계 약 160여개국에서 인정받는 국제응급처치 자격증으로 베이징올림픽 공식협력 기관이었음. 

 5. 문의: 게시판 댓글 또는 070-8263-7640, 010-4652-7640

 


,

 

얼마 전 상비약으로 어떤 것을 구비해야 할 지를 묻는 분이 계셨습니다.

대체 어떤 것을 구비해야 하느냐는 거지요.

일반 구급상자를 사면 되지만 좀 쓸데 없는 게 들어 있는 것도 같고...비싼 감도 있고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몇 가지 아이템을 추천해 드리고자 하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약품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백초시럽, 해열제 등은 필히 갖고 있어야 합니다.

좀 큰 아이와 함께 있는 곳이라면 타이레놀소화제 정도면 충분합니다.

2. 응급처치용품

소독약으로는 알콜스왑과 포비돈 정도면 됩니다. 생리식염수가 있으면 좋겠지만 깨끗한 흐르는 수돗물로 씻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드레싱류로는 종합밴드와 마른 거즈 '대', '중' 사이즈 정도가 있으면 좋습니다.

하이드로 콜로이드 제품도 좋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며칠씩 붙이고 있다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거즈를 자주 교환하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연고류는 보통은 복합 마데카솔이나 후시딘을 사용하곤 하는데, 일반 바세린이나 약한 연고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붕대류는 압박 붕대 '소' 1개와 일반 붕대 1개 정도만 있어도 간단한 처치가 가능합니다.

근육통이나 타박상 등을 위한 스프레이 파스 혹은 멘소레담 1개 정도는 있는 것이 좋구요.

최근에는 화상 응급처치용 스프레이도 시판되었으니 하나쯤 구비하는 게 좋습니다.

3. 기타

알콜스왑용 집게와 붕대를 붙일 반창고, 반창고와 붕대를 자를 가위가 있어야 합니다.

또 응급처치 시 처치자의 2차 감염을 막을 차단도구가 있으면 좋지만, 이것이 없다면 비닐장갑 등을 십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끝으로 간단한 응급처치 매뉴얼을 만들어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 이 정도면 가정이나 학원 등에서 발생하는 왠만한 상황대응은 가능해 집니다.

일반적으로 파는 구급키트를 사는 것보다 비용부담도 덜고, 물품 활용도도 높아질 수 있지요.

하지만 아무리 약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처치자가 당황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평소에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두어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경기EFR교육원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안전 관련 불안감과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원에서는 능동적으로 이 상황을 대처하고,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합니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고하시길 바라오며 아무쪼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신교육연구소-경기EFR교육원 소장 드림.

 

 1. 강좌주제: 안전교육

 2. 강 좌 명: 안전교육 무료교육

 3. 교육내용: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4. 교육시간: 저녁 7:00~8:00, 1시간씩, 2일 과정

 5. 진행방식: 1일차-심폐소생술, 2일차-기도폐쇄 응급처치 및 AED 사용법

 6. 교육신청
   ① 교육개설일별 선착순 8명 모집
   ② 본 연구소 홈페이지에서만 신청가능(유무선 전화신청 불가)
   ③ 한신교육연구소(www.hansinedu.com) 접속→고객센터→공지사항
   ④ 원하는 교육일자 선택 후 댓글 신청(위 교육 중 1개만 선택하는 것도 가능)

 7. 교육장소: 본원 교육장(경기 오산시 양산동 392번지, 한신대133번길 7)

 8. 교육비용: 전액무료(단, 서류발급 요청 시 소정의 수수료 부과) 


,

 

세월호 단식장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옆에서 교통사고가 났네요.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아저씨와 차량간 추돌사고 였습니다. 현장을 보니 그 아저씨가 의식을 잃은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경찰에게 응급구조 강사임을 밝히고 바로 현장확인을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출혈이나 척추골절징후는 없었습니다. 또 단식장 옆에서 대기중이던 구급대가 있어 즉각구조도 가능했습니다.

구조대원과 협의하며 경추를 고정시켰습니다. 구조대원 한명이 추가 합류하여 함께 몸을 지지하며 로그롤법을 이용해 구급차에 실어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다행한 일이지요. 그 아저씨를 바로 구조 할 수 있었던 것도, 제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말입니다. 아침부터 가슴떨리는 경험을 했습니다만 오늘 하루만큼은 왠지 뿌듯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엊그제 한 병설 유치원에서 6세 아이가 급식도중 기도폐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선생님들은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 했지요. 체한 줄 알았다 합니다. 그래서 아이 손을 따주었다지요. 아, 정말이지 아이들을 지도하는 분들은 기본적인 응급처치 정도는 배워 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 기도폐쇄란?

아시다시피 기도는 공기가 지나는 통로입니다. 그런데 기도는 혼자만 있는 게 아니라 음식이 지나는 통로 즉, 식도와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게 되면 기도가 잠시 닫히고 열리고를 반복하게 되는 거지요. 그러다가 가끔 음식이 기도로 넘어갈 때가 있는데, 이걸 보고 우리는 '기도폐쇄'라고 합니다.

 2. 기도폐쇄 증상

보통 기도폐쇄 환자의 대부분은 18~48개월 사이의 소아입니다. 동전, 장난감, 크레파스, 건전지 등을 먹다가 식도 상부의 좁은 부위에 잘 걸리는 거지요. 만약 아이가 식사도중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잘 못 먹거나, 먹기를 거부하는 증상, 구토, 구역질, 숨막힘, 천명(그르렁 거리는 소리), 침흘림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각 기도폐쇄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약 완전 기도폐쇄가 발생하면 목을 움켜잡는 모습을 보이는 데, 이 경우는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기도폐쇄 응급처치

초등학생 이상쯤 되는 아이들은 이른바 '하임리히법' 이란 걸 사용해 응급처치를 합니다. 구조자가 환자 뒤에 서서 한쪽 주먹을 말아쥔뒤 배꼽 위쪽에 대주고,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싸며 강하게 잡아 당기는 것입니다. 만약 환자가 임산부거나 체격이 큰 분이라면 가슴 밀어주기를 해주면 됩니다.

 

 

영아의 경우는 완전히 다른데요. 방식이 까다롭고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특히, 이 아이들은 의사소통 자체가 쉽지 않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일단 기도폐쇄가 의심되면 서툴더라도 응급처치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 기도폐쇄 응급처치의 기본은 양쪽 날개뼈 사이의 등을 치는 '등 두드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 좀 작은 아이들에게도 효과가 있는데요. 만약 10kg 내외의 아이에게 기도폐쇄가 발생했다면 아이를 팔 위에 얹고, 팔을 허벅지 위에 잘 지지시킨 후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등 두드리기를 5회 실시합니다. 그후 만약 이물질이 빠지지 않았다면 아이를 반듯하게 돌린 후 심폐소생술을 하듯 흉부압박을 5회 해줍니다.

 

 이 과정을 이물질이 빠져서 막힌 기도가 뚫릴 때까지 반복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만약 아이가 의식을 잃게 된다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영아는 동영상에서 보듯 그렇게 쉽게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땀을 흘리기도 하고, 아이가 무거워 놓치는 경우도 있지요. 때론 아이가 발버둥 칠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건 많은 실습을 통해 익숙해 질 때까지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주의사항

기도폐쇄가 발생한 아이의 입을 열어보면 이물질이 눈에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손가락 등을 집어 넣어 직접 빼내려 할 때가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오히려 이물질이 더 깊은 곳까지 들어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직 얕은 호흡은 가능한 정도의 상태라면 이럴 땐 기침을 계속하게 하는 것이 좋다 할 수 있겠습니다.

기도폐쇄는 어른과 아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합니다. 하지만 영아의 경우는 그 발생빈도도 높고, 처치에 있어서도 주의할 점이 많기에 사전에 훈련을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완벽한 처치를 하기 위함이 아닌 적절한 처치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완벽한 처치가 아니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이로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신교육연구소-경기 EFR 교육원(http://blog.naver.com/kkuks81)


,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심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생명유지의 기본인 뇌와 심장 그리고 그 외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4분 이내에 시작하여 압박부위를 정확하게 30회, 호흡을 2회 넣어야 하지만 일반인은 가슴압박만 실시합니다. 

가슴압박 부위는 가슴뼈 하부의 1/2지점입니다. 이 부위를 성인의 경우 5~6cm 가량 눌러주라 하는데,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기에 보통 흉곽두께의 1/3~1/2을 압박하라 얘기합니다. 최대한 고품질의 가슴압박을 지체없이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고민되는 지점은 이것입니다. 심폐소생술을 하면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는가? 만약 그럴 위험이 있다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해도 되는가? 나중에 법적 문제는 없는가? 라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갈비뼈 골절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가슴압박은 생각보다 강하게 눌러줘야 합니다. 구조 대상자의 체격이 큰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상당히 에너지 소모가 큰 일이고, 구조대상자의 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대개는 손꿈치로 정확히 압박한 경우 해당부위 근처 갈비뼈만 골절되곤 하지요. 1~4개 정도가 보통입니다.

언듯 보면 위험해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이러다가 오히려 사람 잡는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갈비뼈 골절이 문제가 아닌 것은 아니지만 뇌와 심장이 멎는 것보다는 경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아예 사망하게 놔두는 것보다는 갈비뼈 한 두개가 골절된다 하더라도 일단 살리고 보는 것이 우선이란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심폐소생술은 심정지나 무호흡 환자, 익수자 등의 경우 일단 시행하고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선한 사마리아인법'이 있기에 선한 의도로 신실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다 일어난 사고의 경우 그 책임을 면책하게 되어 있을 뿐 아니라 때론 위급상황에 처한 이를 돌보지 않아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심폐소생술은 전문훈련을 받은 응급구조자나 의료인만 해야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약간의 교육을 통해 일반인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대개 40~60%에 이르지만 우리나라는 1.4%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지요. 살릴 수 있는 사람을 못 살리거나 뇌 손상 등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평소 학교와 직장 등에서 충분한 교육이 이뤄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큰 힘을 발휘합니다. 갈비뼈가 골절 되는 등의 법적책임 역시 충분히 면제 받을 수 있기에 중간에 약간의 실수가 있다하더라도 과감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한 사람을 살릴 수 있지요.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약간만 교육을 받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4분의 기적을 일으키는 주인공, 바로 독자님이 될 수 있습니다.

 

<본 연구소 5월 응급처치 교육일정>

 

 

 

경기 EFR 교육원 http://blog.naver.com/kkuks81

한신교육연구소 www.hansinedu.com


,

 

안녕하세요. 한신교육연구소-경기EFR교육원입니다.

1. 저희 연구소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특별히 이번 9월부터는 국제응급처치 자격증인 EFR 과정을 신설하게 되어 이렇게 알려 드립니다.

2. EFR은 First Emergency Response의 약자로서 전 세계 약 140여개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자격증입니다.

EFR 교육의 특징은 매우 짧은 시간에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과 실질적인 능력을 갖게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학습자 스스로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꾸준히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자율학습을 권장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자료와 학습방법을 안내합니다.

3. 저희 연구소는 약 25평의 넓고, 쾌적한 교육장에서 소수정예만을 모아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여러 시나리오를 설정하는 등 매우 재밌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교육시간은 평균적으로 1일 5시간정도 소요되며, 교육수료 후 바로 수료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자격증의 경우 호주지사에서 발송되기 때문에 약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4. 교육비용은 수강료, 교재비, 자격발급비용 포함 15만원입니다.

만약 자격증이 필요 없는 경우 수료증만 발급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10만원입니다.

5. 문의 한신교육연구소 010-4652-7640, www.hansinedu.com, http://blog.naver.com/kkuks81

(수원,오산,화성,동탄,안양,안산,의왕,성남,과천,부천,용인,평택) 경기 EFR 교육원. 국제응급처치과정.


,
BLOG main image
하늘바람몰이
시원한 샘물처럼, 상쾌한 숲 속 바람처럼,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며 세 딸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그려 봅니다.
by 바람몰이

카테고리

큰 머리 제목 (1160)
[성교육] 학교 교육용 영상 (0)
[LIFE]이 남자의 인생 (193)
[LIFE]몸짱 프로젝트 (21)
[LIFE]여유와 지혜의 장 (63)
[LIFE]육아 이야기 (3)
[교육]자녀교육 한마당 (73)
[안전] 안전교육 (49)
[안전] 응급처치 (18)
[성교육]생생 강의현장 (37)
[성교육]성교육 이야기 (177)
[성교육]낯설게 바라보기 (79)
[문화]방송,영화,격투기 (102)
[문화]신바람 자동차 (78)
[문화]블로그 인생 (24)
[기독교]하늘바람몰이 (87)
[기독교]변해야 산다 (35)
[경제]주식투자종목분석 (23)
[시사]세상살이 (82)
리뷰 아르바이트 (7)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NM Media textcube get rss
바람몰이'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